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돼지갈비 - 인천 맛집 부암갈비 1회&쪼는맛

맛있는 녀석들 돼지갈비, 생돼지갈비

인천 맛집 부암갈비

맛있는 녀석들 160회 쪼는맛 특집

이전에 맛녀석들이 가서 먹었던 집에 가서

보통 쪼는 맛을 통해 1명이 못 먹고 한입만을 한다면

이제는 딱 1명만 먹는 쪼는 맛 특집이다 ㅎㅎㅎ

그래서 총 4집이 나오는데

예고편을 보니 바로 보이는 것이

바로 부암갈비!!!

왜냐면 여기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고

밤도깨비에도 나와서 엄청 유명한 집이라

전부터 함 가봐야지 하고 있었다.

다만 인천 맛집이기 때문에...

멀어서 못 갔지...

그러다 3월 1일 빨간날에 다녀왔다.

(사실 구정 말미에 갔다가... 닫혀서 인천 차이나타운이나 관광했었음 ㅋ)

무려 1회, 맛있는 녀석들 1회에 나온

맛있는 녀석들 돼지갈비

이미 쪼는 맛 특집 - 아는 맛이 무섭다를 주제로

2월 8일 촬영, 3월 16일 방송된다고 나와있다.

분명 5시 오픈으로 알고 갔더니

오후 4시부터 오픈이더라

그래서 번호 23번 뜰 때.. 대기번호 47번 받았고

한 시간 기다렸다..

옆의 미니스탑 2층의 대기실에서 말야

생 돼지갈비, 맛있는 녀석들 생갈비 1판(1인분) 1만 하고도 6천원

사실.. 먹다보면 인당 3판도 충분히 들어가겠더라

하지만 딱 사람 수 만큼 시키는 것을 추천 ㅋ

자리에 앉으니 찬들이 깔린다.

고추장아찌 그대로 가져오셔서 테이블에서 바로 잘라주시고

부추와 같이 먹을 갈치속젓, 쌈장과 마늘

그리고 쌈싸먹을 상추와 깻잎 등등

아,, 갓김치도 중요하지

맛있는 갓김치 ㅎㅎ

우선 고기 2인분 시켰다.

근데.. 딱 봐도 양이 적지;;; ㅋㅋ

여기 인천 맛집 부암갈비의 좋은 점은

알아서 다 구워주신다.

화력이 쎈 불판에 빠르게 익어가는 고기

우리는 기다리면 됨

소금까지 뿌려가며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시는 동안

우리는 소주 한 잔 ㅎㅎ

생돼지갈비를 놓아두고 술을 안 마실 수가 있나

가게 분위기도 술 매우 잘 들어가게 되어 있음

그러고보니 이번에는 팁을 하려나?

쪼는 맛 특집이라 팁이 안 나올지도

예전 맛있는 녀석들 1화에 나온 팁 몇 개 말하면

밥을 크게 떠서

그 위에 양념 돼지갈비 - 생마늘 - 고추짱아찌 순으로 올린 뒤

입안으로 깔끔하게 넣으라고 ㅎ

그런데 지금은 양념 돼지갈비 없다

걍 맛있는 녀석들 '생' 돼지갈비 뿐 ㅎ

고기 굽는 팁으로 불판 위를 계속 주시하다가

먹어도 되나~ 싶을 때 바로 먹으라고

더 익히는 것보다, 딱 그 순간이 최상의 육즙

문세윤의 팁으로

상추와 깻잎을 비스듬히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먹어야

내용물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도 있다 ㅎㅎ

어찌되었든 맛있게 구워주시고

1차로 구운 것은 바깥으로,

먹으라고 내어주신다.

아,, 맛있는 녀석들 팁 하나 더 기억 났다.

불판 끝쪽의 손잡이

그곳에 돼지갈비 뼈를 올려두고

계속해서, 계속해서 익혀준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먹으라고 ㅎ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이모님이 돼지갈비 한 점을 앞 접시에 올려주시고

가장 먼저 고추장아찌를 올려주신다.

그거 먹고 나면 두 번째로는

돼지갈비 위에 갓김치 올려 먹어보라고 권해주셨고

장하고 부추 등등,, 이제 원하는 대로 먹으면 된다.

그냥 먹었으면 쌈도 싸서 먹어야지

깻잎을 먹을 때는 뒤로  싸야지

실제 입 안에 들어갔을 때 매끈해서 식감이 더 낫다

맛있는 녀석들 돼지갈비 팁에도 나온 하트쌈도 해보고

하지만 육식파인 나는 그냥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

이미 고기를 구울 때 소금을 뿌려서

굳이 소금을 더 칠 필요가 없었어

그래도 짭짤한 것 좋아한다면

역시나 소금 살짝 더 뿌려서 고기를 먹어준다.

계란 2개 추가 1천원

정확히 처음 해 주는 것은 무료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1천원 정도 추가는 할 만하다

겨우 1천원이잖아.. 맛있는 계란말이 ㅋㅋ

불판 옆으로 해서 계란 말이를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돼지갈비가 구워지면서 나온 기름이 남아 있기에

인천 맛집 부암갈비의 더 맛있는 계란말이

뭐,, 옛날에는 신기했을테나

이런 계란말이 한 두번 본 것이 아니니...

그냥 맛있게 먹을 뿐 ㅋㅋㅋ

기름지기 때문에 케찹 찍음 딱일텐데 ㅎㅎ

처음에 주는 계란말이는

너무 순식간에 사라진다

그러니 겨우 1천원 추가해서 한 번 더 먹으라는 거고

돼지갈비,, 갈비는 역시 뼈를 뜯어야 제 맛

뼈가 고기보다 늦게 익기 때문에

안 타는 곳에서 오래오래 익혀야 맛있다.

이제 밥을 시켰더니 찌개가 하나 나오고

젓갈 볶음밥 1인분 3천원...

고기 양이 부족해서

1인분 더 시킨 다음에

볶음밥을 1인분 먹었는데

나중에 후회했다.

고기는 그냥 덜 먹고

인천 맛집 부암갈비의 젓갈볶음밥,, 이걸 더 먹을걸 ㅋㅋ

이거 2명이서 3인분도 충분히 들어갈 듯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갈치속젓 약간 더 올려서 그 젓갈 맛을 제대로 즐기던가

갓김치를 올려 먹던가

계란말이와 함께 먹어도 좋고

탄수화물은 고기와 함께 먹어도 굿!

쌈까지 싸 먹어보았다.

내가 보기에  최고의 맛은 젓갈 볶음밥이었어 ㅋㅋ

인천 맛집 부암갈비의

맛있는 녀셕들 돼지갈비가 맛있기는 한데

사실 가격 생각하면 딱히 메리트가 크지 않다.

오히려 젓갈볶음밥은.. 하아,, 또 먹고 싶네 ㅎㅎ

이번에 맛있는 녀석들 쪼는 맛에서

누가 당첨되어 얼마나 맛나게 먹을지 기대되는 부암갈비

인천 맛집 포스팅이었다~~

032-425-5538

인천 남동구 용천로 149, 간석2동 130-12

매일 12:00 - 24:00, B.T 14:30~16, 화요일 휴무

돼지생갈비(200g)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