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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사장 박나래 떡볶이시켜Bar - 강서구 배달 장소, 바질크림 떡볶이, 못난이 묵은지찜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3. 8.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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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5일부터 시작한

JTBC 웃는사장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 대결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는 8월 20일에는 9회가 방영된다.

 

그러다보니 이미 웃는 사장

배달 장소가 어디인지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는데 ㅎ

 

배달 어플은 '요기요'만 가능

(협찬을 받았으니.. PPL이다.)

 

지금처럼 사람들이 다 알기 전부터

세콰노는 내 위치(배달위치)를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검색..

촬영하고 있는 공유주방이

발산역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니까 발산역을 중심으로

인근 강서구 내 지역 위주로 가능하며..

 

그렇다면 강서구민 말고는

주문이 불가능??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야지 ㅋㅋ

 

 

강남에서 픽업할 수 있는 위치를 찾다보니

9호선 급행을 이용하는 게 편했고

그래서 마곡나루역에 있는

마곡중앙광장으로 배달을 시켰다;;

 

강서구민이 아니더라도

발산역 인근으로 배달 장소를 지정하면

배달한 것을 직접 픽업,

수령 후에 본인이 편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

 

겉에 영상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는

전단지가 붙어 있었다.

 

방송에 나오는 영상 리뷰는

저 이벤트를 통해 참여되는 것이고..

 

세콰노가 박나래, 이경규, 강율

3가게 모두 영상을 보냈는데..

 

박나래 떡볶이 시켜 Bar, 나래 Bar? ㅋ

그곳에서만 유독 영상을 늦게 확인하다가

엊그제야 기프티콘을 보내주더군.

 

확인해 보니 8월 15일 광복절?

그때 촬영을 한 거 같다.

 

 

세콰노는 7월 18일 화요일에 배달하였고

그 한달 사이에는 촬영이 없었음;;

그래서 이미 촬영 종료한 줄 알았더니만 ㅎㅎ

 

 

만들어 진 후 발산역에서 마곡나루역까지 배달

나머지 배달까지 모두 기다리다

다시 9호선 타고, 또 환승해서 집까지 돌아오니

대략 1시간 정도 걸리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보냉백을 가져가서

아직 음식은 따뜻한 상태였고

 

강율 아란치니 덮밥이나

이경규 마라 순살치킨 덮밥도 있었지만

 

역시 떡볶이를 좋아하는 세콰노

떡콰노는 떡볶이부터 맛을 보았다.

 

 

박나래 바질 못난이 음료 세트

 

바질크림 떡볶이에

엄마표 못난이 묵은지찜

그리고 쥬시쿨 랜덤 180mL

12,000원이었고

 

 

반찬으로 나온 오이지와 단무지

오이지가 짜지 않았고,

단무지 꼬들꼬들한 것이

이경규나 강율 가게에 비해

반찬 퀄리티가 좀 더 나았다.

 

 

해남 묵은지로 만든 돼지고기찜과

등교길 엄마가 싸준 느낌 그대로~

김밥의 콜라보..

단품 가격은 6,000원.

 

 

대파 바질크림 떡볶이

 

향긋한 바질 페스토와

대파 크림 떡볶이의

크리미한 만남.

 

단품은 1.5인분 12,000원.

1인분 세트를 주문했으니

아마 단품의 절반의 양?

 

솔직히 좀 많이 비어 보이는 게 아쉬웠다.

 

세트에 맞는 저용량 용기에 담겨 있었다면

오히려 좀 더 푸짐해 보이게

사진 찍기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떡은 면과 비슷한 모양의 밀떡,

누들 떡에 가까웠다.

누들 떡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약간 납작한 모양에

누들 떡 치고는 많이 짧은 편이라

그냥 가까운 편이라 평했다.

 

 

다른 재료도 없지는 않았지만

양파나 베이컨이 주로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대파 크림 떡볶이에

바질 페스토를 섞어서 그런지

당연히 대파도 들어가 있었고 ㅎ

 

 

묵은지는 너무 달았고

 

다른 가게보다 나래Bar 떡볶이를

가장 먼저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세 집 중에 밥 맛이 가장 안 좋았다.

 

그리고 못난이 김밥, 주먹밥을 생각할텐데

그냥 밥 위에 김가루라 하기에는 눅눅하고 짭짤한,

김자반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느낌의

김반찬이 올라가 있었으니

 

차라리 김이나 김가루 등을 따로 내어주고

알아서 만들어 먹으라 비닐 장갑 동봉해 주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묵은지 밑에 양이 많지는 않지만

돼지고기가 감추어져 있었다.

 

그래서 밥 위에 묵은지,

돼지고기 올려서 먹었는데

 

 

여기는 바질크림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차라리 밥을 크림소스에 말아 먹는 게 더 나았다.

 

그 위에 돼지고기까지 올려 먹고,

묵은지로 입가심하면 금상첨화! ㅋㅋㅋ

 

더군다나 떡이나 다른 내용물보다

바질크림 소스의 양이 더 많았기 때문에

(여기에는 첨부 안 했지만,

실제 무게를 측정해 보았다.)

 

남은 소스에 밥 말아 먹기도 참 좋았지.

 

 

당시 배달 픽업하면서

배달원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세콰노가 주문할 당시만 하더라도

2주에 한 번 오픈인지라..

실제 배달시켜 먹는 사람이 적어

그래서 직원(작가나 연출, PD 등)이나

그 지인들이 아닌 척 배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그때만하더라도

강서구에서 주문 가능하다는 건

매우 소수의 사람들만 그랬고

지금이야 많은 사람들에게 오픈되어

 

엊그제 오픈했을 당시에는

일반 손님들도 많이 주문해 먹은 것 같더라 ㅎㅎ

 

그 실질적인 평이 궁금하신 분은

요기요에서 본인 위치를 발산역으로 설정하신 후

가게 상호(떡볶이시켜Bar)로 검색,

사람들의 리뷰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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