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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스위스 음식 - 종로 서촌 라스위스 뢰스티, 라클렛, 크노플리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20. 8. 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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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스위스 음식
종로 서촌 라 스위스

 

2020년 8월 7일 금요일
맛있는 녀석들 285회
먹어서 세계 속으로 특집!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시기..
그래서 준비한! 먹어서 세계 속으로!
인도네시아와 스위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종로 경복궁 'ㄹ' 스위스 요리 전문점

스위스 음식에 빠져봅시다~
한식뚱 깜놀하는 어마어마한 치즈 양 ㅋㅋ
감자와 궁합이 나이스
한식뚱 맛인정
스위스 음식도 맛있네

하지만 지방을 삽입(?)해주는 대형 퐁뒤 등장!
스위스 사람에게 청국장이 낯설 듯
뚱4에게 낯설 수 있는 치즈 퐁뒤 적응 중 ㅋㅋㅋㅋ

 

 

서울 종로구 통의동 자하문로6길 11-36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서촌 방면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서촌 라스위스

바로 옆에는 가스트로 통이 있으며
사실 두 집은 같은 집이다.
정확히는 빵집인 쁘띠통까지 총 3개의 가게

 

코스 메뉴 레스토랑 가스트로 통
스위스 가정식 요리 비스트로 라 스위스
스위스 아티장 베이커리 쁘띠 통

 

도시 속의 작은 스위스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16일

스위스 가정식 비스트로

스위스 감자요리 뢰스티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었다.

 

2020/03/16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스위스 요리 달인 - 종로구 통인동 맛집 가스트로통 & 라스위스 스위스 감자전 뢰스티 달인

 

당시에도 라 스위스가 소개되었으나

어차피 달인이 요리하는 주방은 가스트로통에 있었던 관계로

세콰노는 가스트로통에서 스위스 요리를 먹었고

 

사실 스위스 감자전 뢰스티야 이번에도 먹었지만

제목에 적어넣은 라클렛의 경우

지난번 가스트로통에서 먹었었다.

 

위, 혹은 가장 마지막에 링크 걸 지난 포스팅에서

지금 소개하는 송아지 안심 뢰스티와 크노플리 외

다른 스위스 요리를 확인해보시길^^

 

그런데 이번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서 세계 속으로
이국 음식 특집이 아니라
생활의 달인 특집인 듯??

이 집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소개된 인도네시아 레스토랑도
그것도 올해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었던 집이었는데..

 

 

스위스의 맛 치즈
스위스 감자 뢰스티

누가 봐도 라클렛 치즈와 치즈 퐁듀를 먹은 듯싶지만
그냥 라끌렛은 15000원에 너무 양이 적고
그렇다고 치즈 퐁듀나 라클레 치즈 패밀리 스타일은... 많이 비싸니...

치즈 크노플리 스위스 파스타 19000원을 주문해서 먹었다.

사과 무스, 그뤼에르, 에멘탈 치즈 크림소스의
스위스 전통 크노플리 파스타

그리고 스위스 국민 음식 뢰스티
지난번에 맛보지 못한
취리히 스타일의 버섯 크림소스 송아지 안심 뢰스티 20000원을 주문하였고

 

 

그 외 다른 메뉴판과 가격

 

아마 스테이크를 비롯해 이것저것 더 먹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가장 먼저 제공된 식전 빵

 

쁘띠 통에서 만든 빵인 듯싶은데
빵 안에 들어 있는 올리브의 향이 좋더라 ㅎ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스위스 치즈 파스타와 스위스 국민 감자요리 뢰스티

 

 

뢰스티는 감자전이라 할 수 있는 스위스 요리다.

거기에  연어, 라클렛치즈, 소시지 등
다양한 재료를 얹어 먹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송아지 안심 뢰스티라 해서 그걸 주문하였고

 

 

스위스어로 '작은 단추'라는 의미의 크노플리
직접 만든 단추 모양의 파스타 면 슈페츨을 사용하는 게 특징이라는 데..

사실 내가 보기에 단추 모양은 아닌 것 같은데... ㅋㅋㅋ

 

 

슈페출라 만드는 것을 찾아보니

밀가루, 계란, 소금을 섞은 묽은 반죽을

프레스로 눌러 만드는 데

 

어찌 보면 우리나라 올챙이국수와 비슷하다.

 

많이 부드러운 느낌의 파스타

감자가 들어간 뇨끼와 비슷하기도 했고

 

올챙이국수의 특징과 비슷하게

모양이 모두 제각각이다.

 

그래서 많이 부드럽고 재미있는 식감이 좋았다.

 

 

치즈 파스타, 말 그대로 치크 크림 파스타인지라

소스가 쭈욱 하고 늘어나는 감이 있는데

모차렐라 치즈가 아닌지라 많이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사과 잼과 같이 먹으라고 안내해 주더라

그래서 그냥도 먹고 소스를 살짝 올려서도 먹어보았더니
단짠단짠 한 느낌으로 즐기기 좋았다.

치즈 크림소스가 짠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단맛이 더해지면서 짠맛도 살아나는?
그래서 적절히 단짠단짠 한 것이 좋았고

그냥 먹어도 되겠지만
가운데 올라가 있던 게...
양파 튀김인 듯싶은데..
같이 먹으니 더 나았다.

 

 

스위스 국민 요리라 할 정도로
대표적인 메뉴라는 뢰스티

전에 가스트로통에서 처음 먹었을 때는
두툼한 감자채전이라 생각되었다.

정확히는 감자채와 으깬 감자를 섞어 구워내는 것인데
전에는 감자채의 비중이 높았다면
이번 라스위스에서 먹은 뢰스티는
그 감자채를 너무 익히고 으깬 감자가 더 많은???

분명 두 집이 같은 집인데...
감자의 포슬포슬함을 느끼기에는 더 좋을지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먹었던 게 더 맛났어 ㅠㅜ

 

 

송아지 안심이라 그런지 꽤 부드러웠던 고기
버섯 크림소스 맛은 강한 편이 아니었고
적당히 감칠맛을 더해주는 정도

 

 

당연히 뢰스티와 송아지 안심을 같이 먹어주고
뢰스티 안에 들어 있는 이베리코 흑돼지와도 함께 먹어주고

아,, 생각해보니 소고기 & 돼지고기를 한 입에 넣어보지 않았네..
점심시간에 짧게 방문하느라 정신없어 시도 안 했던 모양 ㅠㅜ

 

 

그리고 무엇보다 맛나게 즐겼던 방법이 있었기에

바로 뢰스티를 크노폴리 치즈 크림소스 찍어 먹은 것? ㅎㅎ

 

 

일부러 남겨두었던 식전빵에 크노플리 올려서 먹어주기도 하고

최종판으로 뢰스티 + 송아지 안심 + 크노폴리까지?!! ㅋㅋㅋ

 

 

뭐 양이 많지 않았으니 깔끔하게 비웠다.

확실히 가격대만 보더라도 인도네시아 음식보다 비싸다.
(거기도 맛은 있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데)
다만 개인 입맛 취향 때문인지
여기는 한 번 더 오고 싶었고
아마 또 갈 수 있을 것 같다.

지난번 가스트로통보다는
뢰스티는 덜 만족스러웠지만
크노폴리를 꽤 맛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맛있는 녀석들 라 스위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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