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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테이 배윤경 연예인 식당 - 배테랑 수제버거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18. 6.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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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테이와 배윤경의 배테랑 수제버거


백종원의 골목식당

골목의 죽은 상권을 살린다는 "예능"이다.

정말 재능기부의 방송이라면 "다큐"로 갔어야 하고


솔직히 지금까지 나왔던 골목 중에서

신흥시장 말고는 죽은 상권이라 하기는 힘들다.


특히 뚝섬의 경우 얼마전에 수요미식회 수제맥주 나온 곳도 있고


2018/05/30 -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 수요미식회 수제 맥주 서울숲 맛집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


이 동네 요새 성수동 카페거리라고 해서 매운 핫한 플레이스가 아니던가.


이대야 상권이 죽은 이유가

건물주들의 욕심 때문이고

필동은.. 내가 잘 모르는 동네라 패스 ㅋ

공덕이야,, 골목식당 나온 곳들은 외진 곳에 있더라도

적어도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이었다.


거기에 뚝섬이야 말로...

굳이 상권을 살릴 필요가 없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욕을 먹어가면서 촬영을 한다는 것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시청률에 목숨을 거는 "예능"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어찌되었든 프로의 성격상

중간에 유입을 노리고 연예인 커플(?)을 등장시키는 데


이번에는 테이, 배윤경이 나온다.


가게에서 무엇을 파는 지는..

가게 이름만 보고도 알 수 있다.


배테랑 수제 버거

""윤경과 ""이랑 함께 수제버거를 내놓는다고 


원래 이 날 여기 갈 계획이 아니었는데..


보통 연예인 식당하면 공지를 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갈까 했었고..


그런데 다른 골목식당 뚝섬 가게들을 가려다가

배테랑 수제버거가 오픈 한 것을 보게 되었다.



그러니 바로 들어가야지 ㅎㅎㅎ


일단 나는 6월 7일 목요일에 갔었다.


블로그 이웃분 포스팅을 보아하니

매주 토요일마다 영업한다는 것 같다.


아마도 목요일과 토요일,, 비 정기적 영업이 아닐까 싶고


저녁에만 된다는 크라켄 버거를 먹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이 날 재료가 다 떨어져서 맛을 보지 못했다.


그레서 에그마니 버거와

차이나는 버거를 주문하였다.


각각 계란 많이 버거, 중국 느낌나는 버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느 메뉴가 있는지는 바깥에서 보고 알았는데


안쪽에서 메뉴판을 보면


각 버거에 어느 재료가 들어가는 지

나와 있어서 매우 좋았다.



ㅋㅋㅋ 사실 여기 가는 이유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서이다.


촬영을 하는 날은 아니어서 그런지

배윤경은 없었다.


테이씨만 계셨는데

보통 둘이서 장사하는 것과는 다르게

촬영일이 아니라 그런가

남자 스텝분들이 계셨다.



옷에는 왜 서빙하는 배실장으로 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ㅋㅋ

원래 주방을 테이씨가 맡고,

배윤경이 서빙을 담당하나 보다.


이 날은 테이씨가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셨다.



무엇을 하는 사진이었던가,,

어찌되었든 이렇게 3장만 올리고


나머지 테이 사진은 네이버 본블에.. ㅋㅋ

거의 비슷비슷한 컷이겠지만

그쪽에 몇 장 더 올리도록 하겠다.



버거 두개가 나왔고

수제 버거 위쪽에 깃대가 꽃혀있는 것이 귀엽다.


보통 두꺼워서 잘 흐트러지는 수제버거인지라

고정하기 위해 달려 있는 막대 꼬지



한 개는 3천원을 추가해서 세트로 먹었다.

테이블에는 케찹과 피클이 준비되어 있었고


세트에는 감자튀김이 추가되어 나온다.


음료도 택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콜라나 사이다로 밖에 선택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것이 에그마니버거


고기 패티 대신에 프레쉬 한 에그 스크램블과

베이컨으로 든든한 한끼가 된다는 수제버거다.


노른자가 살아 있는 반숙 에그스크램블이 정말 먹음직스럽다.



양꼬치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는 차이나는 버거

육즙 가득 소고기 패티에 특제 차이나 소스가 들어가는 데


큐민 치즈 소스, 쯔란 치즈 소스다.

쯔란 때문에 양꼬치 먹을 때의 느낌이 나더라.


양고기, 양꼬치 워낙 좋아하는 지라 맛있었던 차이나는버거였다. 



차이나는 버거만 따로 다시 찍어주고



가장 밑에 양파와 베이컨이 깔린다고 되어 있으나

스크램블 위에 베이컨이 올라가 있었다.


쪽파, 양상추, 토마토, 체다치즈, 스리라차 마요소스가 들어간다고 하던데


오히려 양상추가 빠지고 녹색 피망? 파프리카가 들어가 있더라.



노란 파프리카가 인상적이었던 차이나는 버거


녹색 피망에 토마토, 청상추, 베이컨에 양파,


그리고 노란색 쯔란 치즈 소스가 패티 겉은 완벽하게 감싸고 있었다.


저 두께에 안쪽 패티 익은 상태를 살펴보자.


어디 일반적인 수제버거집 뺨친다.


물론 조리하는 스텝의 경력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골목식당 돌아다니면서 먹은

연예인 군단, 연예인 식당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감튀에 케찹을 찍어서도 먹고



있는 소스는 활용해야 하지 않겠어?


싹싹 다 긁어 먹어야 한다.


다만 핫소스라던가 칠리소스, 타바스코 소스 같은

매콤한 소스가 같이 준비되어 있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정말 소스까지 박박 긁어 먹은 후기


앞서 연예인 식당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했는데


말을 한 번 바꾸자.


아직 생선구이집으로 바뀐 장어집을 못 먹어보았지만


내가 먹은 골목식당 뚝섬 음식점 중에서


여기 배테랑 수제버거가 가장 맛있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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