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보다 찾아 먹기 힘든 게 '야채'다.
채소를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겠지만...
비싼 건 둘째치고
집에 사두었다가 관리를 잘 못해서
절반 정도만 먹고 나머지 버리는 게 다반사
분명 우리 부모님, 어머님들은
날마다 탄단지에 각종 야채, 나물 등...
식탁에 잘 올라왔던 걸로 기억을 하는 데 ㅠㅜ
뭐, 외식이 일반화된 요즈음에
건강을 생각해서 채소를 먹고 싶다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음식은 역시 '샤브샤브'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64길 20 2층 (대치동)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정기휴일 : ??
대표메뉴 : 스몰 샤브샤브 2인 32,000원.
한티역에서 롯데백화점 끼고 돌아가면
도곡초등학교 가는 길 2층에 있다.
1층에는 백종원 새마을식당이 있으니 참고.
브레이크 타임 없음.

스페셜 샤브샤브 2인 38,000원이다.
나는 스몰 샤브샤브를 먹었고
고기양이 좀 적고 피쉬볼이 안 나옴.
내가 '최가네 샤브샤브'라고 했는데
원래 정식 상호는 '최가네샤브버섯매운탕칼국수'
샤브샤브에서 고기가 안 나오는 게
버섯매운탕 칼국수다.

김치와 클로렐라면, 볶음밥 재료가 먼저 세팅
참고로 칼국수를 계속 리필이 되며
볶음밥은 주방으로 가져가서 만들어 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고기 100g이 나왔다.

일단 다 모아놓고 한 장 ㅎㅎ


매운탕이라 그런지
일단 빨간 국물? ㅋㅋㅋ
버섯칼국수라 버섯도
이것저것 꽤 올라가 있고
거의 다 익어 나오기는 했는데
한소끔 끓여서...
적당히 불 조절 후에
고기를 한점한점 샤브샤브 해서 먹으면 된다.

빨간색이라 고기가 다 익었는지
잘 모르겠는게 함정 ㅋㅋㅋㅋ
뭐 그렇다고 고기 맛을 해칠 정도로
국물의 맛이 강한 건 아니었다.

아, 아마 보통만 매운맛이 따로 있었던가?
그냥 보통맛으로 주문했던 거 같음.
매운탕이라 말할 정도로 시원한 느낌.


클로렐라가 들어간 녹색 칼국수 면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고


개인적으로 이 집의 최대 장점은
마무리 볶음밥이 아닐까 싶다.
그냥 단순히 만드는 게 아니라
눌러서 누룽지 생기게
그걸 또 박박 긁어서
한 숟가락 떠서 먹었을 때
크런치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으니
여기 볶음밥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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