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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남산 브런치 맛집 썬댄스플레이스 - 수요미식회 샌드위치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18. 11. 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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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남산 브런치 카페

남산 브런치 맛집 썬댄스 플레이스


2018년 11월 15일 밥블레스유

힙한 언니들의 힙한 서울이라 하여

을지로 힙플레이스

커피한약방, 혜민당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사진을 찍으며 놀다가


힙한 여자들의 힙한 브런치

힙한 사람들은

남산에 브런치 먹으러 간다고 해서

브런치 카페에 찾아갔는데


딱봐도 수요미식회 샌드위치 때 나왔던

남산 브런치 카페 썬댄스 플레이스다.


그래서 사실... 브런치 사진이 아니라

샌드위치 사진을 올리는 포스팅 ㅋㅋㅋ



남산이라고 했는데

서울에서 남산이 좀 커야 말이지


이태원 맛집, 해방촌 맛집이라고 하는 것이

좀 더 옳을 듯 하다.

한강진역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갔나 그렇다.


영업시간은 위 간판에 나온 것을 참고하기 바라고



저녁에 갔는데

사실 해가 지기 전에 가는 것이

좀 더 풍경이 좋을 것 같다.


브런치라고 했으니 점심 전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 바



남산 맛집 썬댄스플레이스는

1층, 2층, 3층

이용 가능한 메뉴가 모두 다르니


확인 후 원하는 곳에서 이용하면 된다.


남산 브런치를 먹으러 갔으니

아래층 1층 다이닝에서 즐기지 않았을까 하는데


물론 이번 내 포스팅이 1층에 해당하는 포스팅이기도 해서 ㅋㅋ


2층은 커피, 주류, 그리고 빵을 파는 베이커리 카페이며


3층은 루프탑, 앞서 사진으로 올린 부분이며

저녁에만 열어서 BBQ와 술을 판다.



그래서 메뉴판 첫 번쨰를 보면

수요미식회 샌드위치

수요미식회 오픈샌드위치로 소개되어


오픈샌드위치 4종 세트 25000원을 판다.


이런 샌드위치가 브런치로 괜찮지


위를 덮지 않고 열려 있다고 해서 오픈 샌드위치


그냥 2pc씩 각각 나오는 것이 16000원 ~ 17000원이니

어차피 시킬거라면 4종 세트가 좀 더 낫다.


물론 여러명이 가게 되면

마음에 드는 샌드위치 2종만 시키고

다른 것을 시키는 것이 더 나을 것 같기는 함


왜냐면... 좀 아쉬운 것이

1인 1메뉴 주문이 필수인 가게다.


그 1메뉴에는 음료도 포함이 되니

굳이 다 안 시켜 먹어도 되겠지만


좀 많~~~~~~이 비싼 카페다.


뭐, 그 가격은 다 인테리어, 분위기 값이겠지...



그리고 수요미식회 샌드위치 전에 갔으므로

당연하게 돈까스 샌드위치인

카츠샌드 20000원을 주문해서 먹었다.


내가 이곳저곳에서 카츠산도를 먹어보았는데..


굳이 따지면 가격만큼 맛과 양이 보장된다.


미리 말하자면

그냥 돈까스만 먹어도 맛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던 카츠샌드


하지만 내가 먹은 카츠샌드, 카츠산도 중에서는

가장 가성비가 나쁜 곳이다 ㅋㅋㅋ



부라타 치즈 샐러드 18000원 부터



지금 바로 위 사진에 나온 메뉴판이

가장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


왕새우 XO소스 볶음밥 18000원

통베이컨 김치볶음밥 16000원

볼로네제 파스타 27000원

베이컨 크림 딸리아뗄레 27000원


가격 후덜덜하지 아니한가.


아니 간단히 먹는 브런치인데

일반적인 식사보다 비싼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



물론 이건 저녁 때 가서 본 메뉴판이기 때문에

아마 브런치 메뉴판이 따로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분명 다른 곳보다 가격이 나갈 것이다.


그래서 내가 지난번 본블에 올린 수요미식회 포스팅에

정말 가성비 나쁘다


다만 여기는 분위기가 대부분의 가격을 하는 집이라고 하였다.


당시 방송에서 패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분위기는 정말 좋은 가게니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한다.



수요미식회 샌드위치 세트

총 45000원


2명이 먹기 적당한 양이었다.



썬댄스 플레이스에서 판매하는

수요미식회 오픈 샌드위치 4종 세트

각 샌드위치를 한 피스씩 맛 볼 수가 있다.



썬드라이드 토마토 오픈 샌드위치

살짝 말린 토마토와 바질 페스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지는

오픈 샌드위치


4종의 수요미식회 오픈 샌드위치 중에서

나보고 딱 하나 고르라고 하면

바로 이 썬드라이드 토마토를 주문할 듯 하다.


물론 이것은 사람 입맛, 취향에 따라 달라서

같이 간 친구는 바나나를 고르더라.


바나나도 나쁘지 않겠지만

어렸을 적 트라우마가 살짝 있어서

열대과일류를 썩 선호하지 않는다.


일단 살짝 말린 토마토에서 나오는 감칠 맛에

가장 밑에는 상큼한 바질페스토가 깔려져 있어

언덕에 피크닉을 나온 것 같은 즐거움을 주고


또 그 사이에 리코타치즈가 있어

몽실몽실 부드럽게 기분을 띄워준다.



바나나 호두 오픈 샌드위치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와

상큼한 바나나가 어우러지는

오픈 샌드위치


망고 오픈 샌드위치
신선한 망고가 올려진 오픈 샌드위치

망고를 더 좋아하는 친구가
가장 추천할만한 샌드위치로
바나나를 선택한 이유는
당일 망고 상태가 썩 좋지 않았다.



바질페스토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고소한 바질 페스토와

부드럽게 잘 익은 아보카도가 어우러지는

오픈 샌드위치라던데


그럴거면 아보카도를 차라리 좀 익혔더라면 좋았을 것 같고


아보카도 특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덜 익혔는지 몰라도...

 

아보카도 특유의 눅진한 맛이 나지 않았다.


올리간 내용물이나 비주얼만 본다면

가장 만족스러워야 했던 아보카도인데..


신선도랄까? 좀 많이 아쉬웠음



바삭하게 튀긴 돈등심을

빵 사이에 넣어 만든

일본식 샌드위치 가츠산도


수요미식회 가츠산도



미리 말했듯 돈까스를 정말 잘 튀겼다.

고기 자체가 두툼하면서

큼직큼직하다.


요새 프리미엄 돈까스를 보면

여기에 비계도 살짝 섞여 있는데

그러지 못해서 좀 아쉽기는 했다만

(다른 날 먹은 아는 분은.. 비계가 적절히 섞인게 나왔던듯)


매우 얇게 빵가루만 익혀 튀겼고


돈까스 등심 고기에서 선홍빛이 돈다.


바로 엊그제 올린 백종원의 골목식당 돈까스??


거기 돈까스보다 훨 맛있다.


물론 거기는 7천원이고 이건 2만원짜리라는 게 함정 ㅋㅋ


가격을 보면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온 곳이 더 낫겠지 ㅋㅋ


큼지막해서 한 입에 넣지 못할 정도라지만

2만원이라는 가격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쌈


차라리 저기 들어가는 돈까스 양의 2~3배 되면서

퀄리티는 더 좋은 돈까스가..

1만원 내외로 충분히 먹을 수 있는데


그런 가게가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곳은 단지 음식의 양과 질만으로

가격을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


수요미식회에서도 이번 가게를 소개하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 시내 바라보며 먹는

보석같이 예쁜 샌드위치 집이라 하였다.


View가 가격에 포함된 것인지라


이번에 밥블레스유 남산 브런치 먹으러 가서도

그런 분위기나 View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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