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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김치찌개 밀키트 홍사랑 갑부 - 수원 신사강 정육식당 김치찌개 연매출 16억 밀키트 공장

방송 맛집/서민갑부

by 세콰노 2023. 2. 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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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서민갑부 412화
수원 신사강 정육식당 김치찌개 밀키트

원래 신사강 정육식당이라는 수원 맛집이 있으며
홍사랑 갑부의 친형인 홍사탁씨가 운영한다.

기존에 이미 서민갑부 김치찌개도
서민갑부 밀키트도 몇 번 소개가 되었었는데
412회 서민갑부는 김치찌개 밀키트 갑부
신사강 김치찌개 밀키트 공장 갑부이다.

뭐 신사강 정육식당에서
점심 식사로 개발한 김치찌개를 밀키트로 만든 것이라
'원조'의 맛을 보고 싶으신 분은
그 수원 김치찌개 신사강을 찾아가시는 것을 권해본다.

이번 포스팅은 서민갑부 김치찌개 밀키트를
내돈내산으로 구입하여 먹어본 후기다.

 

 

22년 12월 3일 토요일에 방영되었고
그래서 4일 일요일 밤에 주문 넣었는데
방송 이후 주문이 밀렸는지
8일 목요일에야 도착하였다.

기본은 500g 2인분인데
340g 1인분, 900g 3~4인분 제품이 있어서
500g 누구 코에 붙여~ 하면서 900g 구매

Since 1986 신사강 김치찌개 밀키트가
아이스 백과 함께 스티로폼 박스에 왔다.

배송 시간이 길어서 그런가 절반쯤 녹아 있었고
재냉동하기 좀 그렇기에 냉장고에 보관..

다시 도착한 주말에 전주 내려갔다 온지라
그 다음주 13일 점심으로 끓여먹은 기록이다.

 

 

900g을 주문하였으니

포장 용기 포함 무게가 944g


용기 무게를 따로 측정하지는 못했다.
어차피 많아봤자 50g이겠지

 

 

중요한 것은 내용물의 구성이다.

 

배추김치 30%라고 하는데
그걸 따로 측정하지는 못했다.

냉동 보관 시 대략적으로 1년의 유통기한이 있는 것 같고

밀키트 포장 용기에 신사강 김치찌개 맛있게 조리하기
그 방법이 나와있으니

① 해동 후 덮개를 뜯어서 육수만 뚝배기(냄비)에 넣습니다.
② 참치캔 or 돼지목살 or (순)두부 or 콩비지
or 소시지, 햄, 부대고기, 각종 야채를 넣고
③ 부재료가 충분히 익었다 싶을 때
김치 건더기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드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밀키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육수'와 '김치 건더기'만 있는 밀키트로

부재료는 따로 구입해야 한다.

대신 본인의 입맛에 맞게, 김치찌개를 끓여 먹을 수 있는 장점?

 

 

살짝 뜯어서 내용물을 살펴본 사

 

 

서민갑부 밀키트에 적혀있는 방법대로
우선 육수만 따로 냄비(웍)에 덜어내었다.

그리고 일단 불을 올려 끓이는 동안

 

 

부재료를 준비

쿠팡에서 수육용 전지(돼지고기 앞다리)를..
저게 1kg이던가? 새벽 배송하였다.
그래서 그 gomgom인가 쿠팡 브랜드가 적혀있고

대충 3분의 1 정도
적당히 잘라내서 김치찌개 부재료로 사용하였다.

설명에는 목살을 사용하라 했지만..
무얼 넣고 끓이는지, 그건 정말 개인 취향에 따라
자유롭다.

참고로 남은 고기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수육
정확히는 김치찜을 만들었다.

여기 신사강 밀키트 중에 김치찜 밀키트도 있던데..

굳이 고기가 아니라 스팸이나 참치, 통조림 고등어도 좋겠지
다만 수원 신사강 정육식당, 고깃집이니
원조는 '목살'을 넣은 서민갑부 김치찌개다.

 

 

준비된 부재료, 여기서는 고기를 넣고 끓여준다.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정확히는 90% 정도 익었겠다 싶을 때까지 끓여준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부재료에 따라 김치찌개의 맛이 달라질 수 있고
세콰노의 포스팅은
오로지 돼지고기 앞다리만 넣어 먹었다는 것이다.

취향에 따라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를 더 넣으면 된다.

다만 역시 메인은 돼지고기인 게
김치찌개 밀키트 신사강에서도

같이 주문하면 좋은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고기 300g을 팔고 있더라.

 

 

100%가 아닌 90%를 이야기한 것이

 

고기가 적당히 익었으면
김치를 넣고 한 번 더 바글바글 끓여주면 된다.

김치찌개의 주가 되는 부재료
참치면 참치, 돼지면 돼지,
두부나 비지 등
그 이외에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는 게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당연하게
그 부재료를 직접 준비해야 한다는 것 ㅋㅋㅋ

부재료 가격과 밀키트 가격을 합쳐놓고 보면
그냥 나가서 김치찌개 사먹는 것과..

가격 차이가 크게 없는 것 함정;;

 

 

다른 부재료, 혹은 고기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을 텐데

수원 김치찌개의 기본적인 육수는..

적당히 단맛이 있는
밖에서 외식했을 때 나오는 그 맛이다.
(물론 적당히 괜찮은 집에서.. 맛없는 집 말고..)

원래 김치를 대량 소비하는 곳
특히 이렇게 찌개로 만드려면
겉절이가 아니라 적당히 익은 신김치가 필요한데
그래서 '설탕' 등을 넣어 빠르게 익게 만든다.

방송에서는 오로지 '새우젓'만 넣고 김치를 담근다고 하지만
정말 '당'에 관련된 것이 하나도 안 들어갈까?
그렇다고 하기에는 국물에서 꽤 단맛이 있는데...
(물론 서민갑부에는 12가지 비법 재료를 넣고 끓인 육수라 소개되고 있다만)

 

 

김치보다 고기가 많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이런 김치찌개는 밖에서 사 먹기 힘들다.

양푼 김치찌개가 고기가 많이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직접 사서 넣어 먹는 게 '쬐금' 더 싸기는 싸다.

3~4인용 900g을 주문하였고

고기도 정말 잔뜩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2명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더라
(물론 다른 반찬 없이 오로지 고기 김치찌개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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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방영 수원맛집 신사강 김치찌개_900gX4개 가정식 간편 저녁메뉴 혼밥 캠핑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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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솜씨가 부족해 집에서

김치찌개 끓여먹기 힘든 분들이
밀키트 몇 개 사서 냉동실에 재워두었다가

그때그때 본인이 먹고 싶은 부재료 한두 개만 사서
바깥에서 사먹는 김치찌개와 비슷한 느낌으로

끓여 먹길 원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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