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활의 달인 크루아상 달인 - 종로구 북촌 빵집 솔트24 플레인 크루아상, 솔트 크루아상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0. 1. 14. 20:22

본문

생활의 달인 크루아상 달인
종로구 북촌 빵집 솔트24

 

2020년 1월 14일 화요일
생활의 달인 706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크루아상!
오직 이 크루아상 하나로
전국 빵돌이, 빵순이들을 사로잡은
서울 종로구 북촌의 한 빵집.

이곳에서 특별한 비법으로
크루아상을 만드는 달인은
김지호 (男 / 50세 / 경력 30년) 달인이다.

크루아상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이 빵집은
손님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이제 북촌에서는 꼭 한 번 가봐야 할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달인표 크루아상이 만들어지는 데는
꼬박 사흘이 걸린다.

하루 동안 냉동 숙성한 반죽을 밀어서
크루아상의 모양을 잡은 후,
다시 하루 동안 숙성한 다음 오븐에 구워야
비로소 달인표 크루아상이 완성된다.

달인표 크루아상의 맛과 식감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소금이다.
달인이 직접 만들어 가공한 비법 소금을 이용하면
일반 크루아상보다도 더욱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율곡로3길 75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상생상회를 지나
율곡로 3길을 따라 올라가게 되면
파란색 간판에 하얀 글씨의 Salt 24, 솔트24가 보인다.

​참고로 원래 동숭동에 있는
혜화역 솔트가 가장 먼저 생긴 본점

대학로 쪽 2호점이 생기면서
같이 하던 동생과 각각 따로 빵을 만들어 왔고

​가장 최근 이번에 생활의 달인 크루아상 찍은
종로구 안국 북촌점이 생기면서
다시 형제가 합쳤는지

종로구에만 총 3개 있는 솔트24의 모든 빵이
모두 북촌점에서 만들어져 다른 가게에 공급된다는 것 같더라.

 

 

정기휴무,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빵이 떨어지면 일찍 닫는다고 하던데

방송 직후에는 본점에 사람 몰려 구입하기 힘들 테니
같은 빵을 파는 혜화, 대학로 1, 2호점의 가게로 가는 것도 좋을 듯싶다.

 

 

내가 찾아갔을 때는
생활의 달인 촬영 중이었다 ㅋ

뭐 이미 10대 맛의 달인 선정단을 하면서
서로 다 얼굴을 알고 있기 때문에
반갑게 인사 ㅎㅎㅎ

2만 원 미만은 BOX 포장 시 별도 1500원

 

 

ELLE&VIRE 버터로 만들어 담백하고
결이 살아 있어 바삭한 플레인 크루아상 3300원

그리고 게랑드(Guerande) 소금을 뿌려준
솔트 크루아상 3300원

​이렇게 두 크루아상이 메인으로 소개된다고 하더라

 

 

크루아상 전문점이라 들었으나
페퍼 맛 스모크, 호두 브리오슈, 시오 빵,
팔미까레, 시나핀, 크림치즈 데니쉬, 애플파이도 있었다.

만약 플레인이나 솔트가 없었다면
초코 크루아상, 팽 오 쇼콜라를 가장 기본으로 생각했겠지 ㅋ

사람들은 앙버터 크루아상이나 고메 버터 크루아상,
혹은 말차 크루아상을 많이 사간 다는 것 같았다.

시즌으로 판매하는 딸기 크루아상도 있을 정도니
이 정도면 충분히 크루아상 전문점이라 부를 만 북촌 빵집이지?

 

 

종로구 혜화, 대학로, 북촌
세 지점 모두 가게 내에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없다.
그러니 무조건 포장

 

 

응? 분명히 플레인과 솔트를 사 왔는데
그냥 단순히 봐서는 잘 모르겠다.

 

조금 더 근접해서 살펴보게 되면

 

 

이렇게 약간 까무잡잡한 굵은소금
프랑스 게라드 소금을 발견할 수 있는데

당연히 소금이 있는 게 솔트, 없으면 플레인

 

 

솔트24의 크루아상은
다른 곳보다 큼지막한 크기를 자랑한다.

스마트폰이나 내 주먹을 통해 비교해 보았을 때
2배.. 까지는 아니고 1.5배 ~ 1.8배?

물론 이런 크기야 만드는 파티시에 나름인데
그냥 평균적인 크기에 비해 그렇다는 소리다.

 

 

우선 손으로 플레인 크루아상을 찢어 보았는데
겉이 꽤나 바삭해서 가루가 떨어지고
그러면서 안쪽은 부드러우면서 결이 살아 있더라.

담백하다지만,,
그거야 다른 크루아상에 비해서이지
그렇다고 기름기가 없는 건 아니었다.

플레인은 버터와 밀가루의 고소한 맛
그리고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러운 느낌이 꽤 좋았다.

 

 

솔트 크루아상을 가위로 한 번 잘라보았다.

 

그 내부 사진을 보면 결결이

구멍이 있는 것이 보이는 데

 

 

사실 이렇게 다공성이어야 제대로 되었다고
그래야 눌렀을 때 더 폭신한 느낌이 있으려나? ㅎㅎ

그냥 솔트 크루아상의 경우
분명 플레인에 소금을 더한 거 같아 보이는데

원래 단 맛에 소금 살짝 치면 더 달게 느껴지는
단짠의 조화라는 게 있잖아

그래서 플레인하고는 아예 다른 맛이 되는 게 재밌더라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2020/01/14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새우만두 달인 - 용산구 후암동 맛집 산동만두 은둔식달 새우만두

2019/09/21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파운드케이크 달인 - 상도동 맛집 렁트멍 서울 빵지순례 (단호박 &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

2018/02/26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바게트, 크루아상 - 망원동 유럽 빵집 블랑제리코팡

2019/04/07 -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 수요미식회 묵은지 갈비찜 - 안국역 맛집 북촌김치재 수요미식회 김치, 고등어 묵은지찜 요리 外

2019/02/03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보쌈 - 창덕궁 맛집 종로 천하보쌈 은둔식달 보쌈달인

 

※ 댓글, 공감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