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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소갈비살 - 홍대 철길왕갈비살 유민상 단골집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18. 3. 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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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소갈비살

홍대 맛집 철길왕갈비살


맛있는 녀석들 158화

오늘은 내가 가이드다라고 해서

뚱4들이 자기의 단골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래서 두번째로 찾아가는 집은

달짝지근한 양념과 육즙 가득한

민상의 페이보릿 소갈비살 맛집

홍대 철길왕갈비살이다.


사실 여기 원래 이름이

기찻길 왕소금구이라고


어라?? 나 예전에 가 본 곳인데??


내가 신촌에서만 15년... 넘게 있었는데;;

안 가봤을리가..

다만 가본지 너무나 오래된 집이다 ㅋㅋ



내가 예전에 갔던 집이 여기인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음

워낙 이 동네가 많이 바뀌어서 ㅋㅋ

경의선 숲길, 경의선 철도길

길 건너면 연트럴파크로 이어지는 그 길인데

지금은 이 구간을 책길이라 부르던가?

길이름이 책에 관련된 길인데 ㅎㅎ


어찌되었든 학부 1~2학년 때인가 먹었던 추억이 있다.



가격은 양념 소갈비살이나

그냥 소갈비살이나 180g 16천원..


음.. 별로 싸지 않다 ㅡ,.ㅡ;;

옛날에 이 집.. 싼 맛에 먹는 집이었다고 기억하는데 말야 ㅋ


옛날 이름이 기찻길 왕소금구이니

옛날에는 분명 왕소금구이를 먹었을테고

180g 12000원이라는 것



일단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에 기본 찬이 깔린다.

숯불도 들어오고 말야


그런데 처음에 나오는 찬들과

셀프로 가져올 수 있는 찬들에서 차이가 있음


셀프가 몇가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셀프로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자리에 들어가 고기를 주문하면

셀프바부터 가라 ㅋㅋㅋ



사람들 많고 저 멀리 뒤쪽으로(대충 중앙에서 살짝 우측)

맛있는 녀석들 포스터가 보인다.



냉장고에 상추와 물 등등 다른 것들도 있지만

가장 먼저 가져와야 하는 것은 마늘 기름장임

나는... 나중에서야 만들어 먹었다.


김치도 볶음김치가 따로 있더라.



그냥 생갈비살, 생 소갈비살 1인분과

이십끼형 단골 홍대 맛집의

현재 시그니처 양념 소갈비살 1인분



2인분 시켰더니 같은 접시에 나와서

그냥 생소갈비살에 양념이 묻어버린다..

어찌되었든 소갈비살



그리고 양념 된 소갈비살



생과 양념이 있으면

당연히 생부터 구워줘야 한다.



맛있게 익어가는 도중에



된장찌개 하나는 서비스로 나오고

추가는 2천원



익었으면 고기를 타지 않게 바깥쪽으로 올리고

적당량을 다시 구워준다.



뭐,, 고기야 항상 맛있지

미국산이라고 무시할 것 없다.



고기가 구워졌으니 소주 한 잔 해야지

블로그를 한다면 짠 샷은 기본 ㅋㅋ



맛있게 익은 유민상 단골 맛있는 녀석들 소갈비살



한 입 깨물어서 내부 잘 익은 것도 함 봐주고



양파, 고추 소스와 함께



그리고 기름, 소금장에도 찍어 먹는다.



쌈도 싸먹어봐야지



양파와 고추가 들어가 있는

홍대 맛집 철길왕갈비살의 소스


거기에 부추를 가득 담궈두었다가

고기와 함께 먹어도 좋다.



생갈비살을 다 먹었으면

정말 유민상, 이십끼형이 좋아할만한

양념 소갈비살을 굽는다.



앞서 말했지만..

가게에 들어가면 이 녀석부터 제조할 것..

너무 늦게 가져오는 바람에

마지막에 가서야 구운 마늘을 먹었다는 것..



마늘, 양파, 고구마 등과 함께

맛있는 녀석들 양념 소갈비살 맛있게 익어가고



다 익은 것은 마찬가지로 한쪽으로 빼준다.



음.. 달다.

물론 양념이 많이 되어 있지는 않고

이미 양념이랑 섞여서 그런지 생고기 자체가

양념 소갈비살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다만


달짝지근 하다는 표현,, 정말 맞는 표현인듯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양념은 아닌데

고기 자체가 가진 잡내를 잡기 위해

양념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완전히 다 익은 마늘과 함께 먹어주는 갈비살

내가 마늘, 갈릭 덕후라서

마늘만으로도 소주 한 병 후딱 비우지 ㅋㅋ



작성하다보니 동영상 첨부를 빼먹은 것이 생각났다.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갈비살, 아니 그냥 숯불에 굽는 모든 고기에 적용되는 팁


바로 불맛 입히기이다 ㅎㅎ


불맛이라는 것이 그냥 불에 태운다고 나는 것이 아니라

익은 고기에서 떨어지는 기름이

숯이나 연탄 등에 떨어졌을 때

그것이 기화되어 올라오면서 고기에 입혀진다는 것


그러니 저 피아노줄 망을 집게로 한 번 긁어주면

줄에 맺힌 기름이 떨어지면서

고기가 훈연이 된다 ㅎㅎ


이게 맛있는 녀석들 소갈비편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이십끼형 단골 소갈비편

팁으로 나온다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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