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활의 달인 냉모밀 동작구 이수역 맛집 경성모밀 은둔식달 냉메밀국수 달인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4. 6. 17. 14:14

본문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940회

은둔식달 냉메밀국수 달인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 중

빠질 수 없는 면 요리가 있다.

바로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냉모밀!

 

서울 동작구에는

매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단 3시간 반만 판매하는

소문난 냉모밀 맛집이 있다는데.

 

오픈 전부터 길게 늘어선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룬다는 인기 만점 경성모밀.

동작구 냉메밀국수 달인만의 시원하고도 진한 맛의

비결은 바로 무즙과 육수를 내는 멸치에 있다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동작구 냉모밀 달인!

 

 

이수역 14번 출구에서

골목 안쪽으로 대략 100m,

도보 1~2분 거리의

이수역 맛집 경성모밀

 

위치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9가길 6 (사당동)

영업시간 : 매일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정기휴무 :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대표메뉴 : 판모밀 7,000원. 돈까스 세트 11,000원.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하며

일행이 모두 와야 일장 가능하다.

포장 주문도 줄을 서야 한다.

 

예를 들어 오늘 가장 처음 오신 분이

오전 10시 반, 한 시간 기다리셨는데

일행분이 12시 다 되어 오시는 바람에...

1시간 반을 기다린 뒤에야 들어오셨다 ㅋ

 

오후 1시 반에 가더라도

30분 기다렸다고 하니...

2시 넘어 가봐야 할까??

(대신 재료 소진으로 닫아 버리면;;)

 

 

 

메뉴 및 가격

 

판모밀 7,000원

생활의 달인 냉모밀 7,000원

비빔모밀 7,000원

우동 7,000원

수제돈까스 10,000원

모밀 + 돈까스 Set 11,000원

우동 + 돈까스 Set 11,000원

 

 

 

안쪽에는 4인석 1개와

나머지 모두 2인석 6개가 있었다.

 

김치와 단무지는 셀프

산고추 장아찌가 추가로 더 있었고,

와사비도 직접 가져오면 된다.

 

늘 그렇지만 먹을만큼만 가져오자.

 

세콰노의 추천은,

유자 맛이 가득한

백단무지만 챙기면 충분하다임 ㅎ

 

 

 

혼자 밥 먹으러 갔기 때문에

돈까스에, 은둔식달 동작구 냉모밀

세트로 주문하였다.

 

간식으로 즐기실 분은 면 하나만 시키면 됨.

 

 



실제 수제 돈까스를 시키면

두 덩어리가 나올까? 세 덩어리가 나올까?

 

어찌되었든 적당한 크기의 돈까스 한 덩어리

모두 커팅된 후 소스 가득 뿌려 나왔다.

 

 

체다와 모짜 치즈 가루

솔솔 뿌려져 있는 것은 덤이고

 

 

돈까스의 사이드로 양배추 사라다,

스위트 콘, 강낭콩이 나왔다.

 

상콤한 드레싱이 인상적

 

 

 

돈까스 소스 역시 사과 향 가득한

왕돈까스 소스로 수제 느낌 가득했다.

 

그런데 소스는 한국식이라면

돈까스는 일본식??

원래 모밀이 일본식 면 요리니까...

 

 

 

세트의 면은, 하나 그대로 나온다.

짙은 회색 메밀면 위로

간무와 대파, 김가루가 가득했고

 

 

 

잘 섞어서 먹으면 되는 데

일단 그 전에 육수부터 한 입

 

확실히 멸치맛이 꽤 있었다.

거기에 쯔유를 잘 섞어 만든 깔끔함.

 

간무, 무즙을 섞고 나면

무 특유의 매운맛과 단맛,

그리고 시원함이 가미되기는 하지만

 

대신 처음의 깔끔함이 많이 사라지기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사실 그러려면 냉모밀보다는 판모밀을 시켜야..)

 

 

 

맛있는 집이기는 하지만

사실 이수역 경성모밀만의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로 나올만한

좀 특이한 개성들을 찾긴 힘들었다.

 

아마 필감산 셰프님이 먹고 간 듯 싶은데

분명 또 무슨 대단한 비법이 있는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겠지.

 

 

 

말했지만 맛집이다. 맛은 있어.

하지만 지금처럼 30분 기다릴 정도가 하면

솔직히 그정도까지는 아닌데 싶고,

 

좀 오바해서 말하면

유자 향 많이 나는 백단무지가

가장 맛이 있었다;;

 

그러니 단무지와 면을 같이 먹기 ㅋㅋ

 

 

 

또 늘 그렇듯 단백질 + 탄수화물

돈까스와 모밀 Set로 먹어주기.

 

다만 돈까스가 너무 소스 범벅에

냉모밀도 국물이 많아..

이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진 않았다.

 

비빔모밀이었다면

좀 더 괜찮은 조합이었을 거 같지만

 

 

 

어느 정도 먹고 나서

취향에 따라 와사비를 더 해 주면

또다른 느낌으로 즐기기 좋다.

 

그러니까 첫 째, 안 섞고 먹자.

둘 째, 섞고 먹자.

셋 째, 추가해 먹자.

 

 

 

오픈 15분 전에 도착,

먼저 오신 분들 음식 나가려니

또 15분 기다렸다가

15분만에 먹고 나왔다.

 

생활의 달인 동작구 냉모밀 달인,

은둔식달 이수역 맛집 경성모밀은

사람들이 늘 줄을 서서 먹지만

 

사실 그정도까지 기다려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 게 개인적인 의견.

 

맛은 있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다음에 그 동네 지나갈 때 열려 있으면

또 먹고 올 생각은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