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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돼지 연매출 30억 자매 갑부 - 강원도 퀸즈포크 돼지고기 택배(돼지농장, 정육점, 휴게소 개조 식당 정보)

방송 맛집/서민갑부

by 세콰노 2022. 2. 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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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8일 370회 서민갑부

돼지 농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30억 원을 버는
정수정, 정수인 자매 갑부 스토리

명문대에서 회계학을 정공하고
대기업 재무팀에서 근무하던 정수정 갑부와
내로라하는 IT 회사에서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고 있었던 정수인 갑부

2011년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갑부 아버지의 돼지농장에
구제역이 덮치며 도산 직전에 놓였고
두 딸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농장 원상 회복에 돌입했다.

수정 씨는 돼지 사육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하여
농장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했고
수인씨는 농장에 걸린 소송을 해결하고
돼지농장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다져
농장을 운영한지 3년 만에 정상궤도에 올리고
돼지 출하 두수를 30% 이상 끌어올려
현재는 매년 약 9000두의 출하량을 기록

또한 정자매 갑부의 도전은 계속되어
3년 전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허름한 국도변 휴게소를 매입
리모델링해서 돼지고기 전문 휴게소 식당과
돼지 농장 직판 정육점을 차렸다.

자신들이 키운 질 좋은 고기로 맛있고 푸짐하게 음식을 제공하여
연 매출 30억 원을 돌파한 갑부의 돼지농장과 휴게소 이야기

 

 

직영 봉파머스 농장에서 퀴노아를 먹여 키운 돼지를
직영정육점 포크스테이션에서 가공하여 손질, 포장

택배로 판매하는 퀸즈포크

 

https://link.coupang.com/a/jqof3

 

퀸즈포크 생삼겹500g(암돼지)

COUPANG

www.coupang.com

 

보쌈용 및 구이용으로 손질하여 판매하는

생삼겹, 오겹 구매 링크 걸어주고

 

세콰노는 빠른 배송을 위해 보쌈용 뒷다리살을 구매하였다.

 

돈마호크나 뼈오겹갈비 같은 것은
한정 판매로..
특히 지금처럼 구정 연휴 직후에는
아마 배송이 많이 밀릴 것 같아서 ㅠㅜ

직접 사 먹고 작성하는 것이 세콰노 블로그의 장점이니
당연하게 방송 전 도착할 수 있는 부위를 주문한 것이다.

 

 

직영 봉파머스 농장에서 슈퍼푸드 퀴노아를 먹여
건강하게 직접 키워낸 암퇘지만을 취급하고
그 주에 새로 작업한 신선한 퀸즈포크만을
합리적으로 판매하는 포크스테이션

그중에서 지방이 적고 담백한 뒷다리살은
더 깨끗하게 손질 후
퀸즈포크 숙성고에서 드라이샤워해서 포장한다 한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 뒷다리 500g 3500원 (로즈마리 후추 시즈닝 추가 +500원)

배송비 3000원 (방송 나온다고 인상되어 지금은 3500원)

 

비교를 위해 그냥 뒷다리살과 시즈닝을 한 것을 구매해서

배송비까지 총 10500원 내돈내산 리뷰다.

 

 

한진택배로 배송이 되어 왔다.

구정 연휴 마지막인 수요일(2일) 주문

목요일 말고, 금요일에 배송 출발하여 토요일 도착

 

우리 동네, 그중에서도 우리집이..

한진택배가 한밤에 배송이 와서;;;

전날 밤에 도착한 생고기를

다시 얼리기는 뭐하니 바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인 일요일 점심 때 꺼내 조리해 먹었다.

 

 

드라이 샤워를 했다고 하는데
판매 페이지에 이런저런 설명이 되어 있어도
사실 정확히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고

진공 포장을 벗겨 보니
선홍빛 고기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까지
서민갑부 돼지고기 상태가 확실히 좋더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돼지고기 통고기 먹는 방법
에어프라이어 저온 스테이크

보통은 저 고기에 소금도 뿌리고 후추도 뿌린 후 만드는 데
이번에는 로즈마리 시즈닝 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를 알기 위해
그냥 키친타월로 겉의 핏물만 살짝 제거하고
바로 에어프라이어 통에 올려주었다.

 

 

이번에 세콰노가 퀸즈포크 서민갑부 돼지고기 1kg을 조리한 방법

1. 220℃ 10분
2. 그대로 90℃ 온도 낮춰서 30분
3. 뚜껑을 열고 뒤집어서 220℃ 5분
4. 다시 90℃ 온도 낮춰서 10분
5. 그것도 온도 높은 게 아닌가 싶어 70℃로 낮춰서 30분

 

 

2번과 3번 사이에 찍은 사진

 

고기 상태, 두께를 비롯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 기종에 따라
온도와 시간은 바뀌어야 한다.

 

 

뒤집어서 3, 4, 5번 과정을 거친 후 찍은 사진

 

 

겉면은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는데

안쪽까지 잘 익었을까??

 

 

내 예상보다는 조금 더 많이 익었다.

 

다음 번에 또 주문해 먹게 되면

1. 200℃ 5분, 온도 80℃ 낮춰서 35분
2. 뒤집어서 200℃ 5분, 70℃ 45분

​이렇게 구워봐야겠다. ㅎㅎ

낮은 온도에서 오래 익힐 수록 고기가 연하다.
초반에 고온을 가해주는 것은 통 예열을 안 시켜서이기도 하고
고기 겉면을 좀 더 바삭하게 만들어 주기 위함이었다.

미국 어느 기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돼지고기 익히는 적당 온도가 섭씨 63℃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야 고기 안쪽에 남아 있을 기생충이라던가 세균 등이 없다고
(참고로 이건 이런 통고기의 이야기고, 다진 고기의 경우 71℃ 이상)

 

 

서민갑부 돼지농장 퀴노아 돼지로 만든
에어프라이어 저온 스테이크

보쌈 용 고기로 이렇게 만들면
보쌈과는 다른 식감, 재미가 있다.

좌측이 시즈닝 한 것, 우측이 시즈닝 안 한 것

 

 

아무리 무수분으로 만든다 할지라도
구운 것과 삶은 것(or 찐 것)
조리 방법에 따라 맛이 다르다.

보쌈에서의 부들부들함, 촉촉함은 덜한 데
대신에 돼지고기의 풍미 자체는 응축되고
좀 더 쫄깃쫄깃한 느낌이 좋다.

고온으로 할 경우 온도 시간 조절에 실패하면
많이 질겨질 수 있어서...

어찌되었든 이렇게 만든 서민갑부 퀴노아 돼지를 먹어보니
솔직히 시즈닝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예 전체적으로 앞뒤 옆까지 시즈닝 되어 있었으면 모를까
보니까 위쪽에만 살짝 뿌려져 있던데

고기 부위,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뒷다리살의 경우에 굳이 500원 추가할 정도의 변화는 아니다.

물론 시즈닝 한 고기가 아주 살짝,, 육질이 더 좋았음
78점이 79점이 된 정도??
(뒷다리 살인지라.. 다른 부위였다면 또 다른 평이 나올 수 있다.)

 

 

특히 술 안주로 좋았지 ㅋㅋㅋ

사실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구워내었다면
짭짤한 그 느낌이 더욱 그랬을 것 같고

​1kg을 구입한지라 두 끼만으로 다 먹기는 힘들어
다음날 아점으로 만들어 먹은 라면에 토핑으로 올렸다.

어찌 보면 라멘에 차슈 올라간 것과 비슷한 느낌 ㅎㅎㅎ


아무것도 뿌리지 않고 구웠어도
딱히 잡내 하나 없는 것이
확실히 서민갑부 돼지농장 돼지고기

퀴노아를 먹여 키워서 그런가?
고기가 확실히 좋더라

고기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마음에 들고

지도는 정육점과 휴게소 식당이 있는

강원도 홍천 시루봉휴게소 파머스테이블을 걸어보고

 

서민갑부 돼지고기 쿠팡 판매 링크로 마무리하겠다.

https://link.coupang.com/a/jqof3

 

퀸즈포크 생삼겹500g(암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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