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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강정 광장시장 광장총각강정 - 말랑말랑 서민갑부 총각강정 수제 도라강정, 씨앗강정

방송 맛집/서민갑부

by 세콰노 2019. 5.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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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강정, 서민갑부 총각강정
광장시장 광장총각강정

 

2019년 5월 30일 21시 50분

 

연 매출 10억 원!

7전 8기 강정 총각 편이 방영되는

채널 A 서민갑부다.

 

기존 인천 신포시장 신포총각강정으로 유명했던

김대윤 씨가 그 바로 서민갑부 강정 총각

 

현지 광장시장에 붙어 있는 간판에도

신포총각강정, 김대윤 강정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어서

인천 신포시장이 본점인가 했더니

 

잠깐 상호를 같이 썼을 뿐

전혀 상관없는 가게라는 말이 있다.

 

즉, 이번에 서민갑부에 방송 나오는 곳은

오로지 광장시장에 있는 "광장총각강정"이다.

 

기존에 신포총각강정으로 택배 주문받고 하는 곳과는

이제는 아예 다른 곳? ㅋㅋㅋ

 

 

찾아가기 꽤나 힘들었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이나 구글맵이나

어느 하나도 제대로 나와 있는 것이 없다.

 

광장총각강정이라고 찍으면

대부분 광장시장 중앙 부분을 찍는다.

 

중앙 부분이 맞기는 하지만

그럼 그 중앙이 어디인지 찾기 힘들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지동 창경궁로 88 1층 67-1호

 

서문에서 동문 쪽으로 가다 보면

직물부, 그러니까 옷가게나 옷감 등을 파는 곳에서

 

현재 광장시장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먹거리 골목이 나온다.

 

빈대떡부터 시작해서 마약김밥, 누드김밥, 대왕 순대, 육회 등

이것저것 유명한 먹거리들이 많은 곳인데

 

거기까지 가기 직전에 "은성횟집"이라고 있다.

그곳도 꽤 유명하고

오히려 은성횟집 정도는 지도에 정확히 뜨니

그 은성횟집을 기준으로 하자.

 

은성횟집에서 먹거리 광장 쪽으로 5~10걸음?

이동하고 나면 북쪽으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이 나오는 데

 

바로 위 사진은 그 골목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미 가게 앞에는

5月 30日 채널A 9시 50분

서민갑부 광장총각강정 편

나온다고

꼭 본방사수하라는 안내를

골판지에 큼지막하게 써서 붙여두었다.

 

카드도 받기는 하는데

직접 현금 계좌 이체도 되고

 

최소 400g 단위로 판매를 한다고

400g 이상이어야 판매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무조건 400, 800, 1200..으로 가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후자인 것으로 짐작된다.

 

조금 애매한 무게인 듯싶지만

채소나 한약재의 무게를 잴 때

척관법에 따라 한 근이 400g이다.

 

고기는 한 근이 600g

조금 다르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다.

 

빛이 반사되어 정확히 보이지는 않겠지만

 

오리지널 8000원

스페셜 12000원

반반 10000원이다.

 

참고로 오리지널이 도라강정이며

스페셜을 씨앗강정, 정확히는 씨앗혼합 도라강정이다.

그리고 반반은 각각 200g 정도씩 섞어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광장 총각 강정, 김대윤 강정을 검색해보라고 되어 있었다.

 

딱 봐도 광장이란 글자를 이번에 수정한 것인데

내가 인천 신포 총각 강정인가 보다 했던 이유가

최근까지 올라왔던 포스팅에는 "신포"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신포총각강정이 본점인가 싶었지...

(아무런 상관없는 가게? ㅋㅋ)

 

참고로 김대윤 강정이라 검색하면

적어도 내가 포스팅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아직 신포총각강정이 나온다.

 

서민갑부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광장총각강정이 나올 수 있겠지만

아직은 광장시장보다 신포시장 쪽이 더 많이 나온다.

 

그리고 전국에서 제일 부드러운 강정

무설탕, 무방부제 수제강정이라 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도라강정, 씨앗품은 도라강정,

오리지널 / 씨앗품은 반반..

 

앞서 오리지널, 스페셜, 반반이 그 의미이다.

 

그 이외에 1만 원에 파는 씨앗강정의 종류가

참깨, 들깨, 검정깨, 땅콩, 호박씨, 서리태

각각의 3종 혼합이나 8종 혼합도 있고

 

15천 원에 파는 씨앗강정에는 호두를 중심으로

호두 2종과 3종

10종 혼합과 아몬드가 들어간 강정이 있는 것 같다.

 

 

그 다양한 강정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 외 기타 전통 과자 등도 있었다.

 

 

가게 곳곳에는 무료시식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 데

 

그냥 나와 있는 도라강정 말고도

이것저것 더 맛보라고 꺼내 주시더라.

 

 

10시에 열고

평일은 19시, 주말은 20~21시 정도에 닫는다.

 

 

앞서 가게 명함에 적혀 있지 않은

다양한 강정과 가격

 

음.. 오히려 명함이 더 자세히 적혀 있을까나? ㅋ

 

3장 사면 1장 서비스라 하더라.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실온 보관해서 먹으라 한다.

 

서민갑부 강정의 가장 큰 특징이

말랑말랑하다는 것인데

 

아마 냉장고에 넣으면 딱딱하게 굳을 것 같은 느낌이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도마에서 썰어서 주기도 하고

혹은 그냥 시식할 거리를 썰어서 주기도 한다.

 

내가 반반 포장했을 때에는

미리 썰어둔 것을 포장해 주었다.

 

 

동글동글 오란다만으로 만든 강정이 도라강정

그리고 거기에 각종 씨앗이 섞여 있는 것이 혼합강정, 씨앗혼합강정이다.

 

둘 중에 도라강정 양이 조금 더 많더라

 

아, 집에 돌아와서 무게를 재보는 것을 깜박했다.

 

맞겠지 뭐 ㅋㅋㅋ

 

좌 혼합 씨앗강정, 우 도라 강정

 

 

끈적인다.

 

안 끈적일 수가 없다.

 

손에 끈적이는 설탕물과 더불어 기름이 묻었다.

 

말랑말랑 강정이라 하는데

일반적인 강정에 비해 단단하기보다는

 

그 접착 액으로 사용한 물엿?

무설탕이라 했으니...

(무설탕이라 해서 과당이 없는 것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시판되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지

그 접착제로 꿀처럼 늘어나는 것이 다 당이다 ㅋ)

 

더 많이 늘어나지만 잡고 있는 힘은 약하고

그래서 원래 직사각형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다기보다

포장했을 때 약간 형태가 무너질 가능성도 크다.

 

말랑말랑하게 만들기 위해 지방 성분이 포함된 재료를 사용했는지

손에 끈적함과 더불어 번들거림이 남았다.

 

맛은 맛동산을 생각하면 되는데

그보다 입에 끈적함이 오래 남는다.

 

그리고 훨씬 부드럽기는 하다.

 

굳이 내가 또 사 먹지는 않을 것 같지만

어르신들 선물용으로는 나쁘지 않을 듯싶다.

 

아, 한 마디 더 하자면

그냥 도라강정보다는 역시 씨앗이 들어간 혼합 강정이 더 맛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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