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7일 금요일
시즌3 식스센스 마지막 14회!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
식스센스3 마지막으로 떠나는 진실의 여정!
시즌3 식스센스 14회 기름판 왕자의 게임
‘고유가 시대! 기름을 잡아보겠습니다, 맛으로!’ 편
기다림 끝에 ‘맛’이 온다!
기름에 ‘12시간’ 익힌
‘겉바속촉’ 레전드 퓨전 요리부터,
콧노래가 절로 나는 맛 ♫
기름 요리의 최고 역작!
장인의 손길이 닿은
‘바삭 끝판왕’ 정식!
2022.06.17 - 식스센스 꼬치튀김 - 양재천 쿠시카와 꼬치 튀김 쿠시카츠 오마카세 정식
‘고소한 기름’의 '고품격 변신'
K-밥상의 대표 향신료에서
‘메인 식재료’ 자리를 꿰찬
프리미엄 기름의 정체까지!
기름 천하(天下)의 서막
‘고유가 시대’ 편 大 공개!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32 1층 (통인통)
서촌 까사디쉐프
평일 런치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평일 디너 오후 5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 런치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 디너 오후 5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정기휴무 일요일, 월요일
2018년 장성봉 셰프가 오픈한
유럽피안 캐주얼 다이닝으로
생면, 베이컨, 소시지 등
대부분의 메뉴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handmade cuisine이라 한다.
직영 동행농장을 운영하며 매주 농장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유기농 채소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한다 하고
가장 대표 메뉴는
12시간 콩피한 삼겹살에 돼지껍질튀김과
바닐라향 파인애플, 레드와인에 절인 사과, 당근 퓌레를 곁들여
맛과 색감의 폭이 넓은 식스센스 돼지 콩피,
식스센스 콩피 포크밸리 32000원이다.
총 6pcs 나오는 데, 그럼 1pcs에 5333원??
추가 1pc가 4000원이니 2pcs까지 모두 추가 해 먹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직접 만든 생면, 베이컨, 소시지가 유명하다 하니
수제 베이컨 알리오 올리오 19000원과
수제 살시챠 토마토 생면 딸리아뗄레 21000원도 같이 주문해 먹어보았다.
물론 식스센스에는.. 아마 나온다면
오리다리 콩피 27000원이 같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그렇게 까지 먹기에는 양이 넘친다기 보다는(그렇게 먹어도 배는 안 찼을듯)
지갑이 텅장이 될 정도로 많이 비싸다;;;
(물론 예고편에서부터 비싸다고 말한 튀김 정식보다야 싸겠지만..)
테이블과 테이블 간격이 꽤 되어서..
분위기 있게 즐기기 좋은 서촌 레스토랑이다.
4인 테이블 두어 개, 2인 테이블 몇 개와 그를 조합한 4인 테이블
딱히 손님이 많지는 않아 바로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워낙 좌석수가 적어서 예약이 필수라는 말이 있다.
현재까지는 바로 전날 예약도 가능하다.
(방송 직후에는 사람 몰리니, 필히 예약하자)
가장 왼쪽 사진의 창가 자리에서 멤버들이 식사를 하였다.
사람 수를 생각했을 때는
세콰노가 앉은 자리까지 멤버들이 앉았을 것 같고
올리브오일과 같이 나온 식전빵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
버터가 상당히 들어가
향이 꽤 있는 편이었는데
자세히 보면 녹색 점점이 박힌 허브도
적지 않은 향을 내고 있었다.
다만 그게 무슨 허브인지는..
같이 간 친구는 '쑥' 같다 했지만
'타임' or '바질' or '딜'??
뭐 이정도 독특하면 가게서 직접 굽지 않았나 싶다.
직접 만든 베이컨이나 소시지, 생면까지
모두 즐기기 위해 선택한 두 가지 파스타 ㅎ
우선 스페인산 듀록 흑돼지로 만든 수제 베이컨과
제철 채소를 곁들인 알리오 올리오부터 소개해 보면
이 면도 가게서 직접 만들었는지까지는 모르겠다.
(생면이면 메뉴에 생면이라 했을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알덴테로 적당히 잘 익었다.
베이컨은 베이컨 치고는 덜 짜면서(안 짠 게 아니라)
생각보다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알리오 올리오 = 마늘 & 오일
그래서 마늘 오일 소스라 할 수 있는데
눅진한 것이 참 좋더라.
다만...
이탈리아인 셰프가 직접 만드는
유명 파스타 집 가서 먹어보면
생각보다 엄청나게 '짠' 경우가 많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꽤 짠 편,
정통 이탈리안 식보다는 덜 짜지면
그렇다고 여기가 안 짠 건 아니었고
원래 마늘을 익히면 단 맛이 나기는 하지만
마늘이 많이 들어간 것 이상의 단맛이 있어서
마늘빵 소스인가 싶을 정도..
물론 그보다는 덜 달았지만,
생각하지 못한 단 맛이라 더 달게 느껴졌다
수제 이탈리안 소시지를 넣어 만든 토마토소스와
생면 딸리아뗄레 파스타
좌측의 살시챠
다진 고기를 넣은 생소시지로
우리가 아는 소시지와 다를 바 없다.
물론 맛이야 많이 다르다.
케이싱부터 안쪽의 돼지고기 소까지
적당한 치감과 더불어
일반적인 소시지보다는 확연히 부드러움
실제 염도는 비슷할 것 같은데
그래도 토마토 덕분인지 알리오 올리오보다는
살짝 덜 짜게 느껴지는 편이었다.
(물론 일반적인 한국 사람 입맛에는 이것도 짜다 생각되지 않을까 싶었다.)
앞서 이야기했듯 오히려 이탈리아 본토 사람이 하는 가게는 더 짜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이탈리아 현지식에 가깝네 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다 먹은 파스타는 앞접시와 함께 치운 뒤 나온
12시간 콩피한 스페인산 듀록 흑돼지 포크밸리와
레드와인에 절인 사과, 구운 양파, 바닐라 향 파인애플,
갈릭 브레드 크럼, 당근 퓨레, 크리스피 포크스킨, 겨자채
위에 튀김처럼 보이는 것이 돼지껍질튀김, 크리스피 포크스킨이고
주황색이 당근 퓨레
레드 와인과 비슷한 색이 사과
중간에 바닐라 향을 입힌 파인애플 조각도 보이는
식스센스 콩피 포크밸리
가장 중요한 것은 6조각 나온 삼겹살 콩피다..
우선 콩피한 돼지고기를 먼저 잘라 보았는데
역시나 매우 부드럽게 잘라졌다.
겉은 매우 짙은 색으로 바삭하게 익었나 싶었는데
매우 얇게, 껍질이 있는 느낌으로
그 안쪽으로는 부드러운 수육과 비슷하다.
그 겉부분이 매우 얇아서 딱히 바삭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고
물에 삶거나 찐 것이 아니라
기름에 삶았다 보면 되니
그만큼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육즙이 잘 남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돼지 콩피만 먹는 것보다
함께 나온 돼지껍질 튀김과 함께 먹는 게 더 좋았다.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콩피와의 조화
거기에 절인 사과나 당근 퓨레나 기타 등등
아무래도 기름에 조리해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잡아주어
까사디쉐프 콩피 포크밸리의 각 구성 모두를 한 입에 넣어 먹는 게
가장 맛났다.
일단 식스센스 콩피 포크밸리를 포함해
같이 먹은 파스타까지
모두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는 보기 힘든
레알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의 맛이었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꽤 많이 높고.. 양이 적은 게 함정 ㅋㅋㅋ
2022.06.17 - 식스센스 꼬치튀김 - 양재천 쿠시카와 꼬치 튀김 쿠시카츠 오마카세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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