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쇠 떡볶이 강남역 맛집 강남 가래떡 쌀떡볶이 원조 본점

 

 

각 집집마다 역사가 있지만

'강남구' 한정으로? 뭐 근처인 서초까지 합쳐서지만

원조로 여겨지는 떡볶이 맛집이 하나 있다.

 

정확히는 가래떡으로 만드는 특유의 스타일로..

원조라는 말은 유명 떡볶이 인플루언서가 이야기했던 걸로 기억함.

 

어찌되었든 압구정 점도 가보았고

짭으로 여겨지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슷해도 좀 더 맛난 거 같은 변강쇠떡볶이도 가봤고

 

여기 강남역 본점의 경우 예전에 살던 집 근처라..

종종..까지는 아니고 몇 번 가기는 갔었다는 거?

 

그럴 때 한두 장 사진을 찍었는데 그냥 지나쳤다가

 

2월..에 대충 10컷 넘게 찍은 기록이 있어

그때의 방문을 통해 소개해 보는 강남역 떡볶이 맛집이다.

 

 

 

 

서강쇠떡볶이 본점

원래 압구정이 본점이 아니었나 싶은데

그 사장님과 위치를 체인지 했을 수도 있긴 하고

어찌되었든 여기 역삼점이 본점.

 

그리고 이번에 포스팅하며 알게 되었는데

남부터미널점도 어느 순간 생겼더라.

 

강남역 신분당선 4번 출구에서

쭉 내려온 뒤 역삼초등학교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강남역 맛집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그래서인지 옆에 '아침식사 됩니다'가 붙어 있었고

 

밤 11시까지 영업, 그리고 정기휴일은 매주 일요일이다.

 

 

 

 

길가에 서서 먹을 수도 있겠지만

안쪽에도 생각보다 넓은 홀이 있다는 거.

 

김치, 단무지, 물, 오뎅국물 모두 셀프

 

 

 

 

떡볶이를 비롯해 

순대, 튀김까지 기본 분식집 메뉴 다 있고

생각보다 다양한 김밥과 라면 메뉴가 있다.

 

전 메뉴 1인분 단위로 포장 되는 데

오뎅국물만 따로 포장은 안 된다고 한다.

 

 

 

 

떡볶이 1인분 5,000원

튀김 1인분(김말이 2, 만두 1 = 2,000원, 오징어 2 = 3,000원) 5,000원

순대 1인분 5,000원

 

총 15,000원 강남역 맛집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튀김은 그냥 버무려 달라고 요청했던 모양이고..

(사실 방문한 지 반년 정도 되어서.. 정확하게 기억나는 건 아님;; ㅋㅋㅋ)

 

 

 

 

원래는 통통하고 길쭉한 가래떡

1인분 4줄로 그걸 주걱? 으로

뭉텅뭉텅 잘라서 그릇에 담아 내어준다.

 

양념은 꽤 매콤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맵찔이가 못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고

 

떡볶이니까 당연히 단맛과 짠맛도

적당히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튀김도 잘 튀기는 편인데..

사실 2개 3,000원..

개인적으로는 조금 가격대가 높다고 생각해서 잘 안 다녔음.

 

물론 그건 개인적인 생각인거고

강남역 근처에서 이 정도는 거의 평균임.

맛은 없으면서 더 비싼 곳도 있으니..

 

사실 원조라고, 노포라고 해서 다 맛있는 건 아니겠지만

역시 강남인지 좀 비싸긴 해도 최소 보장은 된다는 점에서

강남역 맛집이라 말하며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