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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와 와인 무제한 코엑스 맛집 바이킹스워프!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4. 1. 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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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급스러운 것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다고 정말 미식가들이나 먹는
세계 3대 진미라는 푸아그라, 캐비어, 트러플은..
솔직히 제대로 된 걸 못 즐겨봐서 그런가
아직까지 왜 그런지를 전~~혀 모르겠고;;
(뭐 제대로 된 걸 먹으려면 정말 가격이..가격이.. ㅠㅜ)
 
그나마 우리 주변에서
흔하지는 않지만
기념일 같은 때 먹으면 괜찮은 건
역시 랍스터가 아닐까 싶다.
 
물론 때에 따라 대게나 킹크랩보다 싸기도 하고
어쩌면 소고기가 더 비쌀 때도 많긴 하다만 ㅎ
워낙 시세가 들쭉날쭉하는 게 함정이지 ㅠㅜ
 
그런데 그런 랍스터를 무한리필해주는
랍스터 무제한 뷔페가 있다??
그리고 랍스터 뿐만 아니라 와인도??
 
사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던
솔직히 1인에 15만원이 더 넘으니
당연한 거 아냐 싶겠지만
실제로 가서 먹어보면
다른 곳 30만원어치는 쉽게 먹을 수 있는
 
코엑스 맛집
바이킹스워프를 다녀온 기록, 소개해 본다.
 

 
Viking's Wharf
바이킹의 부두??
 
외국 브랜드인가 했더니만
토종 브랜드였고..
 
2003년 국내 최초 씨푸드 레스토랑
바이킹스(Vikings)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f를 모티브로 한
세계 최초 랍스터 무제한 레스토랑
바이킹스 워프(Viking's Wharf)를 만들었다고
 
코엑스, 롯데월드, 영등포타임스퀘어,
광교, 동부산에 지점이 있는데
세콰노가 방문한 곳은 코엑스 점이며..
 
문제는 생각보다 가는 길이 복잡함 ㅠㅜ
 
코엑스 컨벤션 1층에서 북쪽..
그러니까 선정릉역 방면 쪽 출구에 있는
가장 끝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갔더니 나오더라 ㅎ
 

 
위치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 (삼성동)
 
코엑스 맛집 바이킹스워프 해산물 뷔페
 
찾아가기 힘들면 근처 보이는
안내 직원을 찾아 물어보자.
 

 
여기를 외국 브랜드라 처음 생각했던 게
한화가 아닌 달러로 받는다.
 
뷔페이기 때문에
성인은 $110
어린이(만 12세 미만) $55
그리고 성인만 이용 가능한
바이킹스워프 모엣샹동 $160
 
적혀있는 것과 좀 다른 건..
늘 말하지만 다녀온지 좀 시간이 지나서;;
그러니 항상 글도 같이 읽어주셔야 함 ㅋㅋ
 
최근 1달라 = 1300원 정도이니
그냥 이용은 143,000원
모엣샹동은 208,000원이다.
 
당시 친구 두 명과 함께 방문했다.
 

 
100% 예약제인데
와인 무제한인 모엣샹동으로 해서 그런지
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룸 들어가는 길에 진열되어 있던
모엣샹동
정확히는 모엣샹동 임페리얼
 
24년 1월 글을 작성하면서 검색하니
대충 한 병에 75,000원 정도다.
 
그럼 인당 3병만 마셔도
뷔페값은 뽑고 남으니 이득이군 ㅡ,.ㅡ;;
하는 게 20대, 대학교 때 만난
술친구들과의 관계 ㅋㅋ
 

 
뷔페니까 우선 음식부터 가져올까?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빵이나 디저트(젤라또)는 일단 패스하고
 

 
다양한 과일과 쥬스
이것도 뭐 후식에 가까우니
일단은 구경만 한 번 해보았다.
 

 
그리고 치즈와 하몽
와인을 마시기로 했으니
눈에 들어오는 코너였고
 

 
그리고 랍스터 무제한이 이루어지는
랍스터 바!
종류가 2~3종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냥 바로 가져와도 되고
테이블(혹은 룸) 번호를 이야기하면
그쪽으로 가져다 주시기도 한다.
(이게 일반적인 결혼식 뷔페와...
인당 15만원이 넘는 고급 뷔페의 차이?!!)
 

 
잠깐 구경 좀 하고
몇 가지는 직접 가지고 돌아왔더니
 
기본 웰컴 디시 세트가 서빙되어 있었다.
 

 
오~~ 비주얼 끝내주는 걸?
 

 
위쪽에 있는 모듬 사시미만 해도
일반적인 이자카야 가면
대충 5~6만 원 넘게 받지 않을까 싶은데
 

 
아래에는 예약한 사람 수 만큼
랍스터 3피스?
(정확히는 1.5피스.. 반개씩 있었으니)
 

 
그러니까 직접 가져온 것과
웰컴디시에 나온 것의 차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암수의 차이일 수도 있고
조리법의 차이일 수도 있고...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일단 먹어!! 먹는 게 남는거야~~
 
사실 최근에는 주변에서도
랍스터를 재료로 쓴 요리를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랍스터 파스타라던가??
대충 3만원에서 비싸면 5만원 돈 하지?
그런데 그런 곳에 나오는 것보다
확실히 큼지막했다.
 
세콰노가 자주 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녀석들 한 입만... 3분의 2까지는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입이 작지는 않은데
한 입에 다 들어가기 힘들 정도 ㅎㅎㅎ
 

 
참치회도 있었으니
오,, 괜찮은데? 회 좀 더 가져다 먹을까??
 

 
해산물 뷔페에 가깝기 때문에
다양한 회와 스시,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고기,
스테이크가 없는 것도 아님
 

 
진열이 되어 있다기 보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초밥은 바로 쥐어주고,
회는 바로 썰어주고
육회 정도는 미리 담아두었더군.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들은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주신다.
 
전복이랑 비조개였나? 키조개 관자?
뭐.. 너무 오래 지난 것보다
사실 당시에 술을 너무 많이 마시기는 했음.
 

 
랍스터도 고기도, 회도
계속해서 먹었더니
 

 
뭘 먹었다고 이렇게 배가 부르지;;
(안 부를리가 없지!!)
 
그럼 그래도 안주는 필요하니까
치즈와 하몽을 가지고 와인을 더 마시고
 

 
마무리는 좀 달달하게
케이크와 과일, 아이스크림까지 즐겼더니
 

 
어.. 7병 반?? 대충 인당 2병 반이니
랍스터 무제한을 제외하고도 본전은 뽑았네
 
그런데 랍스터뿐 아니라
뷔페라고는 생각지도 못할
동네 횟집도 아닌, 고급 이자카야 수준의
다양한 사시미와 초밥
거기에 고기에 치즈, 하몽,, 디저트까지
 
비싸지 않다고는 말 못하겠다.
하지만 20만원 내고, 30만원 넘게 즐기고 왔음 ㅎㅎ
그러니까 여기는 맛집이다. 코엑스 맛집!
 
참고로 같은 회사의 다른 브랜드로
크랩52(CRAB52)가 있는데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2층에 있다.
거긴 또 성인 한 사람에 200불..이야;;;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와 허니제이가 간
랍스터 뿐 아닌 세상의 모든 '게'
크랩 요리를 파는 뷔페..이고
 
여기나 거기나,,
평소에 가기는 좀 그렇지만
 
정말 기념일 같은 때
누군가와 함께 가기는
참 분위기 좋은 코엑스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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