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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덕 소담길 - 라오스 쌀국수 맛집 맹그로브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18. 3. 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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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덕, 백종원의 골목식당 소담길

라오스 쌀국수 맛집 맹그로브


이대로 시작해서 지난번까지 필스트리트

필동 맛집을 튜닝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제는 마포 공덕의 소담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사실 이미 촬영 거의다 끝나간다고 보면 되고


가게 어디 나오는지도...

아는 사람은 다 알지 ㅋㅋ


다만 아직 메뉴판 변경이 안 되었다.


3월 22일 목요일에 변경된다는 말이 있어 가보았는데

아마 3월 29일 목요일에 바뀌는 듯

(목요일이 방송 촬영일이다.)


그러니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 분들

혹시나 보다가 저기 가봐야겠다 싶으면


당장 가도 되지만 일주일 정도 기다렸다가

튜닝 후에 가보기를 권한다.


참고로 이번에 올리는 것은...

아마 중간에 개선점이 들어갔을 수는 있으나

메뉴는 원래 그대로인 공덕 맛집 맹그로브의 라오스 쌀국수이다.



공덕 맛집 맹그로브


맹그로브는 라오스 현지에서 직접 배운 전통 방식의 라오스 쌀국수를 만들고 있다고


매일매일 직접 끓인 육수와 신선한 야채로 담백하고 시원한 맛의 라오누들

토마토와 다진고기 등을 양념으로 한 얼큰하고 구수한 맛을 내는 카오쏘이


라오스식 쌀국수를 파는 동남아 맛집이다.



메뉴판을 보면 얼큰한 맛의 카오쏘이 7천원

그리고 담백하고 깨끗한 맛의 라오누들도 7천원이고


양 많이가 9천원이다.


모닝글로리도 9천원에 팔고 있는데

사진.. 메뉴판 찍기는 했으나


어차피 다음주면 바뀔 것 같아서 안 올린다.


쌀국수야 워낙 좋아하니

한 달 정도 뒤에 다시 가 볼 계획이니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덕 소담길 끝나기 전에

또다시 올릴 예정 ㅎㅎㅎ 


참고로 다른 가게 3곳이

어차피 다 같은 라인에 있다.



반찬으로는 샐러리 장아찌가 나오고

고수는 요청하면 가져다 주심

그리고 테이블에는 피시 소스와 칠리 소스가 준비되어 있더라.


다만 아직 방송 도중인데...

반찬 손질은 아직까지는 살짝 문제가 있었다.

그 부분은 다음 이 집 포스팅에서 다시 언급하도록하고 넘어간다.



어차피 점심에 가서

쌀국수는 딱 2종류

하나하나 주문하였다.


라오스 쌀국수 양많이와 얼큰 쌀국수 카오쏘이 그냥 한 개



보통 우리나라에는 베트남 쌀국수와 태국 쌀국수가 있다.

그리고 베트남 쌀국수는 최근에 하노이 쌀국수가 거의 따로 나왔다고 보면 되고


여기 하노이 쌀국수 맛집 공덕 맹그로브는

태국 쌀국수와 하노이 쌀국수의 중간 쯤?? 위치하는 계열로 보였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고명이 올라간다.



하노이 쌀국수에는 들어가지 않는 숙주가 들어가고

라임 대신에 레몬이 들어가 있다.


들어가는 야채도 살짝 차이가 있는 듯 하고

팽이 버섯이 들어가 있었다.



국내산 쌀국수 생면을 사용한다고 하더라



국물은 정말 맑고 담백한 느낌


사실 하노이 쌀국수가 더 맑고 담백하다 생각된다.


하노이식에 비해서는 좀 더 구수한 느낌이었다.


다만 다른 베트남 쌀국수나 태국 쌀국수에 비해

훨씬 맑고 담백한 것은 인정


참고로 이건 3월 22일 갔을 때의 기준이다.


지난 번 필동 멸치국수...

분명 메뉴 바뀌고 간 것인데

내 돈 내고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돈 받았냐부터 별에별 욕을 다 들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도,, 일종의 쇼다.


그런데 그걸 보고 그 난리치는 거 보면 인성을 알만 하다.

뭐,, 이렇게 써도 사과할 생각 없으시겠지들..



면만 따로 올려서도 먹고



고기, 야채, 면까지 한 입에 넣는 게 역시나 좋다.

따로따로 먹는 것보다 말야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는 사실 좀 아쉽더라


물에 빠진 고기가 다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돼지고기, 닭고기 2종류 였던 점은 마음에 들었다.



이건 나중에 접시에 따로 담아

칠리소스, 피시소스 넣어 먹어보았다.


피시소스,, 꼭 넣어 먹어라

더 감칠맛 올라와서 좋다 ㅎㅎ


그렇다고 많이 넣으면

라오누들 특유의 담백함이 사라지니까

본인이 먹으면서 조금씩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공덕 맛집 맹그로브의 얼큰쌀국수, 카오쏘이다.

그냥 라오누들과 큰 차이 없고

딱 하나,, 얼큰 소스가 올라갔다는 거 밖에는 ㅎ



토마토와 다진 고기로 한 양념이랬나

사실 저걸 먹었을 때 딱 들은 생각은


제육이다. 고추장 불고기.



생각보다 얼큰, 칼칼해진다.

그렇다고 과하지는 않다.


다만 라오누들 특유의 담백함이 줄어서

개인적으로는 비추


다만 좀 더 바디감이 있는 것을 원한다면

그리고 매콤함 것을 좋아한다면 카오쏘이도 괜찮다.



거기에 더 맵게 하기 위해 칠리소스까지 듬뿍 ㅎㅎ


라오누들은 피시소스

카오쏘이는 칠리소스 괜찮다.

어차피 맵게 먹으려고 카오쏘이 시키는 거니깐 ㅎ


사실 공덕이 나온다는 것,, 약 3주 정도 전에 알게 되었는데

어차피 메뉴 바뀌기 전에 갈 거였으면...

당시 갈 걸 그랬어;;;


이미 이것도 분명 주방이라던가

무언가 전과는 바뀌었겠지


백종원이 라오스 쌀국수에도 조예가 있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어찌되었든,,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강추까지는 아니고,

해장에 좋은 맑고 담백한 쌀국수를 원한다면 찾아가보길


기존 일반 베트남쌀국수(하노이식 말고), 태국쌀국수와는 또다른 느낌의

쌀국수 맛집이니까


그럼 일단 공덕 맛집 맹그로브는 여기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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