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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맛집 퀸즈블러바드 - 틈만나면 타코집 미국식 멕시칸 캘리포니아 브리또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5. 5. 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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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7일 화요일

틈만나면 24회 김다미×손석구

 

지난번 금호동 마지막,

예고편 지나가는 것을 보았더니

집 근처인 도곡동이 나오더라.

 

그래서 쉽게 찾을 수 있었던

도곡동 맛집 퀸즈블러바드

 

예전에는 압구정에도 있었다는 거 같은데

지금은 여기 도곡동, 양재천 인근에 있고

 

한남점이 있다.

한남점 이름은 '퀸즈블러바드×미국식'

 

사실 굳이 미국식을 안 붙이더라도

아메리칸 스타일 멕시칸 브리또를 판다는 건

 

 

 

 

California Burrito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니까 미국식 브리또라고 ㅎㅎㅎ

 

위치 :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38 1층 (도곡동)

영업시간 : 오전 11시반부터 밤 9시반까지.

정기휴일 : ???

대표메뉴 : 브리또 R 11,000원

 

주차는 가능한데 발렛이니..

그냥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는 게

좀 더 나을 수 있다.

 

매봉역에서 걸어가거나

양재천 산책하다 들리면 되는 위치.

 

 

 

부리또가 메인으로

절반인 R 사이즈 11,000원

L 사이즈 14,900원이다.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캘리포니아 : 소고기, 과콰몰리, 샤워크림, 치즈, 양파, 감자튀김

퀸즈 치킨 : 닭고기, 야채, 과콰몰리, 소스, 감자튀김, 양파, 후레쉬살사, 콘

퀸즈 돼지고기 : 돼지고기, 야채, 과콰몰리, 소스, 감자튀김, 양파, 후레쉬살사, 콘

 

캘리포니아 브리또를 판다고 하니

당연히 그거 라지로 하나 시켰다.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세트나 부리또볼(Ball이 아니라 Bowl),

그리고 타코, 퀘사디아도 있다.

 

파파로카 20,900원이

도대체 무슨 메뉴인지 궁금했지만

혼자 방문했기 때문에 그건 다음 기회에 ㅎㅎ

 

 

 

 

이 배경으로 찾을 수 있었지.

(틈만나면 도곡동 예고편에 나왔습니다.)

 

 

 

 

대충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 레트로?

그러니까 70-80년대 미국 스타일..이려나 싶다.

 

대충 1990년 전후 영화에 등장하는 배경 ㅋ

 

 

 

 

주문을 하니 나초와 살사 소스를 주었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 듯.

 

바삭하고 짭짤한 것이

맥주 안주로 좋을 거 같았는데

 

아마 차를 안 끌고 갔으면

점심인 거 상관 없이 술 한 잔 했을 거 같다.

 

 

 

 

틈만나면 브리또 한 개만 시켜서 그런가

사진으로는 뭔가 부족해 보임 ;;;

 

 

 

 

내가 손이 작은 편이 아니라 그런지

그냥.. 크기가 별로 안 커 보인다.

 

다른 곳보다는 좀 큰 편이기는 함.

하지만 14,900원임을 생각하면

당연히 이 정도 크기는 되어야지 싶고

 

 

 

 

나이프가 있으니 반을 갈라보았습니다.

 

오~~ 감자튀김이 들어간 브리또라니!!

 

베이크드 빈? 약간 밥 같은 게 들어간 것은

그동안 많이 먹어보았는데

 

역시 미국식이라 그런지

감튀가 들어있는 게 신선했다.

 

더군다나 소고기에 치즈까지 해서...

아주 헤비한 느낌이라

 

평소였으면 하나 다 먹고도 배고팠겠지만

여기는 꽤 오랫동안 든든했다.

 

 

 

 

겉을 감싸고 있는 또띠아는

한 번 구웠는지, 약간 불맛이 나기는 했는데

 

거의 타기 직전까지 거뭇거뭇 그을림이 있었고

 

뭐 덕분에 밀가루 맛은 안 났다 ㅋ

적당히 쫄깃한 게 나쁘지 않았음.

 

 

 

 

고수가 없어서 할라피뇨를 추가

매콤한 맛이 느끼한 맛과 잘 어울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특유의 음식,

내 몸에 죄를 짓는듯한 그 고칼로리 ㅋㅋ

 

40대가 넘어간 이후로

이제 이런 건 자제하는 편..

정확히는 몸이 못 받아들인다.

 

그럴 땐 역시 매운맛을 더해주면 잘 들어가고

매장에서도 핫소스와 같이 먹으라고 안내하고 있었다.

 

틈만나면 도곡동 브리또 맛집 퀸즈블러바드

 

호불호가 좀 강할 느낌이기는 한데

미국 특유의 음식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극호가 아닐까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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