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녀온 곳들은 꽤 올렸으니
조금 오래전에 갔다왔지만
아직 소개하지 못했던 곳을
더 늦기 전에 리뷰해 볼까 싶다.
선정릉역에서 삼성중앙역 방면으로 가다가
삼성2동 주민센터 뒤편,
삼릉초등학교 있는 곳 근처에
간판도 없어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서울 돈까스 맛집이 하나 있으니
이번에 세콰노가 소개하는 '하랑'이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112길 38 1층 (삼성동)
여기를 알게 된 것은
근처 스튜디오에 아기 사진 찍으러 갔다가
저녁 늦은 시간에 뭐 먹을 게 없나 검색 중
당시에는 카카오맵 기준 평점 5.0이었던
삼성동 맛집 하랑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은 네이버나 카카오나
둘 다 평점 4.7이지만,
대신 리뷰 수가 늘어 더 정확한 평가??
영업시간은 평일 11시부터 21시까지이며
15시부터 17시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근처 오피스, 직장인들 대상으로 하기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이 정기휴무다.
사진과 내용이 다를 수 있는데
글, 텍스트를 우선해 주시면 된다.
가장 앞에 시작할 때 이야기했듯
조금 예전에 다녀온 곳을
더 늦게 전에 소개하다 보니
그 사이에 정보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입간판으로 작게 '하랑'이라 적힌 것만이
이곳을 알 수 있는 방법이다.
2023년 12월 현재
치즈카츠 6p 12,000원, 4p 10,000원
안심카츠 11,000원
등심카츠 10,000원이다.
미니카레 3,000원도 같이 먹기 좋다.
당시 안심카츠 하나, 치즈카츠 하나
집에 포장해 돌아와서 먹었다.
아이들 용으로 주문한 치즈카츠 6p
홀에서 먹는 것과 동일하게
고추무침, 깍두기(별도), 피클, 양배추 샐러드가
같이 포장되어 왔었고
지금 올리는 것보다 더 전인 2021년
https://blog.naver.com/gypsyone/222423010143
처음 방문해 홀에서 치즈카츠를 먹은 기록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이 사진 촬영 때문에 갔고,
그래서 식당에도 데려갔기 때문에..
한 명은 먹고, 다른 한 명은 애를 보고
또 교대해서 육아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이 먹고
덕분에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다 먹을 때까지 치즈가 굳지 않고 잘 늘어났다.
지금은 포장해서 먹은 기록이기 때문에
1시간이 더 지난 시점에서 당연히 굳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캉말캉한 느낌이 참 좋았다.
첫째도 좋아하면서 잘 먹었음.
그러고보니 저게 몇 개월 때 사진이지?
둘째는 이미 태어났고..
첫째가 아기 의자에서 따로 밥 먹을때면..;;;
정말 아이들이 순식간에 자라는 게 느껴진다.
그리고 히레카츠, 일본식 안심 돈까스
반찬은 마찬가지로 동일하며
시간이 지나 식었음에도 불구하고
퍽퍽하지 않은 그 맛이 참 좋았다.
개인적인 기준에
삼성동에서 먹은 치즈카츠가
100점 만점에 96점이라면
포장해 식어, 치즈가 굳으며
87점 정도로 점수가 낮아졌고
안심카츠는 93점에서 91점 정도??
등심 돈카츠는 아직 안 먹어보았기 때문에
그 점수를 매길 수는 없겠지만
만약 선정릉역 맛집 삼성동 하랑에서
바로 먹을 때는 치즈카츠를
그리고 이렇게 포장해 먹을 때는
안심카츠를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추억의 구반포 돈키돈까스, 이젠 먹을텐데 이수역 맛집 (21) | 2024.01.03 |
---|---|
이장우 순대국 취향 저격 서울 잠실 맛집! 석촌호수 원조 호석촌 (17) | 2024.01.01 |
충무로 맛집 인현시장 5,000원 국수 - 생활의 달인 열무국수 집 (14) | 2023.12.13 |
서울 냉동삼겹살 성지 잠수교집 보광 본점에서 혼밥 LV8 (2) | 2023.11.29 |
추억의 울트라멘 - 강남 논현동 토마토 라멘 맛집 (6) | 2023.11.2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