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투어 6차?!
그래도 전주까지 갔으면
한옥마을 한 번을 돌아봐야지~
... 40대가 되니 거기까지만 해도 무리였다.
이렇게 먹고 나니 금새 몇 kg이 불어남;;
어찌되었든 당시 도보 투어의 마지막
물론 다음날 다른 곳에서 또 먹었지만 ㅎㅎ
1차 군만두, 2차 떡볶이, 3차 호떡, 4차 염통, 5차 라면
그리고 마지막은 바게트??
이렇게 보니 대부분 간식 거리에 가깝다.
아니었으면 3차까지도 힘들지 않았을까 싶고
어찌되었든 풍자 전주 또간집에 소개되서
한동안 사람이 많던 전주 길거리야
24년 2월 2일 방문에는 적당히..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24 (교동)
전주 길거리야 한옥마을 본점
경기전 맞은 편
성심여중·고 가는 길목에 있다.
영업시간은 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21시까지 한다.
물론 그 밑에 가장 중요하게 빨간색으로 적힌
'재료소진시까지'
늦게 가면 못 먹을 수도 있다.
썩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는 아니다만
두번 가야 진짜라는 말은 맞는 말이다
결국 그 집이 또 가고 싶은 집인지??
그리고 사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유명 인플루언서를 따라 다녀야
포스팅 올렸을 때 조회수도 나오고
블로그 할 맛이 있음;;; ㅋㅋㅋ
그래서, 담에 풍자 전주 또간집 또 찾아가볼까?
(이미 얼마 전에 다녀왔지만.. 그때는 다른 맛집들 돌아봤음 ㅋㅋ)
바게트 버거 5,000원
그런데 A, B 세트 6,500원
캔 콜라, 사이다 단품 1,200원??
이거 메뉴판 자세히 안 보면
오히려 바가지 씌우는 거 아님??
길거리야 또간집 전주 바게트
그냥 바게트가 아니라 바게트버거이고
바로 먹어도 좋은데
포장해 갈 경우에는
후라이팬 약불로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또 매장 내에서 커팅하지 말라고 되어 있었음.
따로 테이블이 있지는 않고
카운터 앞쪽 넓은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벤치가 실내에 있었다.
2월 방문인지라 날씨가 추워서인지
그 벤치에서 먹고 가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았다.
사는 시간보다,(어차피 바로 샀으니)
벤치에 자리나길 기다리는 게
훨씬 오래 걸렸다.
카운터 쪽에 실물 모형이 있었지만
받았을 때 이게 다야?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랐다.
이미 커팅이 되어 있어서
추가로 할 필요까지는 없었고
(물론 나눠 드실 분도 있을테니..)
반으로 잘라 내어주었는데
그 단면에 추가로 소스를 더 뿌려주었나?
안의 내용물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풍자 전주 또간집에 소개된
전주 한옥마을 맛집 길거리야
패티가 아니니 버거가 아니고
양배추 등의 내용물을 생각하면
버거의 번을 바게트로 바꾸었다기 보다
'랩'의 밀 전병을 바게뜨로 바꾼 느낌.
생각보다 고기 비중이 높았고
호불호 없이 먹을 익숙한 내용물과 소스에
바삭바삭한 바게트의 식감이
충분히 괜찮기는 했으나
이걸 5,000원씩이나 주고 사 먹기엔
무언가 많이 아쉬운 바게트 버거였다.
물론 한옥마을 내 이런저런 길거리 간식들이
관광지라 그런가 너무 비싸게 팔고 있고
이건 바로 옆 남부시장 야시장도 마찬가지다.
그냥 야시장이 아닌, 남부시장 '식당'들이
무언가 배 채워서 먹기에는 더 좋을 듯.
세콰노가 늘 말하는 게 안 드셔보셨으면
하나 정도는 직접 맛 보시고
두개 부터는 개인 취향대로 ㅎㅎㅎ
(아예 가지 말라는 집은..
엔간해서는 포스팅을 안 올리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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