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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갈릴리농원 - 임진각 민물장어

맛집/서울 이외 맛집

by 세콰노 2025. 1.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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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2년만 더 빨리 다녀왔어도

아마 서민갑부 장어로 소개했을 곳??

 

서민갑부 이외에도

다양한 방송 매체에 소개된 파주 맛집이 한 곳 있으니

바로 파주 갈릴리농원이다.

 

 

 

 

위치 : 경기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196 (낙하리)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정기휴무 : ???

대표메뉴 : 장어 1kg 68,000원.

 

참고로 여기 본관에서는 장어 한 마리?

그것과 같이 먹을 음료, 주류만 판다.

 

바로 맞은편 갈릴리농원 청미안의 경우

별관이라기 보다..

같은 가족이 하는 가게이지만

약간 '한정식' 코스 느낌으로 나오는 곳?

 

일단 첫 방문이니 본관으로 갔고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한다.

아무래도 주중 평일보다 휴일에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 등록해 두고 기다리는 동안

이런저런 스토리를 구경하면 된다.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이자

생태계 보존지역인 임진강 유역에서

최상급 신천장어(자포니카)를

직접 키워 제공하는 파주 임진각 맛집

 

 

 

 

기본 차림상은 준비해 드립니다.

 

드실만큼 준비하세요

야채 포장은 불가능합니다.

 

저쪽에 쿠킹호일 접시가 있었던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없으면 그냥 셀프로 접어서

마늘 구워 먹을 때 사용하면 좋고

 

딱히 추가적으로 가져올만한 게 있진 않았다.

 

 

 

 

그냥 자동적으로 한 마리가 주문

4명이 가면 2마리였던가??

 

메뉴판 보면 알겠지만

장어구이와 주류, 음료 이외

다른 메뉴가 없다.

 

그런데 감자나 소세지 구워 먹는 사람들?

그리고 각종 컵라면과 같은 걸...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은(어차피 차로 와야 하니)

집 근처에서 사서 가지고 오시고

그냥 오시는 분들도

매장 옆의 갈릴리마트??

 

햇반, 김치, 컵라면과 함께

장어와 함께 구워먹을 것들을 판다.

 

 

 

 

서빙 머신이 돌아다니더라.

 

멈추면 그릇과 쟁반을 옮겨두고

버튼을 누르면 제자리로 돌아가던가?

 

그런데 사실 조작이 무언가 직관적이지 못해

결국 사람이 한 명이 쫓아다니는

일자리 창출의 효과 ㅋㅋㅋ

 

 

 

 

아마 1kg이라는 건 생물 손질 전의 이야기일듯

어찌되었든 자포니카 민물장어 한 마리

혹은 두 마리? 생각보다 양이 꽤 되었다.

 

 

 

 

마늘, 양파와 함께

장어에는 역시 생강이 잘 엉루리고

 

쌈을 싸 먹을 상추와 깻잎,

그리고 배추가 나왔다.

 

장어 소스와 쌈장은 기본양념.

 

 

 

 

준비가 되었으면 어디 한 번

구워 볼까나??

 

 

 

 

피아노망 위로 잘 올려준다.

 

 

 

 

숯불에 구워 먹으니

맛없기도 힘들지.

 

여기가 파주 장어 맛집인지

얼마나 더 맛난지는 모르겠다.

 

왜 인지 잘 모르겠다만

파주 쪽에 유명한 장어집이..

대여섯 곳이 넘는다고 하던가?

 

 

 

 

우선 잘 구워진 걸 그대로 먹어 보았다.

 

와이프와 같이 갔는데

꼬리는 나에게 다 주더군... 응??

 

민물장어 숯불구이..

기름기 자르르 흐르고

생선과는 다른 쫄깃한 식감

 

그냥 먹어도 맛이 좋았는데

 

 

 

 

양파나 마늘, 같이 나온 생강과 함께 즐기기

 

직접 소스에 찍어 먹는 것보다

같이 먹을 그런 찬에 양념을 찍어

장어와 함께 먹는 게 좀 더 좋았다.

 

물론 늘 말하지만 이건 개인의 취향,

먹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

 

 

 

 

쌈야채가 좀 덜 신선했다.

더 파릇파릇했으면 좋았겠지만

대신 숨이 좀 죽어 부드러워 졌음.

 

그래서 이렇게 쌈 싸 먹긴

오히려 더 괜찮았을 수 있다.

 

 

 

 

아, 셀프바에서 가져온 게

'소금'이 있었구나.

 

소금 살짝 찍어 먹으면 별미지..

 

술 땡겼는 데

 

.

.

.

 

차를 가지고 갔으니

아무리 땡겨도 안 마셨다.

 

음주운전은 안 됩니다!!

 

 

 

 

꼬리부터 몸통까지

좀 길게, 한 번에 구워보았다.

 

작게 잘라서 구운 걸 넣는 것과

이렇게 통으로 구워서 먹는 건

좀 더 느낌이 다르다.

 

개인적으론 큼지막하게 구운 게 더 맛났음.

 

 

파주 맛집으로 유명한 갈릴리농원 본관

 

숯불에 구워 먹는 민물장어가...

비슷하게 파는 곳이 근처에 많기 때문에

얼마나 더 맛있는 지 까진 모르겠다만

 

다음에 같이 숯불에 구워 먹을 이런저런 것들과

햇반, 김치, 반찬 같은 걸 들고가서 즐기면

참 좋을 것 같다 생각하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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