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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등갈비 건대 청춘등판 - 폐업탈출 대작전 로제 등갈비찜

방송 맛집/서민갑부

by 세콰노 2023. 7. 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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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2일 19시 50분
채널A 대표 프로그램 ‘서민갑부’가 새롭게 변신,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들을 구할 회생 프로젝트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을 시작한다.

벼랑 끝에 서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장사의 신 유튜버 은형장과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이 MC로
직접 찾아가 영업방식, 공간 인테리어,
메뉴 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직히 백종원의 골목식당 패러디 ㅋ

일단 이번 첫 회, 1화에는
3년간 수입 0원 등갈비찜 청년 사장님 구하기 대작전 편으로

건대 청춘등판은 젊은 패기 하나만 믿고,
장사를 시작했다는 청년 사장님들이 운영
은현장과 제이쓴은 먼저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건대 먹자골목으로 향하는데,
첫 만남의 반가움도 잠시,
“입구부터 지적할 점 투성”이라는
은현장의 말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이어 발견된 가게의 위생 상태는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은현장의 분노가 결국 폭발하고 만 것.
또, 그는 식당을 운영 3년 만에 엄청난 빚이 생겼다는
두 청년 사장님에게 마라 맛 조언을 쏟아낸다는데.
한편, 제이쓴은 사장님들의 마음을 달래줄, 깜짝 선물을 공개한다.
두 청년 사장님의 눈시울은 매우 붉어지게 만든
깜짝 선물의 정체는 오는 서민갑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날카로웠던 솔루션 후, 사장님들은 180도 달라지는데.
은현장이 소개한 등갈비찜 갑부와의 만남으로
등갈비찜 맛과 플레이팅에도 변화를 생긴다고.

 

 

위치 : 서울 광진구 동일로22길 34 1층 (화양동)

 

이영자 '돈쭐내러 왔습니다'에도 소개된

건대 등갈비 청춘등판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먹자골목으로 들어와
성수 사거리 방면으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3시까지.
재고 소진시 브레이크 타임이라 하는데
보통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라 한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

 

 

서민갑부 솔루션 이전에는

 

점심에 등갈비 파스타 메뉴가 있어서

혼밥 할 수도 있어 보였는데

 

지금은 2인분 이상 주문인지라...

정말 잘 먹는 분이 아니라면 혼밥은 힘들 것 같다.

 

청춘등갈비찜 1인 15,000원
형제궁중등갈비찜 1인 15,000원
낭만로제등갈비찜 1인 16,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보통 2명이 방문하면 세트 메뉴로

청춘등갈비찜 2인 세트 36,000원,

낭만로제등갈비찜 2인 세트 32,000원을 주문할 것 같다.

 

 

매장 양옆 벽면 인테리어.

한쪽에는 '돈쭐'에 나온 이영자 사진이 붙어 있었고
그때 이영자는 맛있다고 했는데
대략 1~2년? 그 사이에 맛이 바뀐 것일까?

반대쪽에는 제이쓴과 은형장,

그리고 이영자 싸인이 붙어 있었다.

 

 

세콰노는 낭만 로제 등갈비찜 2인 세트를 주문하였다.

 

청춘 등갈비찜 기본 구성으로
새송이 버섯, 백목이 버섯, 파채, 콩나물이 들어가며
로제 등갈비 기본 구성은
버섯튀김과 가베트빵, 버섯이 들어간다.

세트에는 파스타면과 메밀전이 포함된다.

 

그 외 동치미와 장아찌, 양념장만 나와서..

솔직히 테이블이 무언가 휑~~해 보였다.

 

 

먼저 메밀전을 내어주며 서비스라 하더라.

 

응? 메뉴판에는 분명 세트 포함으로 나와있는데

그러면 서비스라는 말을 하면 안된다.

 

그냥 빨간 소스에 찍어 먹어도 되고,
등갈비를 싸먹어도 된다고 안내해 주고

원래 전은 찢어 먹는 게 제맛이지만
쌈을 싸먹기 위해
가위로 길쭉하게 잘랐다.

 

 

비주얼은 꽤나 그럴싸하다.

다만... 예고편을 보고 나면

굳이 찾아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것도 딱 '빌런' 컨셉만 차용했는지

주방에 들어가니 위생이 ㅠㅜ

물론.. 방송 촬영 시점과 방영 시점이 달라

지금은 이미 솔루션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만

막 촬영이 끝난듯한 '지금'이

가장 위생이 좋을 타이밍이다 ㅋㅋㅋ

 

 

로제 등갈비찜 기본 구성으로

새송이 버섯 튀김과 그냥 버섯,

그리고 바게트 마늘빵이 들어간다.

 

세트를 주문하면 파스타 면이 포함된다.

 

 

테이블 서빙 후
먼저 먹는 걸 추천하던 마늘 바게트빵

아무래도 오래 두게 되면
빵이 소스를 흡수해서 그렇지 않나 싶었고

 

 

2인분에는 뼈 무게 포함
대략 500g 정도의 등갈비가 올라간다는 듯싶다.

 

 

일단 살코기와 뼈가 분리가 잘 되는 부분은 좋았다.

정확히는 손 잡이라 해야 하나?
아래쪽부터 중간까지는 잘 발라져
그 부분부터 먹고

다 먹은 그 뼈를 잡고
분리가 덜 되는 위쪽 뭉뚝한 부분을
뜯어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등갈비 고기 자체는
지난 5월 경 서민갑부 등갈비에 비해
과하게 오버 쿡 되어 퍽퍽한 느낌으로 많이 아쉬웠다.

 

2023.05.17 - 서민갑부 등갈비찜 갑부 - 노원구 감동식당 청년 서윤호 형제 매운 등갈비 갑부


은형장이 소개한 등갈비찜 갑부와의 만남으로
등갈비찜 맛과 플레이팅에 변화가 생긴다는 데
아마 노원 감동식당이 소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방송 전 포스팅 작성하는지라.. 예상만 한다.)

 

 

앞서 설명 들은 것과 같이
메밀전으로 쌈을 싸서 같이 먹어주기도 하고

 

 

노원 감동식당의 경우

매운맛을 아주 세부적으로 조절 가능한데

건대 청춘등판은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3단계로

1단계 순한 맛도 신라면 정도라 한다.

 

물론 로제라 그런지 그만큼 맵지는 않은 것 같은데
파스타 소스치고는 묽은
그렇다고 일반적인 양념치고는 걸쭉한 느낌으로

자극적인 느낌이 있다.

 

중간맛이나 매운맛으로 가면..

그 자극이 많이 강해져, 먹고 난 날 밤에 속이 안 좋을 것 같았고

 

 

보통은 느끼함을 잡기 위해 매운맛을 더하지만

여기는 매운맛을 잡기 위해 느끼함을 더 넣은 느낌?

그래서 그냥 버섯도 들어가지만, 버섯 튀김도 들어가 있고

 

 

어느 정도 먹다가

등갈비 살코기 좀 발라놓고
파스타를 덜어 같이 먹으면 된다.

 

 

버섯, 버섯튀김과 같이 먹고
등갈비와 파스타 같이 먹고

 

 

버섯튀김, 등갈비를
파스타와 같이 먹어주기도 하고

파스타를 메밀면으로 싸서 먹기도 하였다.

 

 

음.. 양은 보통인 것 같은데

속이 부대껴서 남겼다.

 

20~30대였으면 무리 없이 먹었겠지만

확실히 40대가 되었더니.. 나에게는 안 맞더라.

(그게 맛없다는 것과는 다르다. 취향이 아니라는 것뿐..

분명 취향에 맞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한다.)

 

얼마 전에 SBS에서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라고
망한 카페 심폐소생 프로젝트를 했었고
패널로 김성주가 나와 골목식당의 카페 버전이라 할 수 있었고

서민갑부 폐업탈출 대작전은
아직 방송 전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예고편만 보았을 때는 골목식당을 그대로 가져온?
특히 '빌런' 컨셉을 밀고 가는 것 같다.

다만 골목식당은 정말 그 상권 자체를 살리는데 주 목적이었고
이번에 건대 먹자골목 방문해 보니
그 골목 상권 자체가 다 죽었더라.
방송 후에야 일시적으로 건대 청춘등판을 잘 될 것 같지만

상권 자체가 무너졌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2023.05.17 - 서민갑부 등갈비찜 갑부 - 노원구 감동식당 청년 서윤호 형제 매운 등갈비 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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