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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 맛집 맛짜우 우동짜장 - 밤도깨비 우동짜장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18. 2. 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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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우동짜장

등촌역 맛집 맛짜우 우동짜장


티스토리로 옮긴 후 첫 글이라

아직은 어설프기는 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첫번째로 포스팅하는 맛집은


2018년 2월 11일 밤도깨비 27회

수근의 추억(?)이 담긴 우동&짜장 핫플


바로 등촌역 근처에 위치한 맛짜우 우동짜장이다.



등촌역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있다


혹은 염창역에 나와서 마을버스를 타도 됨


원래는 지금 가게 옆에서

트럭? 포장마차로 시작하셨다는 것 같은데


다행히 잘 되어서 확장하신 듯


예전까지 쳐서 약 6년 정도 되었다고 하시더라

 


요금은 선불입니다.

음식은 셀프 서비스


16시, 오후 4시에 열어서

새벽 2시 밤 늦게까지 영업하신다.



가게 앞에서 오뎅, 어묵도 팜.

위생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분무기로 간장을 뿌리게 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띔



우동, 짜장, 만두, 오뎅, 그리고 꼬마김밥

메뉴가 많지 않다.


우동과 짜장은 각 3500원

만두는 3000원, 꼬마김밥은 3개에 1000원이다.


카드가 되기는 하지만.. 현금 선호 ㅋㅋ



테이블 자리가 2개쯤 있고

벽을 보고 있는 바 자리가 있다.


그리 크지는 않은 가게


각 자리에는 젓가락과 고춧가루가 준비되어 있다.



주문이 들어가면 사장님이 바로 만들어서 주는

밤도깨비 우동짜장

혹은 밤도깨비 즉석우동, 즉석짜장


가게 이름이 맛짜우라고 하니

"맛"은 잘 모르겠지만 "짜"는 즉석짜장이고 "우"는 즉석우동인가 싶었다.



단무지는 셀프다.

꼬마김밥은 주시니까 기다리자 ㅎ



셀프로 가져온 노란 단무지



근처 더더차돌감바스에서

저녁 약속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밤도깨비 즉석짜장과

꼬마김밥, 만두만 주문하였다.



꼬마김밥

3개에 1천원이면

매우 만족스러운 가격이다.


맛있다..라고 하기는 솔직히 힘들지만

나쁘지 않다, 먹을만 하다가 좋은 평


길거리 노점에서 꼬마김밥 먹어도 개당 500원

혹은 그 이상 받는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가성비로는 매우 좋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가성비를 말하면

혹자는 가격 뿐 아니라 성능,

맛도 중요한 것이 아니냐 하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가격을 중시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거지


나 역시, 가성비를 따질 때

성능보다는 가격을 따지는 편이다.


성능을 따지는 사람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어느쪽이던가 그것은 개인 가치의 차이일 뿐이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짜장 소스에 먹어도 괜찮았던

등촌역 맛집 맛짜우 우동짜장의 꼬마김밥



맛있어 보이는 만두

8개에 3천원이다.


한 개는 내가 사진찍기도 전에 먼저 먹어버렸다 ㅎㅎ



딱히 직접 만든 만두의 느낌은 아니다.

시판 냉동만두의 느낌


다만 주문하면 만두 판 위에 올려놓고 바로 쪄서 주니 좋다



찍어먹으라고 간장을 주셨지만

나는 역시나 짜장 소스에 ㅎㅎ



유부가 잔뜩 올라간 즉석 짜장이다.

밤도깨비 즉석짜장


밤도깨비 우동짜장은

수근의 추억이 담긴 곳이라 하는데


싼 가격을 보아

어려웠을 때 한 끼 해결하기 좋았던

그런 집이 아니었을까 싶다.


즉석 짜장이니 나오는 시간도 빠른 편이고

먹는 시간도 빠르고...



사실 맛은 즉석짜장이지

3분짜장(?) ㅋ

개인적으로 이런 짜장에는

고춧가루 가득가득 뿌려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도 너무 많이 뿌리면 매우니..

알아서 조절할 것;;



사실 엄청 맛있다 하는 집은 아니다.


딱 우리가 잘 아는 즉석짜장 그 맛


중국집에서의 짜장면이 아니라

길거리 포차에서 파는

짜장가루가 들어간 느낌의

집에서 만든 짜장의 느낌


다만 다른 길거리 즉석짜장과는 다르게

여기 밤도깨비 짜장우동, 밤도깨비 우동짜장은

일단 가게 부터가 깨끗, 깔끔한 느낌이라 좋고


즉석짜장, 즉석우동답게

저렴한 가격과 빠르게 나오는 메뉴


그러니 밤도깨비 핫플, 등촌역 맛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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