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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서울 연서시장 크림 카스테라 - 연신내 치즈당 우유 생크림 카스텔라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3. 8. 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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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

276회에는 게스트로 코요태
김종민, 빽가, 신지가 나오고
북한산을 등반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등산객들의 힐링 명소 
서울 연서시장의 음식이 소개된다.

간장소스에 청양고추의 알싸함 추가!
뼈에 붙은 고기도 쉽게 발라지는
'종민이가 찜한 소꼬리찜'

폭신폭신한 빵 사이 구름같이 하얀 생크림을
아낌없이 넣어 환상적인 비주얼!
'빽가뻔쩍한 카스텔라'

이탈리아식 이색 파스타 등장!
통통하게 채운 원통형 면과 토마토의 조화
'카넬로니 어떠신지?'

 

2023.08.10 - 놀라운 토요일 연서시장 카넬로니 - 연신내 이색 파스타 페스카 까넬로니

 

 

위치 : 서울 은평구 통일로83길 5-4 1층 (갈현동)

연신내역 7번 출구에서
대략 도보 3분 정도 거리의
연신내 치즈당 대왕카스테라 전문점

 

 

초코칩 생크림 대왕 카스텔라

시그니처 치즈 대왕 카스텔라

우유 생크림 대왕 카스텔라

 

22년 7월 3085회 생방송 투데이 카스텔라를 비롯해
다양한 유튜브에 소개된 크림 카스테라 맛집(?)이라 한다.

 

 

보통은 입간판을 바깥에 둘텐데..

가게 안쪽에 들어와 있었고

(태풍 때문일까? 그전에 방문하기는 했지만..)

 

따로 테이블은 없어서, 가게에서 먹고 갈 수는 없었다.

잠깐 대기하면서 앉아 있을 좁은 의자 정도만 있었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월~토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오리지날 카스텔라 9,000원

치즈 카스텔라 11,000원

초코칩 카스텔라 11,000원

우유 생크림 카스텔라 11,000원

초코칩 생크림 카스텔라 13,000원

우유 생크림 추가(500mL 컵) 2,000원

 

플레인 쿠키 3,000원

황치즈, 녹차, 오레오, 레드벨벳 쿠키 각 3,200원

 

카스텔라 1개 + 음료 2잔 Set 총 금액에 1,100원 할인

 

아메리카노 2,900원

과일에이드 4,500원

 

 

신선한 카스테라 제공을 위해
손님이 얼마나 오는지에 따라
상황에 맞춰 굽고 있다고 한다.

메뉴판에 보면 크림 또는 크림이 들어간 메뉴는
무조건 1개당 제작 소요시간 3~5분이 걸린다고.

주문을 받고 난 즉시, 크림을 만드는 것으로 보였다.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연서시장 시장 편에는

연신내 우유 생크림 카스테라가 나오는 것 같다.

 

다만 포장 후 이동거리가 꽤 되었고,

어차피 오리지널 카스텔라를 갈라

위 사진과 비슷하게 우유 생크림을 끼워 넣는 것이니

 

카스텔라와 생크림을 따로따로 구매하였다.

(금액에 차이는 없다.

아마 카스텔라 양이 조금 빠지고,

생크림 양이 좀 더 많을 수는 있겠지)

 

 

그렇게 포장해 돌아와 먹었고

 

 

가게에서 권장하는 카스테라 보관 방법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한 뒤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숙성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오랜 기간 보관할 경우 냉동 후
실온에서 자연해동하여 먹는 걸 권장하고 있다.

냉장 시 2~3일 이내, 냉동 시 1달 이내
섭취하라고 한다.

특히 놀토 생크림 카스텔라는
우유 생크림이라
구매 후 빠른 시간 안에 냉장 보관!

냉장고에서 꺼내 차가운 상태에서 바로 먹거나
혹은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 따뜻하게 먹으면
그냥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한다.

 

 

주문 후 기다리라고 한 뒤
안쪽 주방에서 믹서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정말 바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주문 후 대기 시간이 있는 것 같으며..

 

사실 그렇다면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데 어차피 포장 밖에 안 되니...)

 

500mL 플라스틱 컵에 그 컵 무게 포함 179g의 생크림이 2,000원.


황치즈, 초코, 녹차, 얼그레이,
레몬, 쑥, 인절미 맛 크림은 2,300원이다.

 

 

오리지날 카스텔라 9,000원

한 박스의 무게는 496g으로

종이박스 & 빵칼의 무게가 63g이었다.

 

즉 카스테라 + 유산지 = 496g - 63g = 433g

 

 

가로, 세로, 높이까지 측정해서

그 부피를 정확히 알아야..

그러면 부피 / 무게 = 밀도를 알 수가 있고

 

카스텔라의 밀도? 식감, 치감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세콰노가 말로(블로그니 정확하게는 글, 텍스트로)

아무리 설명을 하는 것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두고 보여주는 것이

아무래도 더 이해가 쉬울 듯 싶은데...

 

 

대왕카스테라라 그런지 일반 카스테라보다는

 

좀 더 식용유 많이 사용한, 촉촉한 느낌?

퍽퍽한 맛은 덜했다.

 

대신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 때

폭신하게 들어갔다 복원되는.. 그런 것은 없었음.

 

 

원래 놀라운 토요일 카스테라의 맛을 제대로 보려면

앞서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것과 같이

반으로 갈라 그 안에 크림을 잔뜩 넣어주어야 했을텐데

 

냉장고에 넣어주어도 좀 많이 부드러운 느낌의 생크림이었다.

 

한 번에 다 먹기가 힘들어

조금만 잘라 가운데 크림을 넣어보기는 했지만..

그냥 한쪽에 크림을 덜어두고

그 크림을 찍어 먹는 게 좀 더 편했다.

 

 

무엇보다 크림과 카스테라를 따로 사게 되면

이렇게.. 집에서 셀프 케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음 ㅋ

 

첫째 1,500일인지라 촛불 한 번 불게 시켰고...

1,000일 이후로는 굳이 챙겨줄 생각 안했는데

둘째 700일 챙겨주는 것을 보고

왜 자기는 안 해주냐는 이야기에... 이렇게 대신함.

(아니.. 어렸을 때 다 해줬는데.. 너무 애기때라 기억을 못함 ㅠㅜ)

 

어찌되었든,, 이제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여기 카스텔라도 그렇고 크림도 그렇고

'설탕'을 비롯한 간을 거의 안 한 것 같았다.

 

다른 곳보다 단 맛이 덜 한 정도가 아니라

단 맛이 거의 안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였고

 

그렇기에 단맛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생각보다 괜찮을 텐데

세콰노도 음식에 단맛이 강한 것보단
적절한 것을 좋아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좀.. 너무 간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 ㅎ

 

그리고 그냥 일반 카스텔라에 크림 넣는 게 더 나았을 듯?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 찍기는 비주얼이 참 좋기는 했지만

커도 너무 커서, 먹기가 불편했다.

 

2023.08.10 - 놀라운 토요일 연서시장 카넬로니 - 연신내 이색 파스타 페스카 까넬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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