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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소꼬리 탕&소꼬리 찜 - 당산역 맛집 길풍식당 40년 전통 수요미식회 꼬리곰탕, 꼬리탕, 소꼬리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19. 9.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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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소꼬리
당산역 맛집 길풍식당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20시
맛있는 녀석들 238회

우두 우미, 소머리&소꼬리 특집

첫 번째로 맛볼 음식 우두!
소머리 요리의 대표주자 소머리국밥&소머리수육
이곳엔 오로지 흡입 사운드만 존재한다...!

두 번째로 맛볼 음식 우미!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이 있는 소꼬리탕&소꼬리찜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

 

삼청동 진성 옛날 소머리 국밥이
맛있는 녀석들 소머리 국밥과

소머리 수육 맛집으로 소개된다고 하고

 

당산역 길풍식당이

맛있는 녀석들 소꼬리탕과

맛있는 녀석들 소꼬리 찜집으로 나온다.

 

세콰노는 2019년 1월 2일

수요미식회 곰탕 편

 

4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진실하고 정직한 맛의 꼬리곰탕 맛집으로 소개될 때

가 보았었고..

당시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쉬고 있을 때라 작성하지 않았으니

그 기록을 이번에 다시 올려본다 ㅎㅎㅎ

 

 

입구가 그리 크지 않아서
와이프와 이야기 나누다가
그냥 지나쳐 버렸다가

다시 돌아가 찾은

꼬리곰탕, 설렁탕 전문점 길풍식당

정확하게 선유도역과 당산역 한 가운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4가 양평로 85

2대 가업 꼬리곰탕과 설렁탕
당산역 맛집 원조 길풍식당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게가 크리 크지 않아 보이지만

연회석 완비라는 글자처럼
안쪽으로 해서 더 큰 공간이 있다고 하더라.

 

 

영업시간은 오전타임 10시부터 15시까지

저녁 타임 17시부터 21시까지이다.

그러니까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다.

공휴일은 쉰다고

 

 

신동엽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의 사인이 붙어 있었고

반찬과 밥을 포장하지 않으면서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더욱 넉넉하게 육수를 넣어준다고 되어 있다.

거기에 새로운 포장 서비스를 한다고 되어 있는데
냉동 보관이 가능한 친환경 파우치 용기에 담아주고
1인분 개별포장으로 보관과 조리가 간편해졌다고 하더라

첨가물을 넣지 않은 순수한 맛으로
이유식 용으로도 좋으며
다양한 요리에 육수로 사용한다면
요리의 맛과 풍미를 높일 수 있다고 되어 있고

수요미식회에서도
진실하고 정직한 맛이라고 했으니
첨가물을 넣지 않은 맛이 그 이야기일 것이다.

 

 

가장 최근에 방문하신 분 포스팅을 확인해 보았는데

딱히 가격 변동은 없는 듯싶더라

맛있는 녀석들 꼬리탕,

소꼬리탕 보통이 2만 원

그리고 특 꼬리탕이 33천 원이다.

설렁탕 11천 원

특은 19천 원이며

수육과 꼬리찜은 대, 중, 소로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맛있는 녀석들 방송 나오고 나서는

아마 가격이 인상될지도??

지난번에도.. 물론 해가 바뀌면서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가격을 올렸던 것일 수 있지만

수요미식회 꼬리곰탕 방송 당일인가 바로 전날인가

가격을 인상했었거든... ㅋㅋㅋㅋ

어찌 되었든 꼬리탕 보통이 20000원이면..

그냥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ㅠㅜ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배추김치, 2종류의 김치와
양념 부추 무침과
고추와 마늘이 나왔다.

그리고 쌈장과
소꼬리를 찍어 먹을 양념도 나왔었다.

 

 

사실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는 없다.

요새야 뽀얀 국물이면 설렁탕

맑은 국물이면 곰탕으로 구분하는 것 같지만

이게 우리나라 각 지방마다

그 유래와 부르는 명칭

구분법 등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누가 이게 맞는다고 주장해도

그건 우리나라 전체가 아니라

일부 자료에 나온 이야기일 뿐이다.

 

 

국수 위에 양념간장을 뿌려 내어 주었다.

고춧가루가 적지 않게 들어가서 그런지 색이 붉고

오히려 맛은 고소한 맛이 강했다.

그다음으로는 짠맛이 이어지고

 

색은 생각보다 빨갛지만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좌 맛있는 녀석들 소꼬리탕
우 수요미식회 설렁탕

 

보통 맑은 국물에 고기만 들어간 것을 곰탕이라 부르고

사골, 뼈를 오랜 시간 동안 뽀얗게 우려낸 것을 꼬리곰탕이라 할 텐데

설렁탕은 뽀얗게 우려낸 국물인데

꼬리곰탕은 맑은 국물이었던 것이

조금 의외의 조합으로 느껴졌었다.

 

 

꼬리탕이나 설렁탕이나

둘 다 기름은 많이 떠 있었는데

다른 곳보다 강하지 않은 육향과 바디감

인공적인 조미료, 첨가물을 쓰지 않아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던 국물

 

 

소꼬리탕이나 설렁탕 모두

파를 따로 추가로 넣는 것이 아니라

이미 들어가 푹 익어서

단 맛이 국물에 빠져나와 있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원하는 만큼 파를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다진 파를 따로 내어주는 걸 선호한다.

어찌 되었든 살코기만 들어 있던 설렁탕

 

 

원래 토렴을 해 주는 것이 맞다.

토렴을 하지 않고 밥을 말게 되면

국물이 그만큼 탁해지게 되니...

 

토렴을 하지 못한다면

아예 이렇게 밥을 따로 내어주어서

 

 

일단은 그냥 먹다가

나중에 밥을 말아서 먹어주면 된다.

 

김치를 올려 먹거나

부추무침을 올려 먹어도 되고

 

 

마지막에는 국물에 부추에 깍두기에

깍두기 국물까지 넣어서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국물에 말지 말고

그냥 따로 먹는 것이 더 나았다.

설렁탕 간이 살짝 밍밍하니

깍두기 국물 정도만 후반에 조금 추가해보는 것을 추천

 

 

올해 초 방문 시

20000원의

수요미식회 꼬리곰탕

맛있는 녀석들 소 꼬리탕에는

 

큼지막한 꼬리 3덩어리에
작은 덩어리 하나가 들어 있었다.

 

 

양념장은 살짝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큼지막한 살점이 나올 정도로

꼬리뼈에서 살이 잘 분리되었고

 

곰탕에는 밥을 말지 않고

살짝 적혀서만 먹었는데

숟가락에 기름이 가득 남아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만약에 꼬리가 아니라

고기와 갈비가 들어갔다면

맛난 갈비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찌 되었든 한 그릇 클리어!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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