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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식당 을지로 3가 맛집 고씨네 고추장찌개 4.8.100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4. 10.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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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해
가장 핫한 예능이라 하면
역시 '흑백요리사'가 아닐까 싶다.
 
20인의 백수저 셰프와
80인의 흑수저 쉐프
그들의 대결
 
흑수저 중 '4.8.100'이라는 참가자가 있었으니
양문, 천하제일솥뚜껑, 넛츠비어 등
다양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고씨네 고추장찌개'를 다녀와 보았다.
 

 
위치 : 서울 중구 수표로 26 1층 (저동2가)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정기휴무 : ???
대표메뉴 : 고추장찌개 소 23,000원
 
을지로3가역 11번과 12번 사이
골목 안쪽이 골뱅이 골목으로
조금 더 충무로, 명동 방면으로 들어오면
여러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데
 
을지로 직장인들의 점심 맛집?
골목 중간 정도에
을지로 고씨네 고추장찌개가 있으니
을지로3가 맛집으로 소개해 본다.
 
간판에 주인 '고석현'이 적혀 있으니
흑백요리사 4.8.100 셰프의 이름인듯
 
9월 말 방문했을 당시에는 위와 같았지만
10월 2일 와이프가 퇴근하면서 보니
간판에 흑백요리사 맛집을 크게 써 붙였다던가
 
 

 
논현동 영동시장에 논현점이 있는데
그곳이 놀라운토요일 도레미마켓에도 나왔고
본점이라는 말이 있다.
 
상호와 같이 고추장찌개가 메인으로
다 먹은 뒤 남은 소스, 양념에
파스타 or 리조또를 만들어 먹는다고
 
그 이외에도 여러 술안주 메뉴가 있으니
여기는 '술집', '포차'라 생각하는 것이 맞다.
 
 

 
다만 점심에는 점심특선 7,900원
단일 메뉴만 있다는 것
 
 

 
빠르게 세팅되는 기본찬
 
단무지, 깻잎, 어묵조림은
모두 짜고 달고, 간이 많이 쎄다.
술 안주라 생각하면 뭐...
 
인당 달걀 프라이 한 개씩
 
그리고 김과 찍어 먹을 간장
 
 

 
흑미밥
 
예전에는 추가 한 공기 100원이었다고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다.
 
 

 
이후 메인 뚝배기가 나올 때까지
대충 10분 정도 걸렸다.
 
그 사이 김에 밥 싸서 간장 찍어 먹으면 됨.
 
 

 
 
생각해보니 사진을 다 안 찍었다.
대신 영상을 촬영했으니
숏폼용으로 세로인 게 좀 아쉽네 ㅋ
 
그래도 보글보글 끓는 건 확인 가능하며
 
 


국물은 생각보다 깔끔했다.
고추장찌개 특유의 단맛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좀 더 걸쭉한 걸 선호하지만
사실 여기가 대중적인 맛이라 할 수 있지.
 
 

 
단맛은 호박과 양파에서 주로 나온다.
 
재료는 큼지막하게 썰었고
 
 


원래 걸쭉한 국물을 내려면
분질감자를 사용하면 된다.
 
물론 대부분 점질감자를 사용함.
그러면 국물이 끝까지 깔끔하고
감자 모양이 살아 남아 있으니깐.
 
우리나라 감자 품종의 70프로는
중간질에서 점질에 조금 더 가까운 '수미'이며
여기도 그걸 쓰지 않았을까 싶다.
 
 

 
찌개에 두부는 선택 아닌 필수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주며
 
 

 
동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돼지고기
 
다만 많이 아쉬운 게
양이 너무 적다.
1인 1뚝배기, 혼밥하기에는 좋지만
여자 혼자 먹어도 배가 안 찰 양;;;
 
 

 
술집이니 조미료 가득하다
뭐라 이야기하기 그러네
 
그래도 평일 점심 시간에 사람 많으니
을지로3가 맛집으로 마무리는 가능 ㅋ
 
이렇게 흑백요리사 식당 중 한 곳을 다녀와 보았는데
백수저 가게들은 왜 이리 다들 비싼 지 ㅠㅜ
그나마 흑수저 가게들 중에
가성비 괜찮은 곳들을 몇 곳 다녀오려 계획중이다.
 
그러니 다들 많은 관심
구독, 좋아요,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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