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주 맛집 천마찹쌀꽈배기 - 귀성길에 꼭 사먹어야 할

맛집/서울 이외 맛집

by 세콰노 2025. 7. 29. 11:02

본문

 

 

보통 무주는.. 겨울에 많이 가기는 한다.

스키장 때문에? ㅋㅋㅋ

 

뭐 동네가 좋아서 봄여름가을에 가기도 좋다만...

사실 내가 구정 연휴 즈음해서 가게 된 것은

喪이 있었기 때문인데 ㅠㅜ

 

뭐, 어찌되었든 평소 가지 않은 동네를 갔으니

하나라도 무언가 찍고 오는 게

블로거의 본능? 막 이러구...

 

어찌되었든 운구가 끝나고

나야 굳이 따라가지 않아도 되었던 관계로

 

반딧불시장에 가서 '아침'을 먹고

주차장 가는 길, 시장 입구에 있는

천마 꽈배기에서 이런저런 빵을 포장하게 되었다.

 

 

 

 

주차장쪽, 시장 입구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

 

장터마루는

그냥 시장 상인 연합회로 보였고

 

 

 

 

그곳에 있는 천마꽈배기

항상 만병통치약처럼 적혀 있는 동의보감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평생약재'

참고로 무주 특산물이다.

 

 

 

 

효능은 알아서 다시 한 번 읽어보시고 ㅎㅎ

 

하늘에서 떨어져 마비와 어지럼증을 치료하였다고 하여

천마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세콰노에게 천마..라고 하면

무협지에 나오는 마교 교주 밖에 생각 못했는데 말이지.

 

 

 

 

꽈배기, 팥도너츠, 생도넛츠,

천마찹쌀도넛??

거기에 소금빵도 있었으며

 

모두 1개 1,500원이었다.

4개 5,000원, 8개 10,000원.

종류는 알아서 교차선택 가능.

 

 

 

 

1만원 샀더니 이렇게 포장해 주었고

 

 

 

 

그러니까 보이는 것

각각 2개씩 포장하였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왜 그랬을까?

 

너무 많이 샀다가 아니라

더 살 걸 왜 저것밖에 안샀을까의 후회임.

 

 

 

 

우선 꽈배기를 강추.

 

천마꽈배기? 천마찹쌀꽈배기?

한마디로 반죽에 천마를 사용한 거 같은데

 

 

 

 

내부가.. 일반적인 꽈배기와는 다른

약간 푸석한 빵 같은 식감인 건 아쉬웠지만

오히려 겉의 표면이 크리스피한??

겉바속촉이라 할 때, 속촉은 아니라도 겉바가 강했다.

 

꽈배기에서는 처음 맛보는 식감인지라

무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한 번 정도는 드셔보라 추천한다.

 

 

 

 

생도넛, 괜찮음.

 

 

 

 

팥도넛. 나쁘지 않음.

 

다만 도너츠의 경우

워낙 잘 아는 맛.

그럭저럭 괜찮지만 굳이 여기서 안 사먹어도 될?

 

다음에 2만원을 산다고 했을 때(그럼 16개 정도인가...)

꽈배기 8개, 소금빵 5개, 생도넛 2개, 팥도넛 1개 정도 비율...

물론 이건 개인적인 입맛에 따른 판단이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소금빵이 막 많이 맛있는 건 아닌데

1,500원에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음.

가성비 좋다.

 

서울이나 근교에서는 이 정도에

2,500원은 하니까

(비싸고 맛있는 건 3천 원 넘는 일 많고)

 

어찌되었든 맛있게 잘 먹었고

다음에 무주 가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더 많이 포장해 먹을 무주 맛집이란 걸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