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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영국 가정식 - 송리단길 맛집 차만다 피시앤칩스, 셰퍼드파이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19. 2. 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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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영국 가정식

송리단길 맛집 차만다


2019년 2월 18일 생활의달인 658회


송리단길 맛집 차만다가

영국가정식의 달인으로 방송에 나온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영국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배운 노하우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승환 달인이 그 주인공


유독 강한 개성을 자랑해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는 영국 음식


테이블이라곤 단 두 개밖에 없는 아담한 가게지만

달인의 영국 가정식에 대한 소문을 듣고

연일 사람들로 붐빈다는데


특히나 인기 있는 메뉴는

영국인들의 소울푸드인 셰퍼드 파이


일반적으로 쓰는 양고기 대신

시금치 반죽으로 숙성시킨 소고기를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감자는

머랭과 소금을 이용해 식감을 잡았다고


이뿐만 아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피시앤칩스는

실제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쓰는 오리 콩피 방식으로

느끼함을 없애고 고소한 맛만 배가시켰다


영국 전통 음식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늘 연구하고 오롯이 자신만의 길을 걷는

달인의 이야기가 소개되는 생활의 달인 



9호선 송파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오금로를 따라 뒤로 돌아가

오금로 18길로 들어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오금로 18길 6


오전 11시에 오픈하고


평일 토요일에는 새벽 1시 Close (라스트오더 24시)

일요일에는 밤 9시 Close(라스트오더 저녁 8시반)


Break Time이 몇 시부터였나 기억나지 않는데

17시, 오후 5시부터 저녁 영업 시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골동품으로 보이는 오래된 전화기와

런던 잡지들이 보이고

맥주 냉장고 위쪽으로는 파이리가 영국 국기를 들고 서 있었다.

한쪽에 가방을 둘 수 있는 박스도 있어서

그곳에 가방을 내려 두었다.



우측에 계신 분이 이번 생활의 달인에

영국 가정식의 달인으로 나오는 분이다.


가게의 대부분은 바 테이블로

방송 후 사람 몰리면.. 엄청 기다려야 할 듯 싶다.


그러니 항상 말하지만

바로 찾아가는 것보다 2~3달 지나서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Chef 이승환, Chef 손경호


차만다는 쉐프 출신으로 구성된 요리사 가게이며

재료의 신선함과 맛있는 요리에 대한 열정

그리고 손님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메뉴 구성은


스타터 - 샐러드

90's Line - 9천원 가격의 음식

The Great British Line - 영국 음식

다양한 영국맥주와 와인, 과일 맥주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항상 완벽한 요리를 추구해 나가는 모습 약속할 것이며

처음 먹어보는 듯하지만

어디선가 접해본 익숙한 맛을 창조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생활의 달인에


우스터 쉬림프 파스타인지, 블랙 알프레도 파스타인지가 나온다는 것 같았는데


가장 유명한 셰퍼드 파이와 피시앤칩스만 나왔다.


그러고보니 9000원 메뉴는

11시부터 15시, 점심 시간에만 파는데

우리는 파스타 만들어 주셨다.


이제야 다시 보았네 ㅎㅎ

셰프님께 감사드린다.


아마 방송 후 사람 몰리면 힘들 듯


일단 최근 1만원은 기본이요

보통 1만 5천원 넘어가고

3~4만원대 파스타도 넘쳐나는 가운데


겨우 9천원에 맛있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가성비 맛집이다.



이번에 생활의 달인 영국 가정식으로 나온 것은

소고기 등심을 토마토소스에 익혀내고

감자, 체다치즈, 사워크림이 올라간 영국전통음식

생활의달인 셰퍼드파이 11500원


영국 대표 메뉴로 대구를 와인 반죽에 튀겨내고

감자칩과 나오는 요리

생활의달인 피시앤칩스 19500원


거기에 파스타에서 우스터 쉬림프 파스타​


그렇게 메뉴 3가지를 주문해보았다.


음, 그런데 메뉴들이 가정식이 맞나 모르겠다.

그냥 영국 요리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나?



블친 분이 예전에 영국에서 마셨던

그 맥주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고 해서


뉴캐슬 브라운 에일 1병을 나눠 마셨다.


커피향, 견과류의 고소한 향, 달콤한 과일향이 전해지며

홉의 쓴맛은 낮은 편이라는 맥주



주문한 생달 영국 요리들이 테이블에 세팅되었다.


메뉴를 보면

누가봐도 맥주가 잘 들어갈 것 같은 음식들이다.



나는 메뉴판 사진은 찍었지만

따로 설명을 보지 않고

그냥 먼저 도착해서 생달에 나오는 음식 확인하신

블친분을 믿고 그대로 주문했기 때문에..


정확한 메뉴 이름도 지금 포스팅 쓰면서 알았다고 보면 된다.


생활의달인 우스터 쉬림프 파스타


우스터 소스는

영국의 우스터 지방에서 유래한 것으로,

식초와 식염, 설탕, 당밀, 타마린드, 멸치, 양파, 마늘 및 기타 향신료를 넣어

조정, 숙성한 액체 조미료


향신료와 멸치 등에서 나오는 특유의 향이 든 감칠맛과

식초와 타미린드, 숙성 과정에서 생성된 톡 쏘는 신맛이 나는 소스라고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검은색 후추를 잔뜩 뿌린 오일 파스타로 생각되었다.


개인적으로 마늘이 많이 들어간 것이 좋았는데

편마늘뿐 아니라 간마늘도 들어간 것 같다.


그래서 그냥 후추를 잔뜩 뿌린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라고 생각했다.


새우 탱글하니 괜찮고


최근 알덴테로 먹어야 한다면서

스파게티 덜 익혀 나오는 곳들 많은데

그보다는 더 익혀 나와서 내 입에는 오히려 좋았다.


짠맛은 적당했다는 생각

정통 이탈리아식 파스타는 너무 짜다.


밑에 오일 흥건하지 않은 부분도 좋았다.

가끔 오일 너무 가득 써서

기름 맛 밖에 안 나는 파스타들도 있다.


아, 그리고 후추가 잔뜩 뿌려져있어서인지

후추의 매콤함이 좀 있었고

그게 조금 있는 오일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더라


일단 마늘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갈릭 덕후인 세콰노의 입맛에는 만족스러운 파스타



생활의 달인 셰퍼드파이


Shepherd's pie는 영국에서 먹는 가정 요리의 하나로

매시드 포테이토를 올려 구운 고기파이라고 한다.


이름에 파이가 들어가지만 밀가루는 들어가지 않고


다진 양고기로 만든 것을 셰퍼드 파이라 하고

다진 쇠고기로 만든 것을

코티지 파이(Cottage pie)라 한다


송리단길 맛집 차만다에서는

일반적인 양고기 대신 소고기를 사용한다는데

셰퍼드 파이가 아니라

코티지 파이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위의 샤워 크림을 펴 바른 후에 잘라 먹으면 되는 것이고


4등분을 한 뒤에

일행 분이 먼저 가져가시는 것을 보았는데

안쪽에 치즈가 들어갔는지 늘어나더라


메뉴판 설명을 보면 체다치즈가 들어가는데

모짜렐라 치즈가 좀 들어간 느낌?


물론 피자 치즈처럼 엄청나게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만약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갔다면

그건 또 영국식이 아니라 미국식이라 하던데 ㅋㅋ


한 입 먹고 든 생각이

이거 미트 소스, 라구 소스다!!

거기야 양파 슬라이스 한 것이 들어가 있었고

사워크림과의 조화가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난했다는 생각이 들고

9000원의 파스타와

11500원의 셰퍼드파이

가격 상으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이건 정말 너무 고기 입자를 곱게 갈아서

'소스'의 느낌이었고


실제 셰퍼드 파이라고 하려면

그 고기가 좀 거칠게 씹히게

입자가 크게 갈아졌어야 할 것 같다. 



말했지만 셰퍼드 파이가

다진 쇠고기와 토마토 소스가 들어가

라구 소스의 느낌이 들었고


그러니 그 소스를 올린 라구 스파게티

미트 소스, 미트 스파게티 느낌으로 먹어줄 수도 있다.



생활의 달인 피시앤칩스


큼지막한 통대구 튀김 한덩어리가 올라가 있는데

가격이 좀 높다는 생각이 든다.


샐러드와 감자튀김에서 많이 실망했는데

샐러드는 처음 야채 상태 자체가 안 좋았던 것이고


감자튀김은 사진 찍느라

너무 나중에 먹어서

상태가 안 좋아졌을 가능성도 있다.


밑간 전혀 안하고 튀겼던 대구살



그래서 그냥 먹기에는 좀 많이 밋밋하다.

;느끼한 맛도 강하고


그래서

식초와 소금도 추가로 요청해보았다.


영국에서도 밑간 전혀 안한 대구를 튀기고

그 위에 소금과 식초를 팍팍 뿌려서 먹는다고 하더라.

물론 이건 영국 미쉐린 레스토랑 스타일이 아니라

영국 Pub 스타일의 피시앤칩스 이야기일지 몰라도


피시앤칩스 자체가 레스토랑보다는

펍에 어울리는 음식이 맞으니까

음식의 기원 등도 그렇다 봐야 하고



일단 셰프님들 친절하셨던 것이 가장 인상적이고


피시앤칩스는 좀 실망했지만


파스타와 셰퍼드파이


가성비 정말 좋아서


영국가정식 달인

다시 찾아가서 사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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