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클럽 6회는 가로수길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패션 1번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이다.
이번에 특별 게스트로 B.A.P 힘찬이 나온다.
그 힘찬이 소개하는 신사동 맛집 5개가 있으니
B 아구찜: 아구찜 거리에 많은 아구찜 집이 있지만 맛으로는 여기가 으뜸!
Y 해장국: 국물의 시원함이 일품인 곳
H 돈까스: 고기가 정말 두툼한, 가성비 최고의 맛집.
C 식당: 약간 술집 같은 분위기에 갈비찜과 닭볶음탕 등 한식 메뉴들이 정말 맛있는 곳.
M 식당: 닭볶음탕이 예술. 누가 가도 맛있다고 할 만큼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단 그런 닭볶음탕 맛집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언급된 빅데이터 맛집 Best 5
1위 B 레스토랑 #아방가르드 #분위기좋다 #와인생각
2위 M 식당 #맵다 #추천하다 #양많다 #배부르다 #좋다
3위 K 스테이크집 #부드럽다 #맛나다 #저렴하다 #고소하다
4위 L 식당 #분위기좋다 #즐기다 #부드럽다 #깔끔하다 #따뜻하다
5위 U 일식당 #깔끔하다 #부드럽다 #진하다 #양많다
마지막으로 지역민 맛집 Best 5가 있으니
1위 M 식당 #2040남녀직장인
2위 H 돈까스 #2030여성거주민
3위 D 식당 #2030여성직장인
4위 K 밥집 #3040남성직장인
5위 B 레스토랑 #2030여성직장인
그 중에서 3곳이나 중복되서 나온 곳이 M식당의 닭볶음탕이다.
지역민 1위 맛집으로 소개되는 닭볶음탕 맛집 목포집
아,, 이번 6화부터는 예전에 빅데이터, 지역민 맛집 1위 각각을 찾아가는 것에서
빅데이터는 제쳐두고
지역민 맛집 5곳을 패널들이 각각 가보고
또 1위집을 다시 모두 모여서 가서 먹고 평가한다고 하더라.
이 기사가 매일경제에 어제 떴는데
그걸 보고 목포집에 다녀오게 되었다.
아니었다면 H 돈까스, 수요미식회 돈가스에도 나온 한성돈까스를 갔겠지.
다른 집 몇 개 어디인지 이야기를 해보자면
2030 여성 직장인이 좋아하는 B 레스토랑
빅데이터 맛집 1위인데
수요미식회 삼겹살 편에 나온
배러댄비프다.
K 스테이크는 금성스테이크인 것 같고
힘찬이 소개하는 B 아구찜은 부산아구
함찬 Y해장국은 유명국 해장국과 양평 신내 해장국,, 둘 중에 하나이다.
(아마도 유명국으로 짐작하고 있다.)
힘찬 C 식당은 춘식당이 아닐까 함 ㅋㅋ
물론 이건 그냥 추측이니까
실제 방송 나오고 나면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
목포집 본점이다.
근처에 2호점도 있다.
다만 가게 앞에 가서 어라? 자리 없네, 2호점 갈까 했더니
거기 웨이팅 관리하는 직원 분 같았는데
그곳과 여기는 다른 가게라고 이야기 하신다.
그래서 전화번호 적어두고 바로 옆의 투썸에서 기다렸다
전화 후 몇 분 이내에 도착하지 않으면
예약 취소가 되기 때문에 멀리 가지 말고,, 바로 근처 카페가 가장 좋다.
국내산 닭볶음탕이 인당 1만원
2인 2만원, 3인 3만원, 4인 4만원, 5인 5만원
하지만 사람 수 보다 적게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더라.
물론,, 내가 주문할 때는 그걸 몰랐고
3명 자리로 잡아두고 2인 시키기가 눈치 보여
3인분을 주문하였다.
사람 수보다 적게 시킬 경우
반찬 리필이 되지 않을 뿐
나머지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기본찬으로 4가지가 나왔다
오징어젓갈과 김치, 깻잎절이,, 저거 나머지 하나가 뭐더라..
별로 손이 가지 않았다.
‘자칭 외식 전문가’ 김구라가
“역시 한식은 밑반찬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다.
김치랑 콩나물, 부추무침, 멸치 등 이런 거 너무 좋다”라고
취향을 밝힌다는 데..
정말 좋을까? ㅋㅋ
누군가는 이걸로도 밥 한 공기 뚝딱 비운다지만
어차피 목요일 저녁에 알고
밤에 술 마시러 갔던 거라
반찬이.. 딱히 좋지 않았다.
식사 시간에 맞춰 가면 맛난 반찬이 나올지 모르겠다.
2차로 갔지만 3명이니 주문한 3인분
3인분 닭볶음탕 한 냄비 30천원이다.
딱히 닭다리의 수를 세어보지 않았으나
아마 한 사람 당 닭 반마리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었다.
파와 양파가 보이고
감자와 당근이 엄청나게 많았다.
여기 신사동 맛집 미식클럽 닭볶음탕은
달짝지근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고 소개된다.
힘찬이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다고 했고
빅데이터에서는 맵다고 나온다.
세콰노가 먹어본
국물은 진득하다.
친구가 이 국물을 마시고 바로 한 소리가
떡볶이 국물이라고.
매콤하고 달달하다.
그래서 진득하기 때문에 그 소리 한 것은 알겠지만
사실 이런 느낌의 떡볶이 국물은 거의 없다.
닭육수에서 나오는 그 맛
그리고 둥둥 떠 있는 기름으로 인해
떡볶와는 다르다.
다만 누구나 떡볶이가 떠오를만한 그런 느낌이기는 하다.
닭다리가 3개였을까?
어차피 여러명이 쉐어 할 때에는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
그래서 닭다리 하나부터 일단 내 앞 접시에 가져다 두고
떡도 앞에 가져다 두고
메뉴판에 떡사리가 없다.
다만 추가가 가능하더라.
세콰노가 떡콰노라고 떡 좋아하잖아.
그래서 물어보니... 5천원이라고..
안 시켰기 때문에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다 ㅋㅋㅋ
닭 뼈를 보면 그 닭의 상태를 알 수가 있다.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닭자체는 좋아보였다.
물에 빠진 닭인지라 텁텁함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꽤 잘 삶은 편이다.
뭐,, 치느님은 어떤 형태를 하고 있어도 치느님이다 ㅋㅋㅋ
닭과 국물에 대해서는 나는 딱히 더 할 말이 없다.
맛 괜찮다.
다만 취향탈 수는 있을 것 같다.
문제는 통으로 들어가 있는 감자와 당근일까나..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등장하는 스피디함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는데
주방에서 미리 푹 끓여 나오기 때문에
손님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확실히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나온 닭볶음탕
바로 드시면 됩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가셨다.
주방에서 센불로 오래 끓인 거라
감자의 전분기랑 닭고기의 기름이
국물에 다 배여서
걸쭉하고 진한 국물을 완성해 낸다 설명하지만
감자, 당근 왜 이럼??
딱딱하다.
물론 익어서 나왔다
하지만 오래 푸~~욱 끓여 나온 느낌이 아니라
먹을 수는 있지만 좀 더 익어야 할 것 같은 느낌?
물론 감자가 종이 다르다.
이 감자가 물에 익었을 때 으깨지는 그런 종류의 감자가 아니라
숟가락으로 탁,, 하고 끊어지는 그런 느낌의 감자,,
예전 수요미식회 감자탕 편 할 때 그 이야기를 적었었는데
오래되니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ㅋㅋㅋ
하지만,, 이거 좀 더 잘라서 더 익혀야겠다라는 생각은 변함 없다.
국자로 뜬 것만 보아도 알겠지만
감자나 당근이나 너무 큼지막하다.
맛녀석들 아니라면야 한 입에 넣기 힘들 정도..
그리고 맛녀석들이라 해도 저걸 한 입에 넣지는 않겠지.
그리고 닭고기보다 감자와 당근이 많았다.
뭐 다 먹고 일어 났을 때의 사진이다.
사실 이런 소스는 밥까지 볶아 먹어야 제 맛인데 ㅠㅜ
원래 국물이 많은 종류는 칼국수를 먹고 계란죽을 만들어 먹으면 맛있고
이런 붉은 색 진득한 양념은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라 있는거다.
다만.. 2차여서 그런지 더 들어가지 않더라.
내 입에 맞았더라면 2차가 아니라 5~6차가 되어도 깔끔하게 비웠을텐데ㅔ
무엇보다 익힌 당근이 너무 커서
내 취향의 집이 아니었다.
02-549-5119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24, 신사동 514-3
매일 11:3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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