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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맛집 동강참치 - 모임하기 좋은 신촌 참치 맛집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18. 6.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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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맛집

동강참치


내가 블로그 시작한 지,

티스토리는 올해 18년 2~3월 부터 시작했지만

본블인 네이버 블로그는 13년 말부터 시작했었다.

벌써 블로그를 한지도 거의 5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맛집 블로거가 아니라 일상 블로거이다.

맛집뿐 아니라 여행이나 문화 리뷰도 하려고 중간중간 했는데..

워낙 먹고 마시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주 포스팅이 맛집일 수 밖에 없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은 대학원 연구실에 나갈 때였는데

당시 취미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먹고 마시는 것 밖에 없었고

일하는 와중에 머리 좀 식힐까 하고 그냥 기록 차원에서 시작했었지..


그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부터 다녔던 맛집이 몇 개 있으니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기 신촌 동강참치이다.


본블,,(아마 19년에는 티스토리가 본블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만)에는

벌써 16번이 포스팅 한 세콰노의 최애 맛집? ㅋ


이번 포스팅은 그 16번째에 올렸던 12월과 1월의 기록 중

1월의 기록이다.

(방송 당일 올리는 것 말고,, 예전에 다녀온 것 쓰는 것은 18년 1월부터 쓰고 있으니 ㅋ)



다음번에 가게 되면 입구 사진부터

메뉴판 사진까지 다시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너무 자주 가다보니까

이제는 그런거 찍는 거 깜빡할 때가 많다.


일단은 그 날의 죽부터 시작을 해서



미리 전화를 해두어서 그런지

테이블에 다양하게 세팅이 되어 있었다.



우선 회무침부터 시작해서



전복 및 성게알, 개불 등의 해산물과



신촌 맛집 동강참치의 가장 큰 특징

제철 해산물을 내어주신다.


당시가 1월 중순 경이었고

숭어, 참숭어를 내어 주셨다.



그리고 겨울이니 말 그대로 석화도 맛있다.



애피타이저로 인당 한 개 씩 삼도 나오고



이제 가장 중요한 메인인 참치회

신촌에서 참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동강참치다.



위쪽으로 해서 끝 부분을 보면 배꼽살임을 알 수가 있다.

배꼽살의 포인트를 기억하자.


이 놈은 눈다랑어 배꼽살이라 하고



아우, 그냥 봐도 기름 좔좔 흐른다.

참다랑어 가마도로다.



그리고 마블링이 장난 아닌 대뱃살

참다랑어 오도로이고



이게 두육살, 참치 머리에서 나오는 부위라고 한다.



눈 다랑어 뱃살



앞 서 말했듯 배꼽살의 특징이 보인다.

눈다랑어보다 마블링 가득한 것이

이게 참다랑어 배꼽살이다 ㅎㅎㅎ



이 녀석도 두육살의 일종이고



눈다랑어 꼬릿살까지


참다랑어와 눈다랑어가 섞여서 나왔다.

하지만 참다랑어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원래 참치는 참다랑어를 말한다.

다만 참다랑어 자체가 워낙 비싸다보니까

눈다랑어야 그렇다 치고..


새치류를 가져다가 참치라고 속여서 파는 가게들이 많다.



제철 생선구이도 나오는데



일단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로 와사비 발라서 사진 한 장


오도로도 맛있기는 한데

너무 기름져서,, 딱 참다랑어 가마도로가 가장 좋은 듯 ㅋㅋ



그리고 초밥도 쥐어 주셨다.

그냥 초밥이 아니라 참치 초밥이다.


황새치 뱃살과 참다랑어 적신, 아까미로 만든 초밥



이게 황새치 뱃살이고

요놈도 맛있다.



아까미, 붉은살, 그래서 적신



이렇게 좋은 참치가 있으니 밤이 깊어만가고

술도 금새 떨어진다.


....


저거 2배 가량 마셨다.



사실 중간중간 이것저것 나왔는데


룸으로 실장님이 참치 머리 가지고 오셔서 해체쇼도 보여주시고

눈물주도 만들어주시고..


어차피 이미 앞에 참치 사진 몇장이 모든 것을 지배하기 때문에 ㅋㅋ


그냥 참치 이외의 다른 것 사진들


지리탕과 매운탕



연어 머리 구이인데

내가 좋아하는 껍질까지 구워주셨다.



요 놈,,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바삭하고 기름진 것이

참 맥주 안주로 그만이다.


원래 술 섞는 것을 잘 안 하는데

소주 마시다가도 이 연어 껍질 구이만 있으면

바로 맥주를 주문하게 된다.



당시에 홍어, 그것도 그냥 홍어가 아니라 그 귀한 흑산도 홍어까지 내어주셨다.


참치집에서 무슨 홍어인가 하니

흑산도 생홍어를 들여오시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홍어와는 다르다.


한 겨울에 대방어나 한 여름 민어보다도 비싼

킬로당 8~9만원 넘는 흑산도 홍어다.


항상 나오는 것은 아니고,,

홍어 좋아하는 사람,, 먹을 줄 아는 사람 있을 때

홍어가 있으면 가끔 몇 점씩 내어주신다.


당시 더세븐 모임의 2차로 가게 되었고

룸이 있어서 우리끼리 놀기 좋다.

그래서 모임하기 좋은 신촌 참치 맛집으로

동강참치를 강추한다.



011-9073-2210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2길 87, 대현동 1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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