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살펴보기 - 타코야끼, 버거집, 돈가스집, 양식집, 꼬치집, 라면집

2019년 5월 1일 수요일
미리 말하자면 여수 꿈뜨락몰은 매주 수요일이 정기휴일이다.
뭐, 방송 기간 중에는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으나

5월 1일이면 근로자의 날, 노동절로
직장인들은 쉬는 개꿀의 날? ㅋㅋ

당일 여수 내려갈 일이 있어
정기 휴일임을 알면서도 여수 꿈뜨락몰에 다녀왔다.

이미 지난주에 다코야키 집, 버거 집, 꼬치 집
3곳이 나오기는 했는데
아직 나머지 3곳 돈가스 집, 양식집, 라면집은 안 나왔으니

일단 5월 15일 예고편만 보면
다행히 나머지 3곳은 괜찮은 느낌이다.
(물론 실제 방송에 나와봐야 알 듯)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 중앙로 43 2층 꿈뜨락몰 

여수 꿈뜨락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을 위해
여수 중앙시장 2층에 만들어진 공간이며,
청년들의 희망과 꿈이 있는 여수 청년몰이라고 하더라

꿈뜨락몰의 꿈 뜨락이란
빈터라는 의미의 "뜨락"에서
꿈을 만들어간다는 뜻이라고

청년 창업을 후원하는 것은 좋은데 문제가 많다.

그동안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도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눈꽃마을이나
대전 중앙시장 청년 구단... 이 나왔고

 

 

네이버 TV에서 캡처한 화면이다.

백종원이 대전 청년 구단 재방문 했을 때
솔루션을 받았던 가게들만 잘되고

나머지 장소에 있는 가게들은
모두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왔다고

문제는 그 새로 들어온 가게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음식을 파니

당연히 장사가 잘 될 리가 있나 ㅋㅋㅋ

 

 

인천 청년몰 때부터 왜 세금으로 여기에 돈 주냐 했겠지만
이게 다 돈 받고 홍보해주는 것이다.

괜히 헛된 곳에 돈 쓰는 것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한 번 나오는 것이
홍보가 제대로 된다.

물론 그전까지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이 재능기부하는 거다
그렇게 알려져 있는 바람에 논란이 된 것인데

얼마 받는지 이야기를 안 했을 뿐
백종원은 '사업'하는 사람이다.

방송에서는 이미지 마케팅을 하는 것이지

기존에 사람들이 상상하던 것과 사실이 달랐기 때문에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여수 중앙시장 청년 꿈뜨락 몰

방송을 보니
주말에 한다는 청춘 포차라던가
그런 것들은 사라진 모양이다.

나는 그냥 정기휴무인 수요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안 하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래서 원래 총 29개의 상가로 시작한 청년몰

그중 19개가 카페를 포함한 요식업 관련 업종이었다.

 

 

저 중에 현재 남은 식당은 6곳 뿐이라 한다.

 

네이버 본블에 올릴 때에는

그냥 모든 가게가 다 하는 줄 알고

쭉 돌아보면서 어떤 가게가 있는지 서술했는데

 

타코야끼 집, 버거 집, 돈가스 집, 양식집, 꼬치 집, 라면 집

남은 6개 식당 전원이

골목식당에 참여 결정을 내렸다고

 

참고로 식당들이 폐업했을 뿐

 

나머지 가게들은 계속 영업하고 있는 곳들이 있더라

 

 

대표적으로 바른 생활??

들어가는 입구에 있어서 찍었고
굳이 식당이 아닌 다른 곳에 들어갈 필요가 없어서
다른 곳들 안 찍었을 뿐이다.

뭐 여수 꿈뜨락몰 입구에 있다 보니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편 나오고 나면
은근히 붐비게 될 가게가 아닐까?

이처럼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게들이 꽤 있는 듯

 

대표적으로 서시장, 교동시장 풍물거리, 수산시장, 수산물 특화시장을 비롯해
이순신 광장, 낭만포차 거리, 거북선대교까지

참고로 미리 말하자면
서시장 쪽으로 갔을 때 천변으로 열리는 포차가
원래 여수 원조 포차들이다.

낭만포차 거리보다 골목식당 근처 포차들이
좀 더 맛도 가격도 좋다는 것을 미리 말한다.

물론.. 낭만포차 거리는 한 밤에 보이는 야경 때문에 간다는 데
그래봤자 거북선대교 멀리서 보는 것일 뿐이야

 

 

둘러보기 전에
다시 오전 11시 오픈, 저녁 9시 클로즈
수요일 정기휴무 확인해 주고

말했지만 방송 나오고 난 뒤에는
정기휴무, 영업시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어둡길래.. 정기휴무라 그런가 보다 했더니
6개 식당 말고는 모두 폐업이었다니;;;

그러니 이번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오는
6개 가게들 사진만 올려보겠다.

 

 

여수 타코야끼 집 타꼬앾

 

 

주문과 동시 조리 시 20~30분 정도 소요??

오래 걸릴 이유가 없는 다코야키인데
그것 때문에 말이 많았지

위생부터 시작해서
드릴로 만드는 다코야키까지

사실 별 특집 없이 모양만 이쁘게 만들었다고

 

 

이렇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여자 사장님이라 그런가?
해방촌 원테이블이 떠오르는 느낌이...

 

 

여수 수제버거 집 그린 몬스터

 

맥도날드에서 영업, 관리 등을 담당했었던 분이 사장이라고

그래서인지 냉동을 해 둘 수 있는 감자 튀김 등은 양이 많은데

 

실제 판매에 사용될 패티는 겨우 20개 남짓만 냉장고에 있었다고 한다.

 

 

수제버거 연구를 위하여 잠시 쉬어간다고

지난주 방송에서는 그나마 이 집이 나은 모습으로 비쳤다.

 

가장이다 보니 버거집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막노동 등을 같이 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여수 특산물로 버거를 만들고 싶지만
연구할 시간이 없었다고

이번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편을 통해서
연구 시간이 나오게 된 느낌이다.

 

 

뭐, 당시 내가 골목식당 예고편 나오기 전에 갔던지라
어느 집이 방송에 나오는지 몰랐다.

가게에 붙어 있는 골목식당 스티커를 보고 찾았더랬지 ㅎㅎ

 

 

그리고 메뉴가 나와 있지 않은 청춘식당

 

여수 돈가스 집으로 나오는 데

5월 15일 예고편만 보면 맛있는 듯?

 

나는 메뉴판이 모두 가려져 있어서

모든 메뉴가 다 바뀌었나 싶었다.

 

 

원래 가게 시작했을 때 팔던 메뉴는

규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규카츠, 규동 등

 

돈가스는 없는데? ㅎㅎㅎㅎ

 

 

그리고 여수 양식집 PS

Pasta Steak의 약자인 듯 싶고

 

 

비프스테이크, 로제파스타, 샹그리아가 원래 주 메뉴

 

신메뉴 준비로 잠시 쉬어 갑니다.

 

15일 예고편, 입 속 몰아치는 여수 람바다?

 

호평을 받은 가게인 듯 싶다.

 

신메뉴 개발이라는 것 자체가

일단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게 있고

 

더 잘되기 위해 새로운 메뉴가 필요하다는 것이니

 

 

그리고 지난주 방송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꼬치는 맛

여수 꼬치집

 

 

사실 여기가 문제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

내부 점검으로 인하여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이 소리는 아예 가게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고

아, 위생이 나쁘겠구나.. 짐작이 되었다.

다만 그 정도로 쓰레기였을 줄이야;;;

 

 

그리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스티커를 발견하지 못해서

예상하지 못했던 문어쌀롱

 

대한민국 감성 문어라 되어 있어서

 

문어 꼬치 같은 걸 파나 싶었는 데

 

라면을 파는 집이네? ㅎㅎㅎ

 

문어 라면과 감태 주먹밥을 파는 집이었다.

 

여기는 좋은 평가를 받았을까나?

 

돈가스 집과 라면 집의 경우

두 가게에만 메뉴가 아예 가려져 있다.

 

무언가 예측이 될랑 말랑? ㅎㅎㅎ

 

뭐, 어찌되었든 이번에 칭찬이 나오는 가게가 있으니

이번 주말부터 사람들 엄청 몰리지 않을까 싶네

(물론 평일부터 몰릴 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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