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타코 - 종로3가 서순라길 맛집 비틀비틀 비틀스타코, 비리아타코

 

내일 24년 7월 19일 금요일

첫 방영될 555회 나혼자산다

 

예고편을 보니 전현무가

정신과 상담을 받고 나서

리프레쉬를 위해 요즘 가장 핫하다는

MZ의 성지 종로 서순라길을 찾았으니

 

우선적으로 보이는 건 역시 먹방?

타코 뭐가 물어보더니,

고민할 필요 없이 시그니처 메뉴 두 개를

모두 시켜 먹는게 먼저 공개되었다.

 

세콰노도 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생각했던

종로 서순라길 맛집 비틀비틀, 비틀스타코

 

지금도 거의 오픈런하지 않으면

웨이팅을 꽤 해야 하는 줄서는 맛집인데

방송 이후에는 더욱 더 그러지 않을까 싶어

 

미리투어하고 돌아와 남기는 내돈내산 리뷰다.

 

 

 

길게 뻗은 고즈넉한 돌담길과

바로 그 옆의 야장

 

물론 이제는 MZ들이 몰려

저녁만 되면 시끌벅적하다던데

 

원래 서순라길은

조선시대 도성 안팎의 치안을 담당하던

순라군들이 순찰을 돌았던 종묘 서쪽 골목이다.

 

 

 

야장과 함께 한국과는 안 어울릴 것만 같은

그래서 오히려 MZ가 많이 찾는 힙한 식당

 

종로 3가 맛집, 서순라길 맛집 비틀스타코

정확한 상호는 비틀비틀, 비틀스타코로

 

 

 

와인과 맥주 위주로 술을 파는

'비틀비틀'과

 

 

 

타코를 파는 비틀스타코가

한 자리에 같이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거의 자정까지 한다.

(아마 타코는 재료 소진으로 일찍 마감할 가능성도..)

(술이야 마감인 23시 40분까지 팔겠지 ㅎ)

 

주말이라 할 수 있는 금, 토, 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영업시작.

 

 

 

안내문을 조금 옮겨보게 되면

 

이용시간 2시간

1인 1음료 필수

잔 이용은 무료 (but, 깨트리면 5,000원)

외부음식 및 음료 취식 불가.

 

 

 

메뉴 및 가격

 

비리아 타코 6,000원
비틀스 타코 5,500원
피시 타코 2ea 11,900원
비틀스 보울(타코 라이스) 8,900원
프렌치 프라이 12,900원
나초 9,900원
고수추가 500원

 

 

 

사실 예고편만 보고는

가장 유명한 대표메뉴 2가지를 못 찾았다.

 

네이버 플레이스를 보면

감튀와 나초를 빼고는 다 대표메뉴래 ㅋㅋ

 

뭐 사실 전부터 먹어보고 싶기도 했고

메뉴 가장 처음으로 있는 게 비리아 타코니

일단 그거 하나는 필수로 주문하고

 

피시타코도 맛있다고 하며

배를 채우기엔 타코 라이스,

비틀스 보울도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상호와 같은 걸 먹어봐야지?

비틀스 타코까지 총 2개 11,500원 내돈내산 리뷰

 

 

 

약간 인스타 감성으로

테이블 샷이 아니라

손에 들고 찍으려 했는데 실패..ㅠㅜ

 

40대 아재는 그 감성을 따라가기 힘들다.

블로그나 열심히 해야지.

 

어찌되었든 이게 비틀스타코 pork&beef

 

 

 

고기 선택이 가능한 게 아니다.

그러니까 대부분 돼지고기인데

소고기가 살짝 들어가 있으며

사실 그보다는 소스가 가득함.

 

겉은 부드럽고 건조한 느낌의

밀또띠아인데

소스로 인해 질퍽한 속재료가..

 

먹다보면 많이 빠져나온다.

 

원래 손에 다 묻히고 먹는 게 타코임 ㅎ

 

다행히 매장 내에 손 씻는 세수대 있다.

(not 세면대.. 얼굴 싯는 게 아니라 손 씻는..)

 

혹은 물티슈도 준비되어 있으니

세콰노는 다 먹고 그걸로 닦았다.

 

 

 

다른 건 그냥 밀또띠아라면

이건 그걸 철판에 구워낸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이 기름지지 않았으며

(물론 안쪽 재료들은 질퍽함)

가장 중요한 것이 겉의 빙화옷이다.

 

여기가 그렇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중국식 만두에서

전분물 뿌려 마무리하면

얇은 과자처럼 구멍 송송 뚫린

저 모양이 생기는 데..

 

다른 곳도 저 빙화꽃이 있는 곳도,

없는 곳도 있지만

여기가 가장 이쁘게 잘 만들어 주기에

 

아마 SNS에서 유명해지지 않았나 싶다.

 

 

 

이건 성공샷? ㅎㅎ

서순라길을 배경으로

야장에 앉아 찍어 본

종로3가 맛집 비틀비틀스타코의

비리아 타코

 

 

 

비리아를 우리나라 식으로 번역하면

멕시코식 소고기 장조림 스튜라 할 수 있다.

 

대충 유명한 타코집 서너 곳에서 먹어봤는데

집집마다 좀 스타일이 많이 달랐다.

 

 

 

여기는 그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편?

사실 소스 등으로 축축해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확실한 건, 여기가 가장 매웠음 ㅎ

 

맵찔이에게는 조금 힘들었다.

 

사실 원래 1인 1음료인지라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는 참 좋아보였다.

 

오픈 시간에 찾아가서 정신이 없어서인지

혹은 어차피 타코 2개만

정말 빠르게 먹고 일어나서 그런지

따로 직원분이 음료 시켜야 해요~

그런 추가적인 이야기는 없었음.

 

어찌되었든 요즘 핫하다는 서순라길

나혼자산다 전현무 편을 통해 알게 되어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MZ 핫플

비틀비틀 비틀스타코를 먹고 돌아왔다.

 

사실 여기가 가장 맛있는 타코인가 하면

그거야 사람 입맛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고

 

확실한 건 비리아타코의 비주얼이

SNS 올리기에 가장 좋아보였음.

 

다른  타코 맛집들 링크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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