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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둘러보기(쭈꾸미, 돈까스, 홍탁 外)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18. 11. 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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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식당





오늘 2018년 11월 7일 수요일 밤

다시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번에는 홍은동 포방터식당이

골목식당의 대상이다


예고편을 보게 되면

백종원도 처음 본 접근성 제로 상권


지금까지 했던 곳이

이대 삼거리 꽃길

충무로 필스트리트

공덕 소담길

용산 해방촌 신흥시장

뚝섬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눈꽃마을

대전 중앙시장 청년구단

성내동 만화거리...


또 있던가.. 갑자기 기억이 잘 안나네 ㅋㅋ


어찌되었든 인천이나 대전이 멀다 하지만

신포시장은 차이나타운이 가까이 있어

사람들 주로 찾는 동네이고


대전 중앙시장 청년구단도

KTX 대전역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이대나 충무로, 공덕, 뚝섬


솔직히 사람들이 그 골목에 들어가지 않을 뿐이지

유동인구는 엄청 많은 편이며..


그나마 신흥시장이 좀 구석에 있다고 할까나??


뭐 거기도 경리단길 구경온 사람들이 들리기 좋은 위치다.


하지만 이번 포방터시장은 정말 예외인듯


근처 서울여자 간호대학교 학생과

홍은동 주민 제외하고 갈 일이 없는 동네


홍제역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한참 들어가야 나오는 곳이다.




북한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내가 홍제천 따라서 홍제역 까지는 꽤 가보았는데


이쪽까지 올라온 적은 처음이다.

물론 바로 천따라 올라갈 수 있는 곳은 아니고


어찌되었든 처음 와본 곳인데..

식사 후 산책하기 참 좋은 동네로 보인다.



소박하고 정겨우 포방터시장은

배산임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시장이라 한다.



Since 1960이라니

60년 가까이 이어온 시장인데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나...



농산물, 축산물, 의류, 미용, 잡화

수산물, 식당, 공산품, 식품,

기타 등등


빈 곳도 있으니..

대략 70~80여개의 가게가 영업 중이다.



포방터시장은 임진왜란 이후

토성을 지키기 위한

오군영 중의 하나로

훈련을 했떤 장소였으며


6.25 전쟁 당시 퇴각하는 북한군을 공격하기 위해

포를 설치했던 곳이었으나


이 후 자연스럽게 거주민들이 생겨나면서

1970년대 형성된 시장이라 한다.


포를 설치했던 장소라 포방터



작년 말인가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토요일앤 포방터"라는 이름으로

서대문구 지역 명소로 떠올랐다고 한다.


물론.. 이런 행정 부분은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거라


딱히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이

홍보가 잘 되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시장 골목골목을 돌아보니

이것저것 잘 꾸며져 있었다.


간판 역시 약간 레트로한 감성이 풍기면서도

깔끔하게 새단장 되어 있었고



공영주차장이 옆에 붙어 있어서

외부에서 차를 끌고 가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골목을 처음 찾아 들어간 위치는 이 곳이다.



골목식당에 나오는 곳은

간판 이름이

골목식당 스티커로 가려져 있다.


5군데 정도 나오는 것으로 들었는데

가게 4개는 찾았고...


그러니까 찾은 4곳만 먼저 소개를 하자면


김치찌개, 부대찌개를 팔고 있는 포방식당



그리고 돈까스 전문전 돈카??



찾은 4곳 중에서 유일하게 맛을 본

돈카 2014다.


다른 곳은 술이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

요새 술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어서..


방송이 나온다고 해서

나머지 가게

다시 찾아가서 먹을 의향은 없다.



그리고 아마 논란이 될 것 같은 가게가

부라더 쭈꾸미


물론 예고편을 보게 되면

이 다음에 소개할 엄마와 아들이 운영하는

홍탁집이 오늘 많이 논란이 될 것 같은데.



방송 촬영이 아마 2주 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 것이다.


유일하게 이 가게만


더 맛있는 음식을 위해

요리 연구 중이라 휴업하고 있다고 되어 있다.


공덕에서 일하시는 블친분의 말에 따르면


지난번 공덕 소담길 쭈꾸미 사장님에게 가서

요리라던가 장사 노하우 등을 배우는 걸


엇그제 촬영하고 갔다고 하더라.


아마 방송 3주차 정도에 그 부분이 나올 것 같음 ㅋㅋㅋ



그리고 홍탁, 어머니와 아들

홍어 삼합 전문


물론.. 만약 나 혼자 갔으면

나는 이 집을 먹었겠지 ㅋㅋ


홍어를 좋아하니까


이번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뉴스 기사로 나온 것을 가져와 보면


포방터시장에서 백종원이 처음 방문한 곳은

모자가 운영하는 홍탁집


어머니가 아들 때문에 장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 때도 없이 가게에서 사라지는

아들의 불성실한 모습에

백종원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에 백종원은 아들에게 긴급 테스트를 제안


내용을 들은 아들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는데

테스트가 성사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 백종원은 완성된 음식을 앞에 두고

“냄새만 맡아도 맛있는 음식”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나눈 대화에서 밝혀진

아들의 태도에 크게 분노해 돌연 시식을 거부


급기야 어머니는 아들의 이야기에 폭풍눈물까지 쏟아냈는데.


현장을 충격에 빠뜨린 아들과 어머니의 사연은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ㅋ


그러니까 일단 오늘 논란이 될 가게는 바로 이 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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