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선릉역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무한리필 부대찌개 맛집 빨강우산
역삼 센터필드 맛집으로 소개하는 건
선릉역보다 센터필드 사거리,
구 르네상스호텔 교차로가 더 가깝기 때문.
인당 9,000원에 밥과 라면을 포함,
버섯과 당면, 반찬까지 모두 리필되기 때문에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더 사랑받는 집이다.
선릉역 5번 출구와 조선팰리스 사이
성지하이츠라는 오피스텔 빌딩이 있는데
그래서 성지연이라는 찜질방? 도 있고
지하 1층에 시골밥상구포국수
수제 떡갈비 정식 7,500원도 참 맛있는데
아, 아직 여기에 포스팅 안 올렸구나 ㅋㅋㅋ
조만간 저기 소개해보는 것으로.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13 성지하이츠1 오피스텔 지하1층 107호 (역삼동)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정기휴일 : 주말(토, 일), 공휴일.
대표메뉴 : 1인 9,000원. 인당 자동 주문.
참고로 혼밥, 1인 주문 가능합니다.
다만 10시 반 이전, 혹은 1시 반 이후.
물론 대충 10분 정도는 유도리 있게 봐주고
(1시 20분쯤 혼자 방문해서 먹었습니다.)
이야기했지만
단일 메뉴로 인원수대로 자동 주문
소주는 5,000원인데
점심시간에는 테이블당 1병.
각종 '햄'만 추가 비용이 있고
밥, 라면, 당면, 느타리버섯은 무한리필
치즈는 2인당 1장 서비스
반찬으로는 콩나물, 김치, 무채
처음에 밥, 반찬은 한 번은 가져다 주며
이후에는 알아서 셀프로 리필.
테이블에 라면사리와 김가루가 있으니
나중에 알아서 잘 조리해 먹으면 되었다.
그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뚝딱 하고 세팅되었습니다.
뭐가 많이 없어 보이지만
이게 1인분이라는 걸 생각하면
햄이나 소시지, 민찌까지
적당히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이게 그냥 먹으면..
버섯 칼국수 전골?
칼국수는 없으니 라면...
느타리 버섯 덕분인지
그냥 깔끔한 채수 국물이었다.
거기에 라면 넣으면 조금 걸쭉해지고
치즈까지 풀어주어야
아, 이제야 조금 부대찌개 같네 싶은데
그렇지 않으면 그냥 버섯 전골임.
일단은 그냥 한 번 덜어서 먹어주고
그 사이 라면 하나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아마, 이날 아침에 라면 끓여 먹었나?
그래서 굳이 사리 추가하지 않은 듯
아니었음 보통 2-3개는 혼자 충분히 먹을 수 있긴 한데 ㅎㅎㅎ
이야기했지만 치즈까지 넣어주어야
아, 부대찌개가 맞구나 싶은 느낌
그리고 무한리필이니
당연히 가져다 먹어야 하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도 리필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부추 역시 마찬가지고...
김가루가 있으니
조금 더 지나면
밥에 부대찌개에 김가루까지 잘 비벼서
또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역삼 센터필드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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