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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족발 - 소년아저씨족발 점심 덮밥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18. 6.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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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소년아저씨족발


참고로 6월 8일 방문기이다.

이 날이,, 아마 방송으로는 3회 정도 진행되었을거라 본다.


이게 이제 골목식당 쓸 때 항상 미리 말해야 할 것 같은 것이


SBS 공식 홈에 가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예능"으로 구분되어 있지

"다큐"가 아니다.

그리고 녹화방송이다 보니까 내가 올리는 시점과

방송 나가는 시점은 다르다.

그걸 "리얼", "생방송"으로 착각하는 머저리들이 많아서 ㅋㅋㅋ


내가 방송 관계자도 아니고 언제 날짜의 촬영이 언제 방송된다

그런 것은 모른다.

다만 미리 알고 갈 수 있는 것은

골목식당 공식 인스타그램에

연예인식당 며칠에 한다는 것이 뜬다.


보통 그게 2~3회차에 가오픈하니까, 대충 그거보고 때려 짐작하는 것임.


이번에 21회 나오고 기사 올라오는 것을 보면

(참고로 나는 본방송 거의 안 본다)


거의 모든 가게가 욕을 먹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욕을 먹는 것이 장어집,, 그리고 두 번째로 욕을 먹는 것이

바로 이 뚝섬 골목식당 족발집인 것 같다.



입구 사진은 예전에 갔을 때 찍은 것이다.

뭐,, 입구가 바뀌지는 않으니까 ㅎ



나는 3주차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솔루션 들어갔겠거니 생각한다.

뭐 방송에서는 4주차 까지 답답할 수 있겠지만 말야.


그래서 다진고기 덮밥이나 삼겹살 덮밥이나..

백종원 솔루션 들어갔을거라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옛날부터 있던 메뉴네?? ㅋㅋㅋ



일단 김치와 단무지가 나오고

일본식 된장국이 나온다.



일단 먼저 나온 것이 돼지고기 목전지살을 사용했다는

소년 덮밥, 다진고기 덮밥 6천원이다.


메뉴판 설명으로는 마늘향이 듬뿍, 피쉬소스와의 조화,

다 섞지 마시고 조금씩 계란후라이와 함께 먹으라고 되어 있었다.



일단은 딱봐도 태국스타일

내가 예전에 방콕가서 먹었던 식사 중에

이런 비슷한 것이 있었다.


다만 모아놓은 사진, 우하단 밥 밑을 보면

번들거리는 것이 있다.

그림자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겠지만

기름이 굳은 것...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인데..

아마 소스와 만나서 무언가 화학작용을 일으켜 생긴 것 같지만

먹기 전부터 불안했다.



실제로는 그냥 섞어서 먹는다 ㅎ

사진이야 밥 위에 다진 고기만 올리는 것이 이뻐서 이렇게 찍은 것이고


마늘향이 듬뿍이라고 했는데 잘 모르겠더라.

피쉬소스라고 했는데 좀 있는 것 같지만

딱히 두드러지는 느낌은 아니었다.



계란도 잘라서 올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가장 마지막에 한 번에 ㅋ



그리고 아저씨 덮밥, 삼겹살 덮밥이다.


메뉴 설명에는 파기름과 빨간 소스, 삼겹살의 조화라고 되어 있다.


500원을 내면 계란후라이 추가가 가능해서

7500원으로 먹은 삼겹살 덮밥.


그리고 메뉴판 가장 밑에

고기에 오돌뼈가 있으니 치아 조심하라고 되어 있더라.


오돌뼈가 있는 고기와 없는 고기,,

단가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나야 오돌뼈만 따로 빼 요리 해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건 술 안주일 때 이야기이고..

귀찮더라도 손질해서 오돌뼈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덮밥에는 더 좋을 것 같았다.



삼겹살이다보니 여기는 고기에서부터 기름지다.


파기름을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사실 파 향은 거의 느끼지 못했고


시큼한 맛과 향이 있었다.

그래서 설마 여기에 피시소스를 잘못사용한거 아냐? 그런 생각도 들었다.

물론 피시소스하고는 다른 시큼함이었지만...



어찌되었든 그냥 비벼서 먹고


덮밥에 계란은 필수, 계란과 함께도 먹는다.


일단,, 여기 백종원의 골목식당 족발에 나오는

소년 아저씨 족발,,

족발은 아직 맛보지 못했고

점심 메뉴인 덮밥만 두 종류 먹고 나왔는데


내가 생각하는 가장 문제는 '밥'이다.

일단 그냥 먹고, 나중에 무료인 공기밥 추가도 해 보았는데


덮밥이면 밥이 고슬고슬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진 밥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덮밥의 소스가 밥 사이사이로 스며들기 위해서는

좀 더 물기가 없어야 한다.

그래서 태국에서 먹을 때, 쌀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안남미'다.

혹은 일본식 덮밥에 나오는 밥 정도로 밥을 하던가...


나중에 추가해서 나온 공기밥을 보니

이건 바로 막 지은 밥도 아닌 것 같고..

덮밥으로 먹기에는 너무 질었다.


덮밥으로 올라가는 다진고기나 삼겹살에 대해서는 딱히 평 안하겠다.

그거야 솔직히 사람 취향인 것이고

확실히 다진고기 덮밥에서는 태국 느낌이 나기는 하니까.


다만 두 덮밥 모두 좀 짰던 편이다.

딱히 배 고팠던 것도 아님에도 공기밥을 추가한 이유는

그 짠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주문한 것이니까...


그리고 밥이 질기 때문에

이건 다 섞어 비벼 준 다음에 먹는게 맞다.


일단 밥만 바뀌어도 맛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먹었던 시기는 6월 8일이고

3회차.. 방송일로는 22일 정도가 아닐까 싶다.


아직 최종 방송 촬영일까지는 시간 남아 있으니

어떻게 변할지 기대해본다.


다만.. 확신하고 있는 것은 7월 6일?

혹은 가끔 미뤄지는 경우가 있으니 그 이후

백종원의 골목식당 25회에서는

분명 이 가게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라고 나오겠지 ㅋㅋ


말했잖아, 이건 악마의 편집 가득한 "예능"이고

현 방송만 보고 생방송 보듯 욕하는 니네들이 멍청한거야.


방송 촬영중과 촬영직후는

평소와는 다른 영업시간, 휴무 등이기 때문에 가게 정보는 패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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