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술단 수제버거 목동 목동버거 본점 배가 들어간 K-햄버거

 

미식의 르네상스 시대!

이제 먹는 것도 예술이다.

 

먹방의 수장 김준현,

존재 자체가 예술인 덱스,

MZ의 대표 다영이 보여주는

차원이 다른 오감만족 먹방 show!

 

침샘주의! 먹방 트렌드를 뒤흔들

고품격 미식로드!!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첫 회가 공개되는 "먹술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술'이 정말 음주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물론 아마 2회에는 마른 안주부터 낙곱새에 꼬치까지, 술안주가 나오는 듯?)

아마 예술의 술인 것 같고 ㅎㅎ

 

1회 먹술단에 나오는 숯불 닭발과 화덕 통구이 족발은 너무 비싸 ㅠㅜ

먹술단 수제버거집만 다녀와 이렇게 소개해본다.

 

 

위치 : 서울 양천구 중앙로32길 77 1층 (신정동)

 

행정지역상으로는 신정동이지만..

바로 옆에 목동9단지 아파트도 있고

지하철역도 목동역이 가장 가깝긴 함.

(사실 신정역, 신정네거리역하고 큰 차이는 없지만)

 

세콰노는 오목교역에서

양천04 마을 버스를 타고 방문한

목동버거 본점

 

다만 촬영지가 이곳일 뿐..

목동버거는 알볼로 피자에서

2018년 론칭한 수제 햄버거 브랜드다.

 

그래서 실제 팔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근처 피자 알볼로 가게를 보면..

목동버거가 간판에 같이 적혀 있는 걸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일단 세콰노가 사는 역삼점이 그러하다..)

 

2022.04.19 - 식스센스 김치피자 - 피자알볼로 스마일김치치즈 통삼겹 김치 피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고

주말에만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 쉬는 시간이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베스트 3종 버거를 런치세트로 판매하니

단품 가격보다 1천원 추가된 금액으로

감자튀김과 콜라를 같이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런치 아닐 경우는 3,000원 추가)

 

 

가장 저렴한 치즈버거 4,800원 단품보다는

그 밑에 적혀 있는

 

"빵부터 만들어야 진짜 수제버거"

 

뭐 보통은 버거 번을 사다 쓰니깐

(물론 직접 만드는 가게들도 꽤 된다.)

(다만 어떤 유명 수제버거집은..

그날그날 직접 구운 번을 사용한다 광고하면서

냉동 번 사용하다 걸린 적이 있긴 하고...)

 

입구쪽? 주방쪽에 이것저것 광고 문구를 붙여 두었는데

 

대한민국 목동에서 자란 아이의 꿈이

많이 먹어도 엄마에게 혼나지 않는

건강한 햄버거라는 게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다.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포장, 배달은 하는 느낌이었고

 

한쪽에 유민상부터 시작해서

이번 먹술단 출연진인

김준현, 덱스, 우주소녀 다영 싸인이 붙어 있었다.

 

 

치즈버거 세트 8,300원 단품 4,800원

치킨버거 세트 9,800원 단품 6,800원

클래식버거  세트 10,800원 단품 7,800원

통새우버거 세트 10,800원 단품 7,800원

언양식 불고기버거 세트 10,800원 단품 7,800원

하와이안 치즈버거 세트 11,800원 단품 8,800원

청양고추 미트칠리버거 세트  12,300원 단품 9,300원

베이컨 더블치즈버거 세트 12,800원 단품 9,800원

목동버거 세트 12,800원 단품 9,800원

잠봉 루꼴라 버거 세트 12,800원 단품 9,800원

트러플 루꼴라 버거 세트 12,800원 단품 9,800원

더블 클래식버거 세트 13,800원 단품 10,800원

 

2인이 먹기 좋은 하하하 Set나

3인이 먹기 좋은 호호호 Set도 있다.

물론 그걸 혼자 먹을수도 있겠지만

멀리 목동까지 나왔으니..

다른 곳도 들려봐야 할 거 아냐 ㅋㅋ

그러니 그냥 상호와 같은 대표 메뉴인

그리고 선공개 영상에 등장한

배가 들어간 수제버거, 목동버거를 세트로 주문해 먹었다.

 

어느 손님을 보니까

세트의 음료를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바꿀 수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00원)

가게 내 정수기에서 얼음을 셀프로 받아

돈 추가 안 하고 아아로 만들어 드시더군;;;

 

 

소고기패티와

구운통양파, 아삭한 배로

부드러운 단맛을 더한

목동의 시그니처 버거

 

 

감자튀김은 다른 곳보다는 두꺼운 편이었고

확실히 건강함을 추구해서 그런가

짜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정말 아이들 주기에도 적당한 정도.

 

다만 내부 광고 문구 중에

유기농 토마토로 만든 건강한 케찹이 있는데

그럴거면 시판 사용하면 안 되는 거 아냐??

 

 

버거의 위와 아래, 햄버거 빵을 수제로 만든다.

 

매일매일 매장에서 직접

천현효모로 자연발효시킨

진도산 친환경

흑미 수제 버거빵

 

알볼로 피자를 드신 분들이라면

흑미 반죽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지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다만 그게 맛있는가 하면..

호불호가 좀 쎄게 갈릴 수 있을 것 같고

 

 

포장을 했다면 정확한 무게까지 측정했겠지만

대충 지름이 성인 남자 검지 손가락 길이 정도라는 것만 이야기하고 넘어간다.

 

 

100% 진도산 흑미번 , 100% 소고기 패티 , 체다치즈 , 토마토 , 구운 양파 , 베이컨 , 배, 목동버거 특제소스 2종

 

가운데 배가 들어간 것이

확실히 눈에 띈다.

 

덕분에 선공개 영상만 보고

가게를 쉽게 특정할 수 있었음.

 

이번 먹방 예능 먹술단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프랜차이즈'를 섭외했더라.

 

좀 더 많은 사람이

근처에서 사 먹을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아무래도 PPL인지라 진정성이 의심되는 단점?

 

 

배의 시원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짝 느끼한 치즈와 패티와

생각보다 잘 어우러졌다.

 

배의 단맛이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구운 양파의 단맛, 이런저런 소스와 잘 어우러졌고

 

덱스도 한 입에 와앙!! 먹는

입안 가득 햄벅?(행복과 비슷한 발음 ㅎㅎ)

수제버거 계의 바이블??

맛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 그정도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다.

더군다나 어찌되었든 '체인'인데

좀 더 저렴한 가격이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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