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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등갈비 - 두꺼비식당 매운양푼등갈비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18. 2.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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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양푼등갈비 두꺼비식당


밤도깨비 양은냄비에 나오는 매콤칼칼한 등갈비집

천안 두정동 두꺼비식당

--> 동대문 맛집 두꺼비식당


이번에 밤도깨비 29화

28회에서 송은이 사단에 패배한 밤도깨비팀은

자유여행이 아니라 랜덤 여행을 가게 되는데


천안을 찍고, 서산으로 간다고

서산 스카이웨이도 나오고 ㅎㅎ


가는 길에 핫플레이스로

양은냄비에 나오는 매콤칼칼한 등갈비집부터,

큼지막한 호두가 씹히는 호두과자집을 갔는데


밤도깨비 등갈비, 밤도깨비 양은등갈비, 양푼등갈비

천안 두정동의 두꺼비식당에 갔다고 하더라


그런데 솔직히.. 천안까지 따라가서 먹기는 힘들고 ㅋㅋ

다행히 체인점이다.

그것도 본점이 제천인 두꺼비식당


그래서 서울에 있는 지점 중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있는 두꺼비식당을 가서 먹어보았다.


제천 두꺼비식당


두꺼비식당은 동명의 가게가 많다.

내가 알기로 이번 밤도깨비 매운양푼등갈비 두꺼비식당은

빨간색 간판, 메뉴판이 인상적인 가게

제천 두꺼비식당으로 검색해야 그 체인이 나온다고 알고 있다.


메뉴판 가격


여기야..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밑의 푸드코트?

그러다보니 두꺼비식당만의 인테리어가 같지는 않고 ㅋ

메뉴판 우측 아래 빨갛게 되어 있네


매운양푼등갈비 250g 12000원

2인분을 주문하였다.


맛있게 먹는 법 설명


양푼등갈비 맛있게 먹는 법


1. 등갈비 고기는 익혀 나온다.

국물이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등갈비부터 먹고

다음으로 야채가 익은 뒤 먹으면 됨


2. 간장소스는 메밀배추전이나 곤드레나물밥과 먹으라고

곤드레나물밥은 등갈비 국물로 비벼먹어도 맛있다더군


3. 메밀전에 등갈비와 콩나물을 함께 싸서 먹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한다.



티스토리.. 스킨의 문제인지

2~3장을 옆으로 겹쳐두면..

PC버전에서 깨지더군 ㅠㅜ

그래서 걍 한 장씩 설명하자면

뼈 발라내어 담아둘 양푼과

앞접시,

그리고 가위와 집게, 국자



반찬으로는 김치가 나오고



콩나물,, 중요하다

매운 등갈비이기 때문에

콩나물로 매운 맛 조절하면 됨

매운 것 잘 못 먹는 사람은

추가해서 더 먹으면 된다 ㅎㅎ



마찬가지로 입을 달래줄

동치미



겨자 간장 소스

나중에 서비스로 메밀전, 메밀배추전 하나가 나온다.

그거 찍어 먹을 소스



공기밥은 별도 1000원..

곤드레나물밥은 4000원이다.



새송이 버섯 썰려진 것이 잔뜩 올려져서 나왔고

양푼 냄비에 매콤한 빨간 소스와 함께

밑에 등갈비가 숨어져 있다.



뭐.. 다 익어 나왔다고는 하는데

불을 켜고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등갈비를 먹으면 된다.



자 이게 소스가 끓었을 때

버섯 위로 소스를 부은 사진이고 ㅋ



적당히 익었으니 콩나물 콩콩콩 투하!



대충 검지, 중지 합친 정도 크기의 등갈비?



굳이 가위를 쓰지 않아도

집게만으로도 뼈가 잘 발라진다.


깨끗하게 발라진 뼈와

발라진 살코기 한 장씩 ㅎ



등갈비가 먼저 익어서 등갈비부터 먹었으나

너무 많이 끓으면 당면 퍼지고

양은 냄비에 달라붙는다.


그러니 적당한 타이밍에 꺼내 먹는 것이 중요



매운양푼등갈비라

그냥 먹는 것보다

밥,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매운 맛은..

많이 강하지 않지만, 땀 뻘뻘 날 정도?? ㅋㅋ

사실 내가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좋아하기는 하는데

조금만 매워도 땀이 난다.


그래, 신라면 보다는 맵고, 불닭보다는 안 매움



그리고 처음 한 개는 아마 서비스로 내어주는 듯

좀 많이 늦게 나오기는 했지만 ㅎ


가운데 배추가 들어가 있는 메밀전, 그래서 메밀배추전



그냥 먹거나

간장소스만 찍어서도 먹고



앞서 맛있게 먹는 법 설명할 때

메밀전으로 등갈비, 콩나물 싸 먹으면

또 색다른 맛이라고 했지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줘서 괜찮다.



사실 밥, 곤드레밥이 먼저 나왔을 때

처음부터 다 먹으면 안 된다.


가게에서 따로 해 주지는 않지만

우리가 알아서 볶음밥 해 먹으면 된다는 것


콩나물 추가해서 넣고,

밥 넣고, 가위로 싹뚝싹뚝 조져서

잘 비벼준다.



누를 정도로 익힌 다음에 먹으면 되지

등갈비와 등갈비살은 세팅 포인트 ㅋㅋ


등갈비 다 먹고 비비고 볶는 것이 아니라

좀 남겨두었다가



밥과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늘상 말하지만

원래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조화는

굿굿Good! 이라는 굿

음,, 사실 내가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잘 못 먹기 때문에 혼자 찾아 먹는 편은 아니다.

이 녀석들도.. 1인분 주문이 안 되는 것 같고..


그래서 비슷한 종류의 음식을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대구에서 매운 등갈비 먹은 적이 있는데..


사실 나는 대구 매운 등갈비가

더 맵고 맛있다고 생각함

거기는 마늘이 엄청 들어가서 ㅋㅋ

나는 마늘, 갈릭 덕후고


하지만 이 집은 이 집만의 매력이 있다.


무엇보다

등갈비가 깔끔하게 발라지는 것이 좋았고

맵지만, 잘 못먹는 나도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매운 것도 아니고 하니 ㅋ


이상, 밤도깨비 촬영지인 천안 두정동은 못가고

서울 동대문에서 먹은 두꺼비식당 등갈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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