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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여름보양식 이영자 육회 - 청담동 맛집 영천영화 식당 육회비빔밥

방송 맛집/이영자 Series

by 세콰노 2018. 8. 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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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육회, 육회 비빔밥

청담동 맛집 영천영화


아, 오래간만에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이다.

지난번에 네이버에서 갑자기 티스토리 유입을 막았다.

뭐 지금은 다시 유입 열어둔 듯 ㅋㅋ


뭐 딱히 충격을 받아서 안 쓴 것은 아니고

지금 여름 방학 기간이라 그런지 너무 바쁘다.


내가 이곳저곳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평소에는 사실 거의 없다...

그럼에도 잘 먹을 수 있는 것은

한철 동안에 바싹~! 많이 벌어두기 때문인데


바로 봄철부터 슬슬 시동걸어서

여름 방학 때 주로 하게 되는 사사 실험 강의이다.


대치동에서 하는 특별 과외라고 생각하면 되고

보통 학원을 끼고 수수료 50%나 주고 받으면서도


지금 조금만 고생하면... 1년 놀 것이 생기니 ㅋㅋㅋ


그래서 여름 방학 되고서는 거의 포스팅을 작성하지 못했을 뿐이다.


뭐,, 그러면서도 네이버 작성은 꾸준히 잘하기는 했지만..


열심히 작성해 둔 것,,

복붙하면서 유사 안 걸리게 조금씩 수정이나 해야지 ㅋㅋ


어찌되었든 그 동안 티스토리 올릴 사진은 많이 모아두었다.


그러니 일단 오늘 밤에 나오는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의 여름 보양식, 이영자 육회와 육회비빔밥이다.



그 이름은 익히 들어왔으나 제대로 알게 된 것은

얼마전 6월 말 경 대구 여행 가기 직전


수요미식회 대구로 검색했더니만

영천영화 대구점이 검색되더라.


본점은 지금 편대장 영화식당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고 하는데

어찌되었든 원래 본점 이름이 영화식당이다.


경북 영천에 있으니 영천 영화라고 불리고

경상도 쪽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데

서울에 딱 하나, 청담동 지점이 있다.


이시영 남편이 하고 있다는 청담 영천영화

청담동 맛집으로 알려져서 여러 연예인들의 단골집이라고 하더라.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것은 전현무의 단골집으로

패널단골식당 특집 49회였고


가게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사장님과 같이 찍은 연예인 사진들

솔직히 싸인들이야 위조해서 둔 곳 많아서 신빙성이 없지만

직접 사진 찍어서 걸어둔 거야 말로 누가 뭐라 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 ㅋㅋ


한우 육회, 숯불갈비살 전문의 40년 전통 식당

소고기 찌개와 육회가 유명한 본점 ㅋㅋㅋ


사실 이번에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 보고 가게 찾기가 많이 어려웠다??


블친분께 알려드렸더니

오늘 새벽 6시 좀 넘어서 올리셨던데

누구는 그거 보고 다녀오더라 ㅋㅋ


방송 나오기 전에 찾을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왜 방송 맛집 올리세요? 응??


사실 이렇게 티스토리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은


괜히 또라이년에게 다음 유입 조회수를 주기 싫어서임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되지는 않지만


나야 양심적으로 솔직하게 평한다.


그러다보니 내 티스토리 글들은

다음에서 검색 잘 되는 편임


사실 본블로그인 네이버도 다음에서 잘 떠서..

굳이 두 개 다 올려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이 뜨는 것보다는 나아서 ㅋㅋ


어찌되었든 이번에 찾은 것은 굳이 따짐 내가 찾았다.


이영자 여름보양식을 매니저에게 소개하면서

무더위를 날릴 새빨간 엉덩이의 유혹

원기회복 소톤치드

음성을 들어보니

36시간 숙성 소 엉덩이

그러니까 우둔살이 나오고

찹찹찹찹 다진다는 것에서 육회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편대장 영화식당이 48시간 숙성 시켜 내어준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고

그래서 여기 청담동 맛집 영천영화를 검색해보니

하루 숙성 시켜서 내어준다는 포스팅을 보았다.


뭐 원래 고기 잡는 시간, 그리고 가게에서 손질하는 시간

고기의 상태 등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24~48시간 이내로

그 때 그 때 조절이 될 수 있으니,,


적당히 찾아서 블친분께 이야기 했더니

전화를 걸어서 확인까지 해주시더군


뭐,, 보통 방송 나오기 전에 미리 찾아가는 방법은 이렇다.


나는 그래도 일년에 외식을 500번 넘게 하면서

그게 벌써 몇년 이어지다보니

적어도 서울 내 어떤 곳이 방송 나온다 치면

거의 어렵지 않게 찾는 편이다.


나이만 어디로 처먹었는지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과는 다르지 ㅋ



수요미식회에 갈비살 & 육회가 유명한 전현무의 단골집이라고 나와있다.



이영자가 육회비빔밥과 육회를 먹었다고 하니

이 집에서 유명한 숯불구이는 일단 패스하고


가게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

40년 전통 영천영화의 한우 육회는

당일 도축한 정통 육사시미·육회용으로만 사용되는

최상급의 소 우둔살만을 사용하여

적정온도에서 숙성 시킨 뒤

일일히 수작업으로 힘줄과 지방을 제거하여

순수 단백질 상태를 만들어

손님상에 오르기 전 바로 썰어

향긋한 미나리와 가늘게 썬 대파를 넣고

영천영화 고유의 소스로 즉석 양념하여 내어준다고 되어 있다


원래부터 지방이 적은 소우둔살이다.


수작업으로 힘줄과 지방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얼마전 수요미식회 대구 뭉티기가 생각나더라.


영천영화 본점 자체가 대구 옆쪽, 경북 영천이니까 ㅎ

그래서인지 여기 청담 영천영화에서도 뭉티기 팔더군

개인적으로는 뭉티기가 훨 맛날 것 같았다.(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말야 ㅋ)



한우 육회 160g 36000원

2016년 초 32000천원에서 10% 이상 인상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같이 나온다는 한우 육회 비빔밥

된장찌개를 포함하여 19000원이다.


청담동은 비싸다.
맛만 보면 청담동 맛집이라고 하기 어렵지 않지만...
가격을 보면 도저히..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영자가 육회와 육회 비빔밥을 먹었다고 하지만

둘 다 주문하기에는 비싸다고 생각하여


한우 육회 하나에 공기밥 2천원만 추가해서 먹어보았다.


그래도 다양한 반찬은 다 같이 깔린다.

여기에는 육회 비빔밥에 나오는 된장찌개가 포함되지 않는 게 살짝 아쉽다.


여기 청담 영천영화 가기 전에 이리저리 포스팅들을 살펴보니

육회도 먹고 육회비빔밥도 같이 드신 분들

육회 비빔밥, 육회에 비해 당연히 들어가는 육회 양도 적고

참기름으로 인해 육회 고유의 맛과 향을 느끼기 힘들다고 되어 있더라.


그래서 둘 중에서는 좀 더 비싸더라도 육회를 선택하였다.


양념되어 있는 상추 겉절이?? 무침?

채 썰린 파가 같이 들어간 샐러드가 각자 하나씩 나오고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과 참나물

육회 밥과 함께 비비면 그게 바로 이영자 육회비빔밥 ㅋ


김치 삼 종, 그냥 배추김치, 백김치, 석박지.

버섯 장조림



1인분 160g의 영천영화 육회다.


양이 적어보인다. 아니 적다.


혼자서도 3~4인분 충분히 먹을 듯 싶은 정도.

이영자라면 혼자서도 10인분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36000원이라는 가격을 내고 먹기에는 많이 비싸다



그래도 엄청 부드럽기 했다.


숙성을 시킨 후 다져서 그런지

고기 자체가 부들부들 녹더라.


다만 현재 상태로도 소고기 풍미, 향과 맛을 느끼기에는 좀 아쉽다.


그러니 육회 비빔밥은 더 느끼기 힘들지 않을까?


고소한 맛이 강한 편이고

파와 미나리가 있어서인가

물리지 않고 끊임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양념이 많이 달지 않은 부분은 좋음.


아니,, 일단 맛만 보면 와우~ 감탄이 나오기는 함

가격을 보면 한숨이 같이 나오지만...


어차피 돈 신경 안써도 되는

잘나가는 연예인 식당일테니 ㅋㅋㅋ



내가 보기에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숟가락 한 가득 올려 한 입에 먹는 것이다.


너무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조금씩 먹으면

그 맛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더라.


혹시나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좀 더 입안에서 씹는 식감과 그 숙성의 찰짐을 느끼기 위해

내가 대구에서 맛있게 먹었던 한우 육사시미,

뭉티기를 주문해 먹을 듯 싶다.



일단 저녁 식사하러 갔으니..

두 명이서 먹으려면 밥이 같이 있어야 겠지.


탄수화물 + 단백질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고 항상 말하고 있고


밥 위에 육회를 올리면 이게 육회 비빔밥?



그래서 정말로 비벼보았다.

각자 하나씩 내어준 상추 무침에

콩나물에 참나물까지 넣고



육회를 올려 비볐다.


이거야 말로 육회 고기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

제대로 된 육회비빔밥


아마 그냥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참기름 맛이 더 강하다고 하더라.

고기 비중도 많이 적고... ㅠㅜ



굳이 육회 비빔밥 시킬 것 없이

밥을 주문해서 비벼 먹어라.


전참시에 나온 것처럼

소톤치트 맛을 느끼기에는 이게 더 낫지 않을까? ㅋㅋ



다른 곳에 곱절 이상 비싸다 보니

개인적으로 육회만 퍼먹퍼먹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양 늘이기 위해

밥을 시켜서 비비는 것을 추천한다.


육회 1인분 + 공기밥 1개 38천원

육회 비빔밥 2개 38천원


아마 육회 비빔밥 2개 해도, 육회 하나에서의 그 양보다 적을 것이다.

대신 비빔밥에는 된장찌개가 따라 나와서

배를 채우기에는 그 쪽이 훨 나을 것 같고


고기가 쬐금이나마 더 들어간 것을 먹겠다면

비빔밥을 빼고 공기밥을 주문하는 것을 권한다.


청담동 맛집 영천영화에서 매우 깔끔하게 상을 비웠다.


오늘 전지적 참견시점, 전참시에는 이영자가 육회와 육회비빔밥을 얼마나 맛있게 먹을지 기대된다.



02-3442-0381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90길 3, 청담동 50-13 상민빌딩

평일 00:00 - 24:00, 명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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