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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넛봉 디저트 전문 기자의 신논현 쿄베이커리 소금빵과 넛봉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5. 5. 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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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틈만나면?

 

웹예능으로 알고 있었는데

매주 화요일 저녁, SBS에서 방영하더라

 

그래서 지난 5월 6일 화요일밤

틈만나면 시즌3 청담 편에서

디저트 전문 기자들이 소개한 간식

한남동 봉봉과 신논현 넛봉.

 

그중 봉봉은 어느 맛일지 예상이 가는데

넛봉은 처음보는 디저트 간식인지라

 

궁금해서 찾아가 먹어보게 되었다.

 

 

 

 

위치 : 서울 서초대로 사평대로58길 6 (서초동)

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정기휴일 : ??

대표메뉴 : 애기궁둥이 3,800원. 시오빵 3,200원. 넛봉 5,400원.

 

신논현역 9번 출구로 나와

좁은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나오는

신논현 맛집 쿄베이커리 X 카페더인피닛

 

쿄베이커리는 원래 상수에서 유명한

일본식 베이커리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상수 본점은 어느새 사라지고

지금은 강남에,

여기 강남 카페더인피닛과

반포, 고속터미널의 더슬로 두 곳만 남은 듯.

 

 

 

 

일본어로 '오늘'을 뜻하는 Kyo.

 

홀에 적당히 테이블이 있었고

빵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오븐과

또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콘센트도 보였다.

 

 

 

 

정말 다양한 빵들이 있으니

샌드위치나 애기궁둥이 등

약간 차갑게 유지해야 맛있는 것들과

 

 

 

 

여기가 시오빵, 시오브레드.

그러니까 소금빵으로 유명하다.

 

그냥 오리지널 3,200원부터

쌀시오, 블랙, 모카, 메론, 호랑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쿄베이커리 소금빵.

 

 

 

 

인스타 들어가보니 프로틴 식빵도 많이 올라오더라.

(가게 공식 인스타)

 

 

 

 

그런데 가장 중요한

틈만나면 넛봉은 품절 ㅠㅜ

 

역시 유재석인 거 같다.

차승원, 연석, 공명도 맛있게 먹어서인지

방송 이후 일찍 품절된다고 한다.

 

아마 1-2주 정도만 지나도 좀 괜찮지 않을까 싶다

워낙 인기인지라 가게에서도

하루에 만드는 물량을 늘렸다고 하니 ㅎㅎ

 

 

 

 

일단 신논현 쿄베이커리 넛봉이 없으니

소금빵이라도 하나 사 왔고

 

애들이 그냥 먹고 싶다고..

아마 데워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텐데

포장되었던 거 그대로 빠르게 찢어 주었기 때문에

 

다른 사진도 거의 없다...

 

근데 애들이 맛있다고 거의 흡입하다시피 먹음 ㅋㅋ

그만큼 맛있는 베이커리다.

 

빵지순례 성지 중 한 곳이라 생각해도 되고.

 

 

 

 

다음날, 조금 더 일찍 찾아가서

품절되기 전에 넛봉을 살 수 있었다.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대략 40cm에 가까운, 무게는 142g

 

 

 

 

넛 : 다양한 콩, 견과류

봉 : 막대기 모양의 빵

 

보이는 것 이외에도 더 다양한 종류의 콩과 견과류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그걸 구워내서 그런가 고소한 맛이..

조금조금 다른 것들이 모여 엄청 풍성한, 건강한 맛을 보여주고

 

막대기 모양의.. 빵이라기 보다는 구움과자? ㅋㅋ

바게트와 비슷하게, 조금 많이 딱딱한 편이었다.

 

아마 이가 약하신.. 노인분들은 좀 드시기 힘들 거 같은데

대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치감, 씹는 맛이 있어서

 

일할 때 간식으로?? 야구선수들이 껌 씹듯

집중력 올려주는 간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청담동에서 일하는 디저트 전문 기자들이

이걸 추천하지 않았나 싶은데..

 

사실 그 틈만나면을 직접 본 건 아니라;;

 

뭐, 맛있게 잘 먹었다는 걸로

아마 기회가 되면 또 사먹겠다는 걸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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