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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중국 가정식의 달인 - 수지 성복동 맛집 사가식탁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18. 7.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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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중국 가정식 요리

수지 성복동 맛집 사가식탁


평범한 우리네 이웃에서 치열한 삶을 통해

달인이 된 이들을 소개하고 있는 생활의 달인 611회


대표적인 중화요리, 자장면과 짬뽕이 없는 중식당

우리가 알고 있는 익숙한 중국 음식들이 아닌

조금은 생소한 중국 가정식을 선보인다는 용인 수지 맛집 사가식탁이

중국 가정식의 달인으로 소개되었다.


올해 들어 떡볶이가 빠지고 중식이 늘어났으며

이제 여름에 남북 관계 개선에 따라

전국방방곡곡의 평양냉면이나 막국수 집 들 소개가 늘었다.

거기에 요 몇 주간은 계속해서 캠핑의 달인 등,,

아웃도어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데,,


어찌되었든 올 초 중국집 중에서도 독특한 집

바로 중국 가정식 요리를 소개하는 집이 나왔으니

바로 성복동 맛집 사가식탁



신분당선 성복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수지 맛집 사가식탁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있고

다시 18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영업한다.

(2월 초 기준이다... 지금은 오후 4시까지 영업 후 끝낸다는 말이 있다.)


어찌보면 꽤 쉬는 시간이 길고 짧은 영업시간을 가지고 있는 가게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것이

방송을 보다보니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의 삼시세끼는

직접 차려주는 준다고 하더라.


가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역시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것이라 하니

더욱 정성이 들어가 믿고 먹을 수 있는집이다.



오미자, 녹차, 쟈스민이 혼합된 차다.

일반적으로 한국보다 기름을 많이 쓰는 중국

그러다보니 차가 필수다.



가게의 소개글 말고 생달에 나온다던 8가지 메뉴판 올려보았다.


넓고 넓은 중국을 종횡무진하며 대륙의 맛을 섭렵했다는 달인.


중식의 신세계를 보여준다는 달인의 가게를 대표하는 면요리 3인방!

1. 대파와 새우를 이용해 풍미를 살린 총요미엔

2. 무려 8년을 말린 귤껍질을 이용한 뉴러우미엔

3.기름을 부어 만드는 요포미엔


거기에 무를 이용한 고기완자 요리인 로보쓰완즈

가정식답게 한국의 수제비처럼 먹는 거더탕

중국 최고의 길거리 간식으로 통하는 산시엔먼즈 등등


솔직히 본방을 제대로 보지 않았지만

위에 언급된 것들이 소개된다고 해서


그 중에서 요포미엔과 시홍츠쵸단을 주문하였다.

응? 지금 보니 시홍츠쵸단은 방송 안 나왔었나봐 ㅋㅋ



가정식 답게 직접 만든 무피클


씹는 식감은 나쁘지 않았으나

쓴 맛이 많이 남아 있더라.



면, 계란, 숙주, 청경채, 목이버섯이 들어가 있고

수타면에 각종 야채를 올리고

끓는 기름을 고춧가루 위에 부어 비벼먹는

중국 서안지역 대표 면요리

생활의 달인 요포미엔



사진 찍기 전에 빨리 비비는 것이 우선이라 하더라.

이게 끓는 기름의 열기에 의해 면이 익기 때문에

빨리빨리 비벼줘야 한다니

사모님이 바로 비벼주셨다.



넓고 가는 수타면이 부들부들하다.


끓는 기름을 부어 고춧기름을 만들고

그거에 비벼서 그런지 기름기가 좀 있다.


간이 약하면 넣어 먹으라고 간장을 따로 주셨었으나

그 약한 간이 좋았던 요포미엔이라

딱히 더 추가하지 않았다.



그리고 토마토 계란 볶음인 시홍츠쵸단이다.


토달토달,, 사실 이거야 말로 중국 대표적인 가정식이다.


그래서 찍어갔다는 말은 있는데

생달 방송에서 언급되지는 않았는 듯? ㅋㅋㅋ


다른 곳에 없는 중국 가정식을 맛보는 것도 좋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맛보기 위해 주문하였다.



공기밥 1천원 축해서 같이 먹으면 더 맛나다.


조미료를 안 썼던가 매우 적게 사용하여 매우 순했고

부드러운 계란과 감칠맛 좋은 토마토


대신 그래서인지

중국 음식인데 생각보다 다른 곳보다

기름기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맛과 향으로 가려지는

기름의 느끼함이 좀 더 있었다.



내가 직접 먹은 것이 아니라

그냥 사진으로만 남아 있는 페이추이위파이


신선한 명태살 위에

파래 옷을 입혀 튀겨낸

파래 생선까스 느낌의 튀김이라고


성복동 사가식탁에서 블친분을 만나서

사진 한 장 찍어보았다.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중국 가정식, 중국집인데도 속이 부대끼지 않는 성북동 맛집 사가식탁

다만 너무 순해서 보통 강한 향과 맛으로 가리는 기름의 느끼함이 올라오는 게 아쉽다.


중국 음식이라고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아버지가 하는 요리다보니

더 좋을 것임은 분명하다.


생활의 달인 중국 가정식 달인 딩닝 달인의

다시 찾아가고 싶은 수지 맛집 사가식탁이었다.



031-266-3489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76번길 26-3, 성복동 740-1

평일 11:00 - 16: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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