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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사과떡볶이 카페 - 이젠 밀키트 말고 직접 먹자

맛집/떡볶이, 분식

by 세콰노 2024. 11. 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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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종영한 채널A 서민갑부
 
정확히는 시즌2 폐업위기 대탈출의 경우
장사의신이라는 은형장이 나왔다가
여러 논란 때문게 같이 중단되었고
 
시즌1이었을 때, 세콰노는 음식점만 나오면
열심히 가서 먹거나, 혹은 밀키트 사다 먹거나 ㅋ
 
그래서 22년 1월에 서민갑부에 소개되었던 걸
22년 12월에 주문, 대충 2~3주 정도 기다려 받아 먹었다.
 

2023.02.13-파주 사과떡볶이 밀키트(쌀떡, 밀떡팩) - 서민갑부 떡볶이 밀키트

 
한때는 거의 3달 가까이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는
전설의 떡볶이 밀키트??
 
 

 
 
1982야 사장 태어난 년도일 거고
(저걸 Since로 보시는 분도.. 있을 거 같음;;)
 
원래는 파주에 사과떡볶이 공장이 있었다.
 
수제 방식으로 무조건 당일 생산한 것을 배송하는 데
22년 1월 방송 기준으로 연 매출 36억원 정도
 
사실 서민갑부 나오기 전
여러 유튜버 등을 통해 유명해 졌고
지금도 그래서 자주 협업하는 느낌이다.
 
 

 
 
그러다가 23년 말? 24년 초??
시스템을 바꾸었는 지 이제는 예전처럼
몇 주 기다릴 필요 없이
거의 바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던데
 
그러면서 공장 옆에 카페를 하나 지었으니
 
이름하여 사과떡볶이 카페, 파주 맛집이다.
 
 

 
 
1층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밀키트 진열대가 있으니
굳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사가도 되고
 
 

 
 
2층은 정말 카페 느낌?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테이블도 보이고
여러 명이 앉기 괜찮은 테이블도 있고
 
1층에서 주문한 걸 당연히 2층으로
가지고 올라가 먹어도 된다.
 
 

 
 
카페니까 와이파이는 당연함.
 
 

 
 
하지만 오늘 포스팅의 목적은
역시나 '떡볶이'
 
밀키트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해당 업체에서 차린 식당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 걸 먹는 게 맞겠지 ㅎ
 
그래서 세콰노는 밀떡볶이 1.3인분 6,000원을 주문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2층으로 가지고 올라가기가 귀찮아
그냥 1층에 앉아 먹었고
 
 

 
 
달콤과 매콤 두 가지 맛이 있었는 데
맵찔이인 세콰노는 달콤맛으로 주문
 
1.3인분은 밀키트 홀로팩 4,500원으로
그 구성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다양한 어묵에 삶은 달걀까지 들어 있었다.
 
 

 
 
분명 달콤으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매운맛??
 
2022년 12월에 주문해 먹은 달콤과 매콤 중
초등학생보다는 중학생 정도 되면 좋아할
매콤맛에 가까운 느낌
 
물론 다 먹고 나올 때까지 맵찔이인 세콰노가
따로 물을 찾을 필요는 없었으니
매운맛 러버라면 그냥 처음부터 매콤을 시키자 ㅋㅋ
 
농도는 집에서 만들었던 것보다 조금 걸쭉했고
 
오히려 밀키트에서 느끼지 못했던
시큼한 맛이 조금 있었는데...
주정(보관제) 사용하는 곳도 아닌데 왜 그랬지?
 
 

 
 
떡은 한 입에 쏙쏙 들어가는 크기
 
치감이 강한 편이라
말캉보다는 탱글에 가까운 식감
 
 

 
 
소스가 좀 있는 떡볶이는
역시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숟가락으로 떠 먹는 게 낫다.
 
떡의 크기도 딱 그렇고 말야.
 
 

 
 
렌치 소스와 비슷한 느낌의
특제 마요네즈?
 
매운 맛을 잘 달래주었기 때문에
다 먹을 때까지 물 안 마셔도 되었고
 
 

 
 
밀가루 무첨가 수제어묵
 
 

 
 
여기 방문이 정확하게는 24년 6월 초인데
그때 기준 홀로팩 구성으로
어니언 모짜렐라 어묵이 들어가니
양파 맛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안에 치즈가 들어가긴 했었다.
 
 

 
 
숟가락에 어묵과 떡 뿐 아니라
소스까지 살짝 올려 만든 최종 한 입 조합
 
 

 
 
삶은 달걀의 노른자는
덜 익은 완숙(흐르는 반숙까진 아니고)이라 참 좋았다.
 
다만 으깨 비비기에는 너무 촉촉한? ㅋㅋ
 
 

 
 
예전에는 그냥 공장이니
떡볶이 맛집이라 부르긴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먹을 수 있으니
파주 맛집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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