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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수제 맥주 일산 자유로 플레이 그라운드 브루어리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5. 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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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수제 맥주

일산 자유로 맛집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2018년 5월 30일 수요일 수요미식회 172회 수제 맥주 편!


황금빛 탄산의 물결과 부드러운 거품!

한 잔에 속에 개성과 정성이 듬뿍 담긴 ‘맥주’

 

게스트로는 배우 ‘소이현’, 래퍼 '넉살’, 브루마스터 ‘김정하’


그 중에서 김정하 브루마스터의 가게

공릉동 바네하임의 경우 수요미식회 맥주 안주에도 나왔다는 것 ㅎㅎ


공릉동 맛집 바네하임 - 수요미식회 맥주 안주


같은 맥주, 다른 맛? 알면 알수록 깊어지는 맥주 이야기!

캔 vs 병 vs 잔? 따르는 방법도, 맛있는 온도도 맥주마다 천차만별!

걸어서 세계 맥주 속으로~! 편의점 매대 속 수입 맥주에 얽힌 시원한 맥주 세계사!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맥주 A to Z


맥.알.못을 위한 수제맥주 완전 정복!

맛도 향도 색도 가지각색 수제맥주의 포인트!

취향저격 맥주 추천서와  치맥을 위협하는 찰떡궁합 안주들까지!


절대 실패하지 않을 수제맥주 가이드 大공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개성 넘치는 공간에서

다양한 수제맥주와 맛있는 안주를 만날 수 있는

수요미식회 맛집, 수요미식회 수제맥주 브루어리


시골길목에서 느끼는 외국 분위기! 매일 양조한 신선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집

바로 일산 자유로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수요미식회 수제맥주 맛집으로 나오더라.


(일산 대화역 맛집)[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 재미있는 이름의 수제 맥주

2016년 여름 방문기 링크 ㅎ


참고로 미리 말하자면,, 각 수제 맥주들은 브루어리에 직접 가서 먹으면 더 맛나기는 한데..

;

멀어서 못가겠다 싶으면 근처 브루어리 알아보길 바란다.


이 집에서만 이 수제 맥주를 파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여기 플레이그라운드나

수요미식회 수제맥주 받아다가 파는 곳들 꽤 많다.



대화역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갔다.

동명의 버스가 2대가 더 있으니 탈 때 필히 확인하고 탈 것.


갔다가 돌아오는 사람 태우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택시는 잘 안 잡힌다.

그렇다고 차를 끌고 가자니 술을 못 마시고..

물론 대리를 부를 수는 있지만

그것도 멀지 않은 곳에 사는 사람이나 그렇지

멀리 살면 대리비가.. ㅋㅋㅋ


참고로 마을 버스는 30분에 한 대씩 있다.


내가 예전에는 자전거 타고 갔었음!

(물론 사실 술 마시고 자전거 타는 것도 음주운전이라는 것;;;)



그냥 맥주를 사가라

물론,, 그럴거면 굳이 일산 플레이그라운드 본점이 아니라

근처에 접근성 좋은 곳에서

생맥주 마셔도 되겠지만 말야.


여러 전통탈이 그려져 있는 맥주캔들


여기 자유로 플레이그라운드 맥주의 특징은

우리나라 전통탈의 이름과 외국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리운전 불러준다고 하더라.

그리고 각종 만화 캐릭터들


물어보니가 다 작가님들이 오셔서 직접 그리셨다고


웹툰 작가분들도 맥주 좋아하시는구나 ㅎㅎㅎ


맛있으니까 수요미식회 맥주를 마시기 위해

여기 접근성 힘든 일산 자유로까지 오시는 거겠지



확대하면 잘 보일거다.

옛날에 아보카도 딥에 먹은 칩이 맛났는데..

이번에 갔더니 그 안주가 아예 빠졌더군 ㅠㅜ


물어보니 타코와 허머스가 패널들이 주로 먹고 갔다길래

레몬 마요네즈 새우가 들어간 부드러운 타코 10천원짜리 한 개 주문


수제 맥주는 사실 안주 없이 먹어도 좋긴한데..


보통은 프레즐 정도라도 기본안주 주겠지만

여기나, 다른 수요미식회 수제맥주집이나..

기본 안주는 없더라 ㅋㅋㅋ



일단 첫 잔은 할미탈과 홉스플래쉬 아이피에이


할미탈 Witch, 초콜릿 스타우트다.

흑맥주라고 생각하면 되고

450mL 5500원


다른 맥주와는 다르게

탈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은..

홉스 플래쉬 IPA

내가 IPA를 좋아해서 가장 먼저 주문하였다.


사실 IBU도 3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먼저 먹어도 부담 없다.


수제 맥주 마실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IBU

즉,, 쓴 맛의 정도이다.


비슷한 IBU를 가진 것들 사이에서나

맥주 종류와 다른 맛을 따져서 순서를 정하면 되고

기본적으로는 IBU를 생각해서 그 순서대로 마셔라.



이제 점점 더 더워지는 여름

시원하게 맥주 한 잔 짠!!!



그리고 현재 자유로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일산에서

Best 메뉴로 팔리고 있는 두 메뉴

그 중 하나인 레몬 마요 쉬림프 타코



고수가 들어가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그러면 사실 호불호가 생길 수 있으니 ㅋ


새우야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거고


사실 10만원 치고는 양이 많지 않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안주 ㅎㅎ



Witch Chocolate Stout

핸드드립 에스프레소를 첨가한

흑맥주로 볶은 맥아, 초콜릿 몰트, 그리고 오트밀의 진한 맛과 부드러움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디저트 같은 맥주


Hopsplash IPA 450mL 7500원

6.7도의 끈적끈적한 몰트 빌에

아낌없는 홉 블랜딩으로 밸런스를 완전히 박살낸 강력한 제품

매우 신선한 주스를 마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홉홉해서 그런지 공덕 미스터리의 페일에일 이후

처음으로 원형에 가까운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말하는 원형이라는 것은 지금처럼 기술이 발달하기 이전

약간의 죽같은 느낌??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홉을 때려 박았던

옛날 스타일의 맥주라는거다.


물론,, 내 기준에는 IBU도 도수도 홉맛도 좀 부족함..


원래 내가 즐기는 것은 IBU 최소 90 이상에

홉홉한 DIPA 좋아함 ㅋㅋㅋ


물론 최근에는 그게 좀 부담되어서 그런지

IBU 70정도도 괜찮게 느껴지더라.



젠틀맨 양반탈

체코 필스너에 한국적 감성을 담은 젠틀맨 라거

사츠홉으로 아로마를 잡은 플레이그라운드의 대표 라거

부드러운 목넘김, 진한 맛이 일품이라고


알콜 7.6%에 IBU 38이다.



그리고 내가 마시는 마지막 잔!


Monk IPA 중탈이다.

홉과 맥아의 발란스가 좋은 몽크 IPA

기분 좋은 씁쓸함과 같은 열대과일의 향과

홉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 IPA


알콜 7.2%, IBU 65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내가 가장 선호하는 맥주이다.


내가 랩에 있을 때만 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수제맥주집 가서 한 잔 이상 마셨기 때문에

이거 뭐고, 저건 뭐고

맛이 어쩌고 저쩌고 평을 했을텐데


이제는 만사 다 귀찮아져서 ㅋ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같은 맥주라도 누가 마시는지에 따라 맛이 다르다.


탭 관리에서부터 전용컵 등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르고


다만 확실히 브루어리에서 바로 마시는 맥주가

게스트 탭으로 마시는 것보다는 맛 좋은 것 같다.


수요미식회 맥주 나오는 다른 곳 포스팅 링크 ㅎ

2018/05/30 - [맛집/수요미식회] - 수요미식회 수제 맥주 서울숲 맛집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이산포길 246-11, 법곳동 1247-2

031-912-2463

12: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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