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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파스타·라자냐 달인 - 마포구 에트나퓨 이탈리아 전통 까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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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콰노 2022. 1. 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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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0일 생활의 달인 828화

마포구 이탈리아 파스타&라자냐 달인

대한민국에서 이탈리아를 맛보다!
전통의 맛을 제대로 구현해 SNS를 뜨겁게 달군
이탈리아인 셰프의 가게가 서울시 마포구에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깊은 맛으로
특히 20대 여성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 파스타 달인의 가게.

그중에서도 가장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한 건 까르보나라!
재료라고는 면과 달걀 그리고 치즈만을 들어가지만,
전통 까르보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까르보나라 달인만의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다.
라구 소스를 비롯해 각종 소스를 직접 넣어 만든
이탈리아 라자냐 달인의 라자냐에는,
어린 시절 가족들을 위해 만들었던
어머니의 맛을 구현해 내기 위한 노력이 들어가 있다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이탈리아 파스타 라자냐 달인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안길 3 2층 (연남동)

​마포구 연남동 에트나퓨

 

매일 11시 반부터 22시 반까지 영업

 

 

이탈리아 셰프님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모든 요리는 이탈리아 식재료를 사용하여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진짜 이탈리아를 에트나퓨에서 제대로 느껴보세요

시칠리아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이반 셰프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도 나왔다고 하더라

 

 

에트나퓨 메뉴와 가격

 

생활의 달인 마포구 파스타로 소개되는 건

여러 메뉴 중에 대표 메뉴인 까르보나라 15500원이고

마포구 라자냐 19500원도 함께 소개된다.

 

라구 소스가 라자냐의 비법이니

라구 파스타를 시켜 먹어도 괜찮을 듯? ㅋ

 

 

식전빵으로 제공된 포카치아 3조각

올리브 오일 + 발사믹 식초

그리고 검은색 알갱이처럼 보이는 것은 블랙 올리브를 간 것이다.

 

 

먹는 방법이 따로 있지 않다.

취향에 따라 그냥 먹어도 되고
하나만, 혹은 두 소스 모두 함께 발라 먹어도 된다.

 

 

생활의 달인 이탈리아 파스타

 

스파게티면, 노른자, 후추, 파마산, 판체타로 만든

이탈리아 전통 까르보나라다.

 

보다시피 재료에 '크림 소스'가 없다.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면서

그 입맛에 맞춰 크림 파스타로 만들어졌고

그게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이다.

 

 

까르보나라 = 숯쟁이, 석탄 광부, 석탄 가루, etc..

흑후추가 석탄가루처럼 떨어져 있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썰이 있다.

일단은 달걀노른자, 페코리노 로마노(치즈), 구안찰레(베이컨), 흑후추로 만드는 게 정통 카르보나라

 

 

에트나퓨의 생활의 달인 마포구 파스타에는
페코리노 로마노 대신에 파마산 치즈를
목과 볼, 턱을 이용해 만드는 구안찰레 대신
삼겹살 부위로 만든 베이컨 판체타를 사용했다.
이게 시칠리아 식일까? ㅎㅎ

 

 

스파게티 면을 들어보는 데 묵직하다.

보통 크림 파스타일 경우 눅진하다는 표현을 쓸텐데

이건 눅진하다 못해 꾸덕하다.

 

약간 시큼한 뒷맛이 있는데
아마 치즈에서 나는 게 아닐까 싶고

어찌 되었든 기존에 알던 크림 까르보나라와는 다른
정말 이탈리아에서 먹는
그 정통 느낌의 까르보나라를 만나볼 수 있는 에트나퓨

물론.. 내가 이탈리아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다만

이탈리아 시칠리아 셰프,
그것도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이 만드는 데
이게 정통 까르보나라가 아니라 누가 말할 수 있을까 ㅎㅎㅎ

 

나도 꽤 느끼한 것 잘 먹는 편인데
내 입맛에 피클 없이 먹기는 힘들더라

물론 느끼하다기 보다 너무 소스가 찐해서 그런 것이고
그렇다고 짜거나 한 것은 아니고

 

 

이탈리아 파스타·라자냐 달인으로 소개된다던가?

하지만.. 혼자 라자냐 먹기는 힘들었다.

(물론 '양'만 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다만, 가격이 높은 편이라...)

 

 

다른 테이블에 블친분이 계셨는데

마침 라자냐를 주문하셔서, 사진 한 장 찍은 것이고

 

라자냐면, 라구소스, 베샤멜, 토마토 소스, 파마산, 바질

 

여기서 라구소스가 이탈리아 라자냐 달인의 비법으로 소개된다더라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할만한 곳

내 입에는 괜찮은 편이었으나
이게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잘 맞을지는 모르겠더라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불호가 있을 것 같은, 은근히 많을?

대신 그만큼 이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더더욱 환영 받을 생활의 달인 이탈리아 파스타, 라자냐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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