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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맛집 토방 - 고독한 미식가 전주 셀프 비빔밥 청국장 백반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18. 5.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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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전주 비빔밥

전주 맛집 토방


약 3주 정도 전에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한국에 왔다고

얼마후에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이 방영된다고

SNS 상에서 일드 팬들이 엄청나게 환호하더라.


뭐,, 나 역시 일드를 안 본지 오래되긴했으나

한 때 안 찾아본 일드가 없을 정도로 많이 보았던 편이고(그게 10년 전.. ㅋㅋ)

(그리고 정확히는 그보다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았었지,, 그건 7년 전.. ㅋㅋ)


만화, 특히 일본 만화 중에서 요리, 음식, 먹방 만화들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는 보지 못했으나

만화책은 이미 재미있게 보았었고


한국편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나도 설레이더군 ㅎ


촬영은 보광동의 돼지갈비집을 먼저 한 다음에

전주에 와서 이번에 소개하는 토방에서 먹고

전주 막걸리 주전자로 파는 집에서 회식을 한 다음에

서울로 올라와 얼마 전에 올린 떡볶이를 먹었다고 하더라.


2018/05/21 - [맛집/떡볶이, 분식] - 선릉역 맛집 -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한국 떡볶이 촬영한 푸드트럭


얼마전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동안에

2박 3일로 전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지난해 11월 경에 이어,, 이번에도 10곳에 가까운 맛집을 다녀왔고

그 중에 하나가 전주 맛집 토방


이번에 고독한 미식가 전주 특집에서

고로상이 셀프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는 전주 맛집이다.


실제로는 청국장 백반을 파는 집이고

나물 반찬과 함께 비빔밥, 청국장 비빔밥 해 먹으면 맛난 집이지.



전주 완산구 평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토방이다.

전주 평화동 맛집, 평화동도 전주에서 맛집들이 모여있는 동네라고 하더라.


전주 맛집으로 검색하게 되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검색하는데

그 다음으로 전주 한옥마을 맛집, 전주 신시가지 맛집, 전주 혁신도시 맛집 등등이 있고

그보다 전주 OO동 맛집이라고, 맛집 모여 있는 동네,, 검색이 많이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평화동 ㅎ

여기 토방은 예전부터 전주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이라고 들었다.



간판에 보쌈이 있는 것을 보면 보쌈도 유명한 모양이다.

보쌈 정식 백반 12000원도 있지만


이집이 가장 유명한 것은 가정식 백반

그 중에서도 청국장 백반이다.


그래서 6천원의 청국장 백반 2인 주문하였다.



한 상 푸짐하게 깔리는 것이 남도의 특징

물론 다 알고 왔겠지만 이 상을 보고 고로상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궁금하다.



참기름과 고추장, 상추가 미리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고



김은 그때그때 가져다 주신다.

아무래도 계속 두게 되면 눅질 위험이 있어서인 것 같다.

새로 가져다 주는 것이 위생적으로도 좋고 말야.



그리고 2명이라 계란 후라이 2개 ㅎㅎ



고추장 불고기도 함께 나왔다.



요건,, 어묵인데.. 솔직히 내 입에 영 아니었다.

유일하게 맛 없었다 생각되는 반찬,,


조림을 너무,, 단단하게 했어. 끈적이고 달기도 했고.


물론 반찬은 그날그날 바뀔 수 있다.



그리고 역시나 비빔밥에 중요한 것은 나물

청국장 백반 집이지만 나물 반찬을 이용해서 셀프 비빔밥을 해 먹는 것이 특징

뭐,, 청국장 집에서 그렇게 하는 곳 꽤 많으니까



그리고 청국장 백반이니 메인인 청국장이다.

쿰쿰하니 정말 좋네.


전날 술이 너무 과해서 제대로 못 먹은 것이 한이지만;;

바디감이 완전히 무겁지는 않아도 적당히 괜찮은 청국장이다.



우선 밥을 한 수저 떠서 나물과 함께 먹어주고



고독한 미식가에 셀프로 만들어 먹는 비빔밥 집이라니

역시 비벼줘야 한다.

가위도 같이 나왔으니 준비된 상추도 잘라서 넣고 같이 비볐다.



고독한 미식가 비빔밥 완성



상추를 비빔밥에 넣었지만

원래는 쌈을 싸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물론 상추에 비빔밥을 넣고 싸 먹어도 된다.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내가 설명 안해도 알아서 잘 먹겠지 ㅋㅋ



먹고 있는 와중에 나온 숭늉

의외로 양 많다.

배 터질 듯

특히,, 뚝배기에 나와서 끝까지 뜨거운데

해장에 매우 좋았다는 것 ㅋㅋㅋ


일반적으로는

가장 마무리에 입가심으로 먹는 걸 추천한다.



메인으로 돌아와서 청국장 비빔밥이다.

남은 밥에 청국장을 올려서



우선 청국장을 비벼 먼저 먹어주고

그 다음으로는 나물까지 다 한꺼번에 비벼서 먹어준다.


사실 비주얼이,, 썩 아름답지 않기 때문에

사진은 없다.


하지만 역시나 비빔밥은 그런 비주얼 생각 없이

그냥 막 비벼서 와구와구 떠 먹는 것이 맛있지.


뭐 맛있었다

다만 전주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백반집이다.


물론 흔한 청국장 백반에 비교하면

더 맛있고, 싸고, 양 많은 것은 인정 ㅋ


내 말은 굳이 전주까지 가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란거고


이미 전주 갈 만큼 가보았다.

전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물짜장이라던가 피순대 등등

여러가지 다 먹어보았으니

그냥 전주에서 맛있는 일반 밥집에서 먹고 싶다


굳이 관광지화 되어서 비싼 전주 비빔밥 대신에

그런 말 없이 더 맛난 비빔밥을 전주에서 먹고 싶다하면

그럴 때 찾아갈만한 고독한 마식가 전주 비빔밥 맛집이다.



063-226-1080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18길 19, 평화동1가 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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