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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먹은 바른치킨 네고왕 대새레드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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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콰노 2022. 2.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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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7일 목요일부터
네고왕 시즌 4가 시작되었다.

그 첫 번째 네고는 바로 바른치킨!

 

2022.02.17 - 네고왕 바른치킨 대새치킨 1만원 할인 - 네고왕4 광희

 

방송 나오기 전에 검색하다 보니
이미 지역 카페에 네고 내용이 올라와 있어서
그걸 가지고 포스팅했던 내용
(아마 실제 치킨을 만들어야 하는 점주가 올린듯)

그렇기 때문에 실제 네고 내용과는 살짝 다를 수도 있었고
실질적으로 치킨 먹은 후기가 아니기 때문에

네고 내용에 맞춰서 바른치킨 네고왕 대새레드 Set를 주문!
포장해서 먹고 작성하는 글이다.

 

 

네고왕 첫 번째 네고 = 바른치킨

1. 대새레드치킨(22900원) 1만 원 할인!

※ 배달의민족 앱 브랜드관 쿠폰 다운 후 매장 픽업(포장) 주문에 한함
- 본 네고는 선착순 쿠폰이 아닌, 쿠폰 다운로드 후 결제 시점 기준 선착순 3만 건
- 배민 브랜드관 쿠폰 오픈 시간 : 오전 11시부터 쿠폰 사용자 기준, 일 3만 명 마감 시까지

정확히는 2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지만..
이 글 작성되는 시점에는 이미 지났기 때문에 ㅋㅋㅋ

2. 오후 5시 이전 대새레드 주문 시 치즈볼 2개 무료

(기존에 5ea 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니, 2000원 정도?)


3. 오후 5시 이후 대새레드 주문 시 떡토핑 무료

(기존 떡튀김 토핑 1000원이더라)


4. 하루에 매장당 총 100마리

※ 주문 후 배달의민족 앱 내 주문번호를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 바람
※ 행사 불참 매장 : 동탄한백점 / 수원대선초점 / 경기광주점 / 상일점 / 건대로데오점 / 상도점

 

그냥 1만원 할인이면 43% 정도지만

치즈볼이나 떡토핑까지 생각하면 절반 가격이 맞다.

 

 

네고왕 치킨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은

앱 홈에서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오늘의 할인'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
전체 보기 - 치킨
그리고 다시 그 밑의 리스트에서 바른치킨을 찾으면 된다.

12900원 결제하고 잠시 기다리면
카톡으로 접수번호 OOO 알림을 주는 데
내가 빨간색 박스로 체크해 둔 부분의 숫자를 기억하자.

그 번호로 본인의 치킨을 픽업하면 된다.

 

 

바른치킨은 기름 한 통에 58마리만 조리하기 위해
조리된 치킨의 순번을 표기하여 제공하는 게 특징인
치킨 브랜드다.

튀기는 닭의 숫자는 오뚜기 중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치킨의 수가 58마리라는
연구 결과를 통해 정해졌다 하고

 

이영자 60계 치킨은 기름 한 통에

60마리만을 튀기는 것으로 유명해진 브랜드인데

뭐,, 거기서 거기?? 비슷한 느낌이려나?

 

 

가게에 도착하여 치킨 튀겨지는 동안 기다리며 찍어본
바른치킨 메뉴판, 가격

 

 

포장 주문서에는 할인 금액 12900원이 아닌
원래의 22900원이 적혀있다.

한 마디로 '본사' 부담이라는 거 ㅋ

지점 부담이 아니니 사장님들 걱정 말고 3만 마리 다 사 먹자!

참고로 대새레드SET라 해서 그 구성 내용이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
앱에서 주문하다 보면 순살, 윙 등으로 변경 가능하고
또 반반이라던가, 치킨의 종류도 변경이 가능하다.

저녁으로 먹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닭'을 좋아하는 첫째 딸아이를 위해 
후라이드 - 현미 바사삭 반반으로 변경하여 주문하였다.

 

 

박스에 16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다.

가게에 손님이 많았으니 이미 기름 한두 통 다 소모한 뒤
새로운 기름으로 튀긴지 16번째라는 것 같다.

 

 

반반으로 주문하길 잘했다 생각하는
네고왕 바른치킨 대새레드 Set 12900원

 

이번에 네고왕 치킨으로 나온

대새레드가 맛없었다는 게 아니라

아이가 먹기에는 아무래도 매운맛이 강해서

(실질적인 매운맛은 신라면보다는 덜 매운?)

 

 

특허받은 현미 파우더에
깨끗한 기름으로 조리하여
깔끔하고 고소한 치킨이라나?

세콰노는 딱히 브랜드 가리지 않고 치킨 시켜 먹는데
지금 사는 동네에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곳은 청년치킨이다.
아무래도 집 근처에, 마리 당 가격이 저렴해서 그렇고

문제는 그 집은 닭고기 염지를 좀 많이 맵게 한다.
그래서 후라이드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딸애가 맵다고 잘 못 먹음 ㅠㅜ

여기는 그 집뿐 아니라
다른 여타 치킨 브랜드들과 비교해서도
염지를 좀 약하게 하는 편?

그렇다고 안 한 건 아니고
소금 쓸 건 다 썼는데
후추라던가 카레라던가 이런저런 시즈닝 종류
그런 자극적인 것을 덜 쓴 것 같더라

튀김옷도 현미파우더라 그런지 약간 씨리얼 같은
고소한 맛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더 바삭한가? 하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눈에 보기에는 약간 덜 기름져 보이는??

 

 

기본으로 동봉 되어 있는 감자칩?
찾아보니 카사바칩이라고 ㅎ

다만 앞서 염지를 덜 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냥 썰어서 튀겨낸 듯

보통 다른 곳을 보면 감자튀김 만들 때도
이런저런 시즈닝 버무려서 튀기는 데

여기는 흔하디흔한 소금조차 안 뿌린 느낌?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그 덜 짠 느낌이 반가웠다.

 

 

오늘 포스팅의 핵심은
바른치킨 네고왕 대새레드 Set

물론 반반으로 주문했으니
반마리의 사진이지만 ㅎㅎ

미리 말하면..
생각보다는 괜찮았지만
할인 없이 쌩 내 돈으로 사 먹을 생각은 없음

하지만 지금처럼 반값에 가까운 네고라면
한 번 더 사 먹을 의향은 있다.

 

 

'레드'라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매콤한 양념을 뜻한다.

물론 매콤 달콤한 양념치킨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매운맛만 조금 더 올라간 느낌

그렇다고 완전히 맵거나 하지 않다.
그랬으면 세콰노 같은 맵찔이는 못 먹었을 테니
신라면보다 살짝 덜 매운 정도??

아쉬운 부분은 뼈 크기를 보았을 때
치킨 호수는 다른 브랜드와 동일한 듯싶은데
다이어트한 치킨을 사용하나
뼈에 살점이 많이 적은 편...;;;

 

 

그래서 마요네즈를 찍으면 덜 매울까 싶었는데
보니까 그냥 마요네즈가 아니라 알싸 마요소스다.

마요네즈 48%에.. 대충 허니머스타드 섞은 느낌?


따로 치킨무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보면 거기에 고추가 채 썰려 들어가 있더라

기름에 튀긴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기 위해
그렇게 만든 것 같은 데

문제는.. 그냥 살짝 향만 첨가된 정도로 보였지만

아직 3돌도 지나지 않은 네 살 첫째는..
맵다고 물을 들이켠다.​

치킨의 염지를 안 맵게 했더니, 이렇게 다른 곳에 매운맛을 더 넣은 듯

 

 

오후 5시 이후 주문이니 떡토핑이 올라가 있다.

살짝 튀겨낸 떡볶이 떡이라
떡볶이 좋아하는 세콰노, 떡콰노는 맛있게 먹었다.

딸아이도.. 누가 떡콰노 딸 아니랄까 봐 좋아했던 떡토핑이고

 

 

대세레드가 아니라 대새레드

여기서 대새는 큰 새우를 뜻한다.
사실 대하라 하기에는 좀 작고.. 중하?
(물론 메뉴 설명에는 랍스터 새우라 나와 있다.)

그래도 보통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칠리새우나 크림새우 주문하면 저 크기를 사용하는 데
10개 정도 들어 있는 게 3만 원 가까이 받지??

그걸 생각하면 치킨 한 마리에 새우 4마리 들어간
대새 치킨 Set가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성인이라면 굳이 껍질까지 않고
그냥 씹어 먹으면 될 정도로
좀 많이 튀겨내었고

그래서 까기 좋게 가운데가 벌어져 있으나
껍질이 살과 너무 달라붙어 있어
생각보다 까기가 힘들더라

 

중간에 평하길 할인받지 않으면 내 돈 내고 사 먹기 좀 아까운
하지만 지금처럼 1만 원 플러스 추가 토핑이면 안 사 먹는 게 더 아깝다.

그래서 사 먹고 나서 본인 입맛에 맞으면
할인이 없어도 또 사 먹는 것이고..

평소처럼 할인이 없는 경우를 가정했을 때
사실 그냥 일반적인 가격의 일반적인 치킨이다.

그래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고
또 염지에서부터 튀김옷까지 어느 정도 개성이 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찾아 먹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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