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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중식당 - 이태원 해방촌 신흥시장 홍 H5NG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18. 5.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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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중식당

이태원 해방촌 홍 H5NG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시장 편

지난주에는 횟집과 원테이블 식당이 나온 것 같았다.


따로 방송을 찾아보지는 않았으나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횟집은 엄청난 극찬, 평가에서 퍼펙트를 받았고

원테이블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고.


횟집은 퍼펙트 받을 줄 알았어.


2018/05/04 - [맛집/백종원 Series] - 해방촌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 카레집 - 이태원 코스모스식당


2018/05/04 - [맛집/백종원 Series] - 이태원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회, 횟집 - 신흥시장 시장회집


링크 중에 횟집 링크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쪽은 안 갔지만, 다른 동네 다 찾아가서 먹어보았는데


그 중 유일하게 반찬이 내 입에 맞던 곳이었다.


물론 밑반찬 뿐 아니라 메인도 중요한데

방송에서 백종원이 먹은 것과는 다른 서더리탕을 먹었는데

서더리탕도 가격대비 만족도, 가성비??

매우 만족스러운 집이었다.


원테이블은 아직 다녀오지 못하고,,

다음주 목요일에 예약을 잡아놓기는 했는데.. ㅋㅋㅋ


참고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시장

내일 5월 12일에 촬영이 끝난다고 한다.


치열한 보라식당을 가보고 싶은데..

연예인 식당이라 그런지 오픈 시간이 너무 들쭉날쭉 한 것이 단점..


어찌되었든 오늘 소개할 곳은 골목식당 중식당

해방촌 신흥시장의 홍이다.



H5NG,, 아마 숫자 5를 영자 'o'로 해서 홍이라 하면 되는 듯 싶었다.

지금은 안 보이지만 예전 촬영한다 듣고 4월 중 찾아갔을 때

가게 입구에 오픈 화환이 있더군...


원래부터 있던 집이 아니라

이번에 방송하게 되면서 오픈하게 된 집인 것 같다..


이 집 말고도 파스타 집도 있고 그런데

굳이 막 오픈하는 가게를 찍었어야 했을까?


아니면 방송 관계자?


뭐,, 그것까지는 굳이 신경쓸 필요 없을지도


음식점이 일단 맛만 있으면 되니까 말야 ㅎ



12시에 오픈해서 10시에 닫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월요일 휴무라고 되어 있다.


다만 내가 시장횟집을 갔던 날,

사실 그 날 이 집을 가려했는데..

그게 2시 살짝 넘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는지

장사를 안하고 있더라.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컨트롤이 힘든 듯 한데..



5월 6일 점심에 찾아갔을 때의 메뉴판


치킨은 언제나 진리이기 때문에

레몬치킨, 레몬소스 닭고기 튀김 15000원과

가게 이름을 내걸고 한 H5NG(홍) 볶음밥 7500원을 주문하였다.


5월 12일 최종 촬영 때 메뉴판이 어떻게 바뀔까나,

오픈 직후라 메뉴판에 변동이 심할 수 있다.



주문을 하니 먼저 계란국과 자차이를 가져다 주셨다.

계란국은 살짝 짜고, 후추가 가득한 맛이었다.


깔끔하기 보다는 묵직한 느낌


일반적으로 계란물을 풀어만든 계란국이 아니라

계란지단을 넣어 독특했다.


이게 아메리칸 스타일일까?

따로 사진은 안 올렸지만

메뉴판 첫 장에 미국식 퓨전 중국요리라 되어 있었다.

아메리칸 스타일 차이니즈 레스토랑. 



중식당이니 자차이도 나왔다.



그래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중식당 홍에서 주문한

레몬치킨과 볶음밥이 나왔고



먼저 요리인 레몬치킨부터

레몬소스 닭고기 튀김이다.


위에 메뉴판 보면 닭고기와 참깨가 주 재료라

알러지 있으신 분들 참고하라고 되어 있다.


일반적인 우리나라 식당과는 다른 배려가 마음에 든다.


레몬 탕수육에서 돼지고기 대신에 닭고기를 사용했다고 볼 수 있을 듯

깐풍기..라고 하기에는 매콤한 양념이 아니니.. ㅋㅋ



레몬의 시큼한 향이 있다

새콤한 느낌의 소스

양파가 들어가 있고

그곳에서 단 맛도 빠져나왔다.


일단 소스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았다.

기본적으로 레몬에 대한 호불호에 대해

레몬을 좋아한다면 마음에 들테지만

레몬의 신 맛이 너무 강해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마음에 안 들 레몬 소스였다.


신 맛을 좀 더 날리고

은은하게 만들었으면 좀 더 내 취향이었을텐데..

물론 그건 정말 개인취향이니 넘어간다.



일단 그냥도 먹어보고



닭고기 튀김과 양파, 레몬까지 한 번에 들어서..

이건 세팅 샷 ㅋㅋ

아니,, 레몬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같이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서 말야.



약간 꿔바로우 스타일이었다.

다만 닭고기가 얇고, 찹쌀옷은 두꺼운 편이더라.


이게 돼지고기였다면, 꿔바로우라면 정석인 정도다.


하지만 고기가 돼지가 아닌 닭이다.


돼지고기는 닭고기보다 더 씹는 맛이 있기 때문에

똑같은 튀김옷이라면 돼지고기를 사용했을 때 식감이 더 좋다.


닭고기는 부드럽게 때문에

고기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돼지고기보다 더 많은 양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튀김 옷에 대한 느낌은 있어도

닭고기의 느낌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홍 볶음밥

새우도 들어가 있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았다.



문제는,, 소금이 뭉쳐져 있었다.

안 짠 곳은 안짜고,, 짠 곳은 너무 짜고..


그러니 잘 볶았다 말하기도 애매하다.



버섯에 새우,, 재료는 좋은 걸 사용한 것 같았다.


볶음밥 위에 닭고기 튀김 올려서 먹으니

서로 맛을 중화시켜서 좀 괜찮군.


일반적인 짜장, 짬뽕을 파는 중국집이

한국식 중국집으로 우리나라 스타일이고


나가사끼 짬뽕이 처음 만들어졌던 일본처럼

일본식 중식당이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많지는 않지만 아메리칸 중식당도 있다는 것


여기 이태원 해방촌 백종원의 골목식당 중식당

신흥시장 홍의 경우 흔치 않은 아메리칸 차이니즈를 하는 집이다.


다만 내가 미국을 가보지를 않아서

이게 제대로 된 아메리칸 차이니즈인지는 모르겠다.


일반적인 우리나라 평균적인 입맛에서 비교하자면

레몬치킨에서 레몬 향이 강했고

전반적으로 간이 짠 편이다.

다른 메뉴를 안 먹어보았으나 '매콤'한 맛이 없다.


외국인들이 많은 이태원 주변이니

한국사람보다는 그쪽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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