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님들의 전문분야를
더 깊이 있고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유 퀴즈 자기님에서 난리님이 되는 시간,
난리났네 난리났어
2월 4일 목요일 밤 9시
난리님들과 함께하는 두 번째 여행!
제2난리 <씨푸드 온 더 블럭>
백종원 대표가 자문을 구하는 수산물 전문가!
국내 1호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자기님(ID: 특파원)
★드디어 등장한 난난이 아버지★
1일 1난리의 주인공!
김철민 자기님 (ID: 미더덕)과 함께
겨울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진미를 찾아서!
킹크랩… 어디까지 먹어봤니?★ 구이로도 먹어보지 크랩?
수산시장에서 새벽 경매로 받아온 싱싱한 킹크랩부터~
정겨운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신선한 제철해산물!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는 해산물계의 명품 어종의 향연까지!
참고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킹크랩을 사다가
상차림 식당인 노량진 해운대식당에서 찜부터 구이 등
이것저것 해먹었다고 하고
아,, 아마 킹크랩? 아니면 갑각류? 어찌 되었든 총출동한다더라
그리고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는
해산물계의 명품 어종
특히 kg당 20~30만원씩 하는 이시가리
우리말로 줄가자미가 이번에 소개된다고 하던데
광흥창역 인근의 마포구 신수동 자연산 전문 횟집 갯배에서 찍었다 하고
이건 내가 직접 먹은 게 아니라..
지인이 먹었다는 1.1kg 줄가자미(좌)
그게 kg에 몇만원을 줬다고 했더라.. 20만 원이었나?
사실 실제 먹으려 하면 4인 가족이 먹기 힘들기에
우측에 전갱이 회를 추가해서 시켰다고
그 지인이 줄가자미를 진해만어부에서 주문했다고 하여
중간에 진해만어부 5인 모듬회 주문 사이트 링크 하나 걸어본다.
참고로 최근에 김지민 자기, 입질의 추억님 역시
이 집 모듬회를 시켜 먹은 것을 너튜브에 올렸던데...
내가 다 본 것은 아니고 적당히 보았을 때
(최종 결론을 본 것이 아니라 중간쯤 끊었기에 정확한 내용은 직접 확인하시길..)
그냥 적당히 괜찮은?? 가격만큼 나오는?? 그런 평으로 봤다.
참고로 진해만어부 모듬회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산 활어회를 보내기 때문에 어종 선택 불가, 랜덤하며
입질의 추억 자기님의 추천으로는
완전히 회를 뜨면 배송과정에서 과숙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오로시(필렛)으로 주문하는 것을 권하더라.
아, 그래서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돈 주고 줄가자미 먹어야 하는 맛인가??!
지인의 평을 종합했을 때, 극도의 담백함이라 하였기 때문에
사실 연어나 참치, 방어, 등푸른생선 등처럼
기름진 것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어색할 수도 있긴 해도
약간 '한지'와 같은?? 새하얀 한지에 먹물이 스며들 듯
입안에 그냥 줄가자미만 들어갔을 때
그리고 무언가와 같이 먹었을 때(소스라던가, 쌈이나 다른 생선 등)
평소에는 느낄 수 없었던 맛의 스며듬을 느낄 수 있는 생선이라 하더라.
위치,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15, 2층 (내자동)
Since 2009, 7월 13일(사업자인허가 기준)
서촌 계단집
뭐,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2016년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나서는
이리저리 확장해서 바로 건너편에 별관도 있고
이제는 일산에 체인점도 있는?? 그런 제철해산물 전문 서촌계단집
참고로 이번에 방문한 것이 아니라
예전 기록, 사용하지 않았던 B급 사진으로 올리는 포스팅인지라
현재의 메뉴판과는 다르다.
이게 2018년 10월 8일 방문기;;; ㅋㅋㅋ
가게 이곳저곳에 A4 용지라던가,
다양한 모양으로 차림표가 붙어 있다.
정겨운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
이런저런 메뉴가 있었는데
거의 제철 해산물 싯가라로
바다라면처럼 1년 내내 파는 메뉴면 몰라도
대부분의 메뉴가 그 계절, 그 철에 나는 걸 가져와
벽에 손으로 써서 붙여둔다.
일단은 돌문어를 주문해 먹다가
계절이 다 지나갔는데..
구이면 몰라도 회는 좀 아닌데 하면서도
전어회를 추가해서 먹었다.
거기에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바다라면, 해물라면까지 시켜주고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홍합을 그릇 한 가득 내어준다.
사실 홍합은 부피가 커서 그렇지
단가가 그리 비싸지 않다.
그래도 이 정도의 홍합을
그것도 국물까지 나오는 홍합탕이니
그냥 서비스로 내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술과 음료는 셀프
기본 안주가 있으니 제철 해산물 나오기도 전에
술부터 짠~! 해주고
말했듯.. 전에 사용하지 않은 B컷이라
많이 흔들린;;;
가격이 싯가이기 때문에
당연히 다를 수 있다.
당시 29000원에 주문한 돌문어 숙회
돌문어를 한 번 삶아서
사시미처럼 먹기 좋게 썰어낸 것이다.
초장도 찍어 먹고,
기름장도 찍어 먹고,
와사비 간장도 찍어 먹고
정말 잘 익혔으면 전혀 질기지 않을 텐데
좀 질긴 감이 있어
최상급이라 하기는 좀 힘들다.
다만 유명하다 보니 손님들이 많고
회전이 빠르니 해물이 신선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많이 조리하기 때문에
주방에서 일하는 분들도 요리에 숙달될 수 밖에 없고
그러니 다른 해산물 전문 포장마차?
그런 곳에 비해서는 훨씬 괜찮음
뭐,, 대신에 워낙 손님이 많고 바쁘다 보니..
신경을 못 쓰고 좀 대충대충 만든 느낌? ㅋㅋㅋㅋ
그렇다고 먹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고
술안주로는 딱 좋다고 생각되었다.
추가로 주문한 전어회
돌문어 다 먹기도 전에 나온 걸 보면
정확히는 같이 주문했던 모양이다.
10월에 먹는 전어회는 역시 씨알이 굵다.
그리고 원래 그렇기는 하지만
그보다도 더 붉은빛을 띠는 것 같다.
원래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데
이게 해가 가면 갈수록..
이상기후에 따른 문제인지
제철의 기준이 바뀌는 것 같다.
요새는 8월이 전어회 먹기 괜찮은 시기?
9월만 되어도 씨알이 굵어져서
회보다는 구이가 맛이 좋다.
(물론 회를 세꼬시로 뜨는 게 아니라 포로 뜬다면 또 다른 이야기)
보통 일반적인 회는 와사비 간장 살짝 바르는 걸 추천하지만
전어회는 역시 막장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물론 이건 내 입맛일 뿐이며, 초장 등을 무시하지 않는다.)
이런 세꼬시 회는 쌈을 싸 먹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데
깻잎 매끈한 면에 쌈재료를 올리는 것은
오로지 사진빨, 세팅샷이며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우측 사진처럼
깻잎의 거친 면에 쌈재료를 올려야 한다.
그래야 쌈을 쌌을 때
깻잎의 매끈한 부분이 혀에 먼저 닿아서
식감이 좀 더 좋다.
이걸로 끝난 것 같지만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바다라면!!
주문을 했더니만 홍합탕이 새로 세팅되었다.
어차피 국물 메뉴 주문했으니 굳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어도 ㅋ
홍합을 비롯해 그외 다양한 조개들이 들어 있는 바다라면
해물이 들어가 있으니
국물이 시원한 것은 당연하다.
홍합이 주이기는 해도
기타 다른 조개들도 적지 않게 들어가 있었고
차라리 가성비적인 면에 있어서는
이 집에서는 바다라면이 가장 나은 듯??
(싯가라 그런지.. 솔직히 싸지 않다.
그나마 이번 난리났네 난리났어 씨푸드 편에서
이 집이 가장 쌀뿐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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